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이 그렇듯이 .. 맛짱네도 주말에는 늘 그렇듯이 아침이 조금 늦어져요~ㅎㅎ
그래서 아침 시간도 늦어지더라고요. 아이도 늦게 잠을 자서 일요일에는 아침을 차려 놓은 뒤에나..깨운답니다.
빵을 좋아하는 맛짱네..^^ 아침에.. 이것저것 챙기어 빵과 함께 먹는데..일요일 아침에는 가족들이 좋아하는 또띠아롤을 브런치 메뉴로 만들었답니다.
또띠아의 장점은 .. 사용용도에 따라 여러가지로 변신이 가능하지요.
오늘은..냉장고에 있는 떡갈비반죽이 이용한 떡갈비 또띠아롤 이랍니다.
하나만 먹어도 든든한 떡갈비 또띠아롤 채소를 듬뿍 넣어 상큼하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 휴일 브런치 메뉴! 상큼한 채소가 듬뿍, 떡갈비 또띠아롤 ◈
[재료] 떡갈비반죽 3분의1팩, 또띠아 10인치 4장, 스테이크소스, 머스터드,
오이 3분의2개, 당근 약간, 치커리, 양파 4분의1개
떡갈비는 또띠아의 크기에 맞추어 길게or 둥글고 길쭉하게 만들어 팬에 익혀준다.
* 기호에 따라 찜기에 쪄도 된다.
오이, 양파, 당근은 채를 썰고, 치커리는 깨끗이 씻은 후에 물기를 제거한뒤에 사용한다.
양파를 둥글게 사용하던것을 잘랐더니 부스러기가~ㅎㅎ
반으로 자른뒤에 채를 썰어주면 됩니다.
또띠아를 팬에 기름을 두루지 않고 넣고, 앞뒤로 살짝 김을 올리정도만 있다가 꺼낸다.
구워낸 또띠아에 스테이크소스를 적당히 뿌려준다.
또띠아의 주재료는 밀가루 인데요~
맛짱이 좋아하는 밀가루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 보려고 해요.
밀가루를 수입할때 살충제나 농약을 뿌린다는 오해를 하고 계시고 있는데요.
맛짱이 진실은 무엇인가를 알고 싶어서
전문가인 밀교수님께 자문을 구해서 답을 들어 보았습니다.
보기쉽게 문답형으로 적어봅니다.
* 수입하는 밀을 장기간 보관을 휘해 다량의 살충제를 사용한다?
주부들 사이에 공공연히 .." 정말 그렇더라.." 하고 잘못된 사실중에 하나이지요.
고거이~~ 정말로 잘못된 오해랍니다. 밀 수출국들은 정부가 엄격한 통제를 하며, 국내에 도입되는 밀은
자체 수분함량이 8~12%에 불과해 장기간 보관을 위한 대량의 살충제 살포가 불필요합니다.
수출국인 미국, 호주, 캐나다는 품질 및 안전성을 입증 받은 밀의 최대 수출국가로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에
들여오는 밀은 오직 최상급의 1등급 밀로서, 까다로운 품질규격 구매조건에 따라 도입이 되고 있습니다.
* 그럼 배에 실을때 농약을?
밀 선적시 농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수입국가에서 원하여 훈증소독을하는경우도 있지만,
우리가 수입하는 밀을 배에 실을때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 그럼 바다를 건널때 농약을?
밀 운반 배에 농약살포 기계장치도 없고, 사람이 들어 갈 수도 없어 구조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배에 싣는 모든 물품은 항만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기에 농약의 반입이 법적으로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 수출국들은 밀수출시 안전성 및 품질과 관련한 검사를 하고 있나요?
검역 및 수출검사를 통과한 밀만 수출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가 밀을 수입하여 오는 미국, 호주, 캐나다는
자국 정부의 공인기관(FGIS, CGC, OMIC) 검사를 통과한 밀만을 수출합니다.
우리가 먹는 밀은 밀 생산국에서 소비되는 것과 같은 밀 입니다.
[출처] 밀가루의 오해를 풀어요. 농약 없는 밀가루!!|작성자 밀교수
다시 본론으로 돌아 왔습니다.
준비한 재료를 넉넉히 올려 주고, 피클도 뿌려준다.
다져서 파는 피클을 사용하였더니.. 국물이 조금 많네요.. 그래도 괜찮아요~^^
채소위에 떡갈비를 올린뒤에 머스터드를 뿌리면 다 된것이예요.
이제는 김밥을 싸듯이 돌돌동~ㅎㅎㅎ
참쉽지요? 그냥 넣어서 말면 완성이랍니다.
사선으로 반으로 뚝 잘른뒤에 접시에 담아 주면 됩니다.
여러개를 만들었지만.. 말면서 반으로 잘라 접시에 담아 주었어요.
그래서.. 남겨진 또띠아롤의 숫자는 ..ㅎㅎㅎ
달랑 한개~^^
맛짱 몫만 남았네요.
옆에서는 다들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
이렇게 담아서 일인분씩 주시면 되요.
과일과 차와 곁들이면..금상첨화랍니다.
이렇게 반으로 자른것 두개 먹으면 배가 든든해요.
떡갈비의 크기로 속을 조절하면 되고, 혹여나 고기를 싫어하면.. 채소만 넣어도 된답니다.
뒷 꽁무니~ㅎㅎㅎ
혹시나 뒤쪽으로 양념이 흐를염려가 있으니..뒤를 접어서 드시면 된답니다.
맛짱에는 개인접시에 받혀서 먹으라고 다로 담아 주었어요.
평소에는 푸짐이 담아서 찍었는데.. 오늘은 조금 단촐하게 느껴지지요?
그대신 .. 맛짱의 가족들은 열심히 먹고 있어용~^^
오이를 넉넉하게 넣었더니.. 아주 상큼!
오이향이 진하고요, 당근과 양파, 치커리가 씹는 질감을 더 해 줍니다.
이렇게 휴일아침 브런치 메뉴로 떡갈비 또띠롤을 만들어보았어요.
한줄만 먹어도 든든한 아침! 참고하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스크랩을 하시려면 --->♪ 상큼한 채소가 듬뿍, 떡갈비 또띠아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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