지난주에 마트에 갔더니.. 햇더덕을 판매하더라고요.
한팩 산 뒤에 다른 볼일보고 그자리로 왔더니.. 흐미.. 갑자기 반액세일을~~ㅋㅋ
이게 뭥미? 다시 반값스티커 붙여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녁 반찬으로 생채를 만들었습니다. ^^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 더덕껍질 쉽게 벗기는 법 & 아삭하고 깔끔한 맛, 더덕생채 ◈
[재료] 더덕 9뿌리(대략 160그램?), 고추장 1숟가락, 간장 1차스푼, 소금 한꼬집, 매실청 2분의1숟가락,
쌀조청 2분의1숟가락, 다진마늘 작은것 2쪽, 다진파 1숟가락
맛짱네 가족이 3~4번 이상 먹을 수 있는 양이라 나누어 담고,
오늘은 아삭아삭 깔끔한 더덕생채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맛짱이 조리를 하기전에 중량을 달기는 했는데요. 적지를 않아서 .. 그램수가 정확하지 않네요.
중량을 너무 믿지 마시공.. 대략 여자성인 손가락보가 조금 굵은 더덕 9뿌리랍니다.
[장아찌] 굴비고추장짱아치/고추장굴비/굴비고추장
더덕 껍질을 벗기려면 손이 더덕진이 묻고,
껍질이 벗겨지지 않아 시간도 걸리고 여간 귀찮은것이 아니죠.
오늘은 껍질 쉽게 만드는 법부터 적어 봅니다.
먼저 더덕표면에 흙을 씻어 준비하고, 냄비에 물을 펄펄 끓여주시고 불을 끈 뒤에~
더덕을 넣어 휘 저어준뒤에 건져서 찬물에 헹구어 체에 받쳐줍니다.(대략 ~10초 내외)
칼끝을 이용하여 더덕 표면에 껍질을 살짝 긁어내면,
사진처럼 껍질이 일어 납니다.
많은 양의 장아찌를 만들때도 별로 어렵지 않게 많은 양의 겁질을 쉽게 벗길 수 있답니다.
감자칼로 벗기는 것에 비하면 표면이 조금 거칠하지만 요래 간단히 껍질을 벗겼답니다.
* 껍질을 벗긴뒤에는 가급적이면 씻지 않고 그대로 조리를 합니다.
ㅋ~ 햇더덕이라고 했는데..꺼내보니 더덕이 좀 말랐더라고요.
무침으로 만들기 위해 더덕을 어슷썰었습니다.
이만치~!!
다진파와 다진마늘 준비하고,
위의 분량대로 양념을 넣어서 생채 무침장을 만들어 줍니다.
어슷썰은 더덕에 양념을 넣어서 무침을 하면 됩니다.
깨를 넣어 마무리.
딱 한접시 만들어 졌네요.
아삭아삭 매콤. 더덕의 쌉싸름한 맛을 은근히 즐길 수 있는 무침반찬이랍니다.
ㅋ~ 밥을 차렸더니.. 아이가 더덕구이를 만드는 줄 알았다나 어쩠다나..
그래서 무친것 일부분을 참기름 두루고 얼른 구웠습니다.
안그래도 된다고 하는 것을.. 얼른 한접시 구워서 비스무래 만들어 주었습니다.
막간에 인증샷도 남기고, 참 친절한 엄마죠? ㅎㅎ
나름대로 장단점이 다 있다면서..구운것도 잘먹고, 더덕생채도 잘먹고.
오늘 만든 더덕생채와 구이 한접시를 싹 비웠습니다.
사실 얼마 안되는양이라 한끼 반찬으로 뚝딱했습니다.
추석밑 밑반찬이 필요하신 분 참고하여~
속을 정리해 주는 깔끔한 반찬으로 준비 해 보세요.
[무침] 풋풋하고 상큼한 부추 무생채
♪ 명절(추석,설날)요리모음/각종전*부침/재활용요리모음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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