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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요리/행복한 간식

♬ 야채소시지빵이 먹고 싶은날 만든 담백한 머핀 소시지빵


가끔은 아주 단것이 먹고 싶기도 하고, 가끔은 겁나게 매운맛이 땡기도해요.
ㅋ~ 무신 말을 하려고 저러나 싶지는 않으신가요? ^^;;

애서는 사람도 아니것만.. 요 간사한 입 맛이 소시지가 들어간 야채빵이 먹고 싶은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아이가 학교를 끝내고 오는 시간에 맞추어 양파가 들어간 소시지빵을 만들었어요.

맛짱이 직접 구운빵은 아니고..^^;;
즐겨 먹는 머핀을 이용하여 만들었답니다.



일명  잉글리쉬머핀이라고 불리는 이빵은 담백하고도,
발효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기도 하지만.. 입안에 맴도는 맛은 정말 고소해요.
개인적인 입맛이지만.. 저는 이런빵이 좋더라고요.^^

하여간에.. 맛짱이 하고 싶은 말은
갑자기 먹고 싶었던 소시지빵을 간단히 만들었다는 거예요.
우찌 만들었는지.. 함 참고하여 보세요~^^;;

◈ 야채소시지빵이 먹고 싶은날 만든 담백한 머핀 소시지빵 ◈

 [재료]잉글리쉬머핀 2개, 양파 큰것 2분의1개(소금 1차스푼, 후추가루,케챂or피자소스 3숟가락)
         마요네즈, 슬라이스치즈1~2장, 파슬리가루,수제소시지


 

양파는 굵게 다져서 팬에 약간의 기름을 두루고 소금과 후추가루를 뿌려 잘 섞은후에
케챂을 넣어 잘 섞으며 볶아준다.

 

딱 2개 남아있는 머핀이예요.
반으로 잘라 마요네즈를 펴 바른다.



볶은 양파는 4등분하여 빵위에 올려준다.

 

각각의 맛이 다른 수제소시지예요.
동그랗게 잘라 빵 위에 올리면 되는데..기호에 맞게 양을 조절하면 된답니다.



치즈는 슬라이스치즈를 올린후에 파슬리가루를 뿌린후에 210도에서 5~7분정도 구워준다.

참 쉽지요? 여기에 제빵까지 맛짱이 만든거라면 더 금상첨화 일텐데 말예요~^^;;
그러지를 못하였어용..ㅎ



다음에는 꼭 맛짱이 구운빵으로 ..ㅋ
제과제빵 공부를 다시 해야 하나요? ^^;;

제과제빵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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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에서 바로 꺼낸거예요.

치즈가 노릇할 정도에 빵을 꺼내면 된답니다.



요렇게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졌어요.

* 치즈의 양도 기호에 맞게 가감하면 되고, 피자치즈를 사용해도 좋답니다.



맛짱이 좋아하는 연한 블랙커피예요.
아메리카노 타입이랍니다.



소시지 야채빵과 커피한잔!
이렇게 준비를 하고 있는데..아이가 왔어요.

맛있는 냄새에 취한다고.. 하면서~ㅎㅎ
친구와 함께 들어오더군요.



아이들에게 먹으라고 주고..맛짱은..ㅎㅎ
그래도 한조각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파의 향과 담백한 맛의 머핀,
수제소시지의 적당한 입 맛 땡김이 잘 어울리는 빵이였답니다.



아이의 친구가 이런 빵도 집에서 만드냐고  아주 맛있다며 잘 먹네요.
빵은 아닌데 말이죵~^^;;

빵이 더 있더라면 몇개 더 만들어 주었을 텐데..
아쉬운대로 과일과 함께 내어 주었답니다.

맛있었다며 다시 만들어 달라는 말과 함께 짱소리도 들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오늘에 후다닥 만들어 먹은 양파가 듬뿍 들어간 머핀 소시지빵 이였답니다.
참고하시고 즐거운요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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