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기온이 많이 내려갔어요.
창밖에서 나는 바람소리가 쌩쌩~ㅎ
소리만 들어도 한기가 느껴집니다.
이런날에는 뜨끈한 국밥이나 국물요리가 제일인데~ 그쵸?
시원한고 얼큰한 것? 무엇을 만들까?? 잠깐 고민을! 냉동실을 보고는 해물이 넉넉하게 들어간
해물 짬뽕을 만들 생각에 뒤적거려 재료를 꺼내 보았답니다.
완전 홈메이드로 만든 담백하고 진한 국물이 일품인 해물짬뽕!
시원하고 얼큰하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 시원하고 얼큰한, 홈메이드 짬뽕 ◈
[재료] 갑오징어 2분의1마리, 중하 5마리, 홍합 2분의1컵, 바지락살 3분의1컵, 목이버섯, 다진생강 3분의1숟가락
마늘 2분의1통, 죽순, 배추잎 3장, 양파1개, 느타리 3분의1팩, 대파 1대, 매운고추 3개
고추가루 3~숟가락, 카롤라유 3숟가락, 청주 3숟가락, 토판염,홍합데친물 2컵, 생수 5컵
* 재료 손질하는 법
갑오징어 - 뼈를 빼고 채를 썬다.
양파- 채를 썰고 느타리 버섯은 가늘게 찢는다.
홍합 - 털을 빼고 손질한다.
목이버섯 - 불려서 손으로 찢는다.
마늘 - 채를 설거나 저며썬다.
매운고추 - 2~3등분한다.
배추잎 - 먹기 좋은 크기로 어슷썬다.
죽순통조림 - 하얀 석회질을 빼고 저며썬다.
대파 - 어슷썬다.
팬에 기름을 두루고 마늘과 매운고추를 넣고 세지 않은 불에서 볶다가 향이 우러나오면 고추가루를 넣은 뒤에
매운기름을 만들고, 해물과 다진생강 청주를 넣고 볶아준다.
반정도 익었을때 대파를 제외한 남은 재료를 다 넣어 볶아준다.
야채가 반정도 볶아 졌을 때 홍합 삶은 물과 생수를 넣는다.
싱거우면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고,
* 홍합 삶은 물은 간이 있으니, 생수를 넣고 끓으면 간을 맞춘다.
[참고] ♬ 제철맞은 홍합 손질법 & 보관법
대파를 넣은 뒤에 우르륵 끓으면 불을 끈다.
ㅎㅎ 의외로 간단하지요?
재료 손질만 열심히 해 놓으면 만들기는 간단하답니다.
요거이 해물맛이 진한 짬!뽕!국! 이랍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딱 어울리는 국이랍니다.
여기에 면을 넣으면 면짬뽕이 되고요~^^
[참고] ♬ '굴짬뽕 시금치 칼국수' 중국집 짬뽕 부럽지 않은 맛이예요.
또 하나의 별미인데요~
칼국수는 손이 많이 가니.. 빨리 끓일수 있는 라면을 이용하는 건데요.
라면을 삶아 건진뒤에 짬뽕을 넉넉히 넣으면 요거이 정말 끝내줘요.
아주 훌륭한 홈메이드 짬뽕라면이 된답니다.
또, 밥을 말으면 맛있는 짬뽕밥이 된답니다.
요거이 뜨거운밥 말아 먹으면 ~
아웅 ~ 우찌 표현을 해야 잘 했다고 할까요?
진한 해물맛에 ..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끝내 준답니다.
이렇게 국처럼 먹으면 정말 좋아요.
별다른 반찬도 필요 없답니다.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짬뽕국!
어떻게 드시고 싶으세요?
오늘같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안성맞춤이니.. 함 만들어 보세요.^^
* 스크랩을 하시려면 --->♬ 진한 해물맛,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짬뽕
▲ 해물수제비볶음 ▲ 해물칼국수 ▲ 김치 장국 수제비 ▲ 해물수제비 ▲닭한마리수제비
'폼나는 요리 > 주말일품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영양만점, 김치굴밥! 다른반찬이 필요없어요~^^ (48) | 2010.12.30 |
---|---|
♬ 입맛대로 골라 먹는 골라 먹는, 동지 팥죽 & 팥칼국수 (32) | 2010.12.23 |
♬ 가을에 더 맛있는 버섯 육개장, 얼큰하고 시원해요 (8) | 2010.10.22 |
♬ 끓이면서 먹는, 돼지고기 파김치 두루치기 (51) | 2010.10.13 |
♪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생선가스 (8) | 2010.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