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이가 방학중이라 하루에 세끼를 다 챙겨먹느라? 정신이 없네요.
평소에는..아이가 학교를 가고 옆지기가 출근을 하면 ,
간단히 챙겨먹고..커피로 마무리하는 아침식사를 하는데요~
아이가 있으니 덩달아 세끼를 다 먹고 있는 맛짱입니다.
오늘은 점심에 만들어 먹은 굴라면을 포스팅하여 봅니다~ㅎㅎ
뭐 별거라고 라면을 포스팅하나? 하시겟지요?
그런데.. 요거이 별거가 아닌게 아니더라고요.
결론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국물이 끝내주는 그런라면이라고나 할까요?
해장 라면으로도 충분한 맛의 시원하고 개운한 굴라면이랍니다.
◈ 션한 맛이 일품! 해장되는 굴라면 ◈
[재료] 굴 3분의2컵, 매운맛이 나는 라면 1개, 물 600ml(일반라면물양 550ml)
양파 4분의1개, 당근약간(말린당근을 사용하였음.), 매운고추1개, 대파 약간
* 물은 일반 라면을 끓일때 넣는것보다 조금 더 넣었어요.
굴은 손질을 하여 체에 받혀 놓는다.
[참고] ♪ 제철 맞은 굴, 손질하는 법
좋는굴은 빛갈이 밝고 선명하며 탱글탱글하고 통통하며 유백색에 미끈한것이 좋으며,
손가락으로 눌러 보았을때 탄력이 있는것이 신선한 굴이랍니다.
굴은 특성상 빨리 상할 수 있으니 구입을 한뒤에 빠른시간에 드시는것이 좋고,
보관을 할때는 바닷물(보충수)에 담군상태에 냉장보관을 하는것이 좋답니다.
굴은 손으로 껍질을 골라내고, 소금물에 흔들어 건진뒤에 맑은물로 헹구어 체에 받혀 물기를 제거한다.
냄비에 물이 끓으면 손질한 굴과 말린당근을 넣어 끓인다.
굴을 넣은 국물이 끓으면 스프를 넣고 라면을 넣어준다.
스프를 넣은 뒤에는 라면을 바로 투입~ ^^
양파는 채를 썰고 파와 고추는 어슷썰어 준비한다.
라면을 넣은 국물이 끓기 시작을 하면 양파, 고추를 넣은뒤에
젓가락으로 휘저어 라면발이 풀어진도록 한다.
라면국물이 팔팔 끓은때 달걀을 풀어서 끼얹은뒤에 젓지않고 그대로 끓인다.
달걀이 익기 시작을 하면 파를 넣은 뒤에 섞어서 그릇에 담아낸다~ㅎㅎㅎ
라면 끓이는 방법을 정리하고 있자니~
아우~개인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요것도 요리네요.^^
오동통 싱싱한 굴이 뜸뿍!
오돌오돌하게 잘 끓여진 라면발 끝내주고요~^^
국물이 션하고 .. 진한맛이 나는것이 속을 확 풀어주네요.
김이 모락모락나는 굴라면..아이와 함께 오늘 점심으로 한그릇 뚝딱 비웠어요.
면먹고, 밥도 한숟가락 말아먹고, 국물 한방울까지 싹싹~ㅎㅎ
생으로 굴을 먹지 않는 아이인데.. 라면에 들어 있는 익힌 굴을 먹고는~
맛있다면 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어요.
오랜만에 먹은라면! 그것도 럭셔리하게 굴을 넣어 만든 라면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호두강정 한알과 연한커피를 마시고 났더니.. 속이 개운 확 풀어지네요.
사실은 카푸치노가 먹고 싶었는데.. 집에서는 어려운지라 연한 블랙커피와 호두강정을 먹었답니다.
[참고] ♬ 우리집 건강간식! 달콤하고 고소한 호두강정
생각이 나네요.커피바리스타는 취업, 창업은 물론 취미로도 요즘에 인기가 있는
직종이기도 한데요~한솔요리학원에서는 베이직반, 라떼아트반, 자격증을 취득할수록
도움을 준다는 좋은소식이 있어요. 늘 멋진 모습이 부러웠던 커피 바리스타!
커피문화와 역사, 커피용어, 커피원료, 원산지 등 전문지식을 한솔요리학원에서 교육을
통하여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할수 있는 자격증반도 있고 홈카페 취미반, 커피바리스타
마스터반이 있답니다. 재직자 국비지원으로 일부지원을 받으며 교육을 받을수 있으니
반가운 소식인 것 같아요. 혹시나 취업이나 창업걱정을 하시는분들은 관심을 가지고
자세한 내용을 참고하여 보세요.
( 커피바리스타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해당단어를 클릭하여 참고하세요.)
요즘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이 제철이라 정말 맛있어요.
이래저래 응용하여 즐거운 요리하시고, 맛있는 보약실품 굴 많이 드세요~^^
늘 감사합니다.
★ 굴관련 요리 레시피를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 스크랩을 하시려면 --->♬ 션한 맛이 일품! 해장되는 굴라면
'폼나는 요리 > 주말일품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추위를 잊게 해주는 얼큰한 만두국 (52) | 2011.01.19 |
---|---|
♬ 방학 간단한 점심, 후다닥 만드는 김쌈 (18) | 2011.01.15 |
♪ 담백한 별미만두, 유부찐만두 (5) | 2011.01.10 |
♬ 영양만점, 김치굴밥! 다른반찬이 필요없어요~^^ (48) | 2010.12.30 |
♬ 입맛대로 골라 먹는 골라 먹는, 동지 팥죽 & 팥칼국수 (32) | 2010.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