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백한 별미만두, 유부찐만두

맛짱네 가족들은 만두를 좋아하여 고기만두, 김치만두를 비롯한 만두피가 필요없는 굴림만두,
별미만두에서 이색만두까지 꽤 여러번의 만두를 만들었는데요~

오늘도 만두를 만들었답니다.
그것은! 만두피가 필요 없는 유부 찐만두를 소개하여 드립니다.

 

예전에는 주로 전골을 끓이려고 유부 만두를 만들었지만!
오늘은 만두피가 필요없는 유부주머니를 이용한 유부만두찜이예요.

전골은 물론 그냥 쪄서 먹어도 맛있는 유부만두!
요거 ~요거이~ 정말 별미랍니다.

혹시나 밀가루가 부담스러워 하시는분들이 드시면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유부만두~
설명절에 만두를 만들때 응용하여 보세요. 보드랍고 맛있는 것이 별미랍니다.

◈ 담백한 별미만두, 유부찐만두 ◈
 
  

[재료] 배추김치 4분의 1쪽자리 배추김치 4포기, 만두용두부 1모, 미나리, 달걀 3개, 숙주 1근반
          다진마늘 2숟가락, 참기름 2숟가락, 방앗간용 왕만두피 45개, 유부 30개

[고기양념] 돼지고기 두근, 간장 5숟가락, 소금 1숟가락, 대파 2대, 후추가루, 참기름 3~4숟가락,
                다진마늘 2숟가락, 다진생강 1숟가락

만두피는 방앗간에서 만들어 판매를 하는 왕만두피를 사용하였어요.
일반 시판용 왕만두피 보다 3분의1 정도가 크답니다.

만들기는 만두피 만두와 유부만두 두가지를 만들었지만~
오늘은 유부만두가 주인공이니 유부만두를 위주로 포스팅을 합니다.

유부는 쌀뜨물에 넣어 끓여 건져 찬물에 행구어 물기를 짠뒤에 한쪽을 가위로 자른다.

* 쌀뜨물에 끓일때 유부가 둥둥 뜨니 체를 이용하여 눌러가며 끓인다.

 

한쪽을 자른 유부는 종이타올에 한번 더 눌러서 기름기와 수분을 제거하여 둔다.
기름기가 쏙빠진! 아주 깔끔하게 손질한 유부랍니다.

  

만두소를 만든다.

김치는 백김치와 빨간김치를 섞어서 만들었어요.
김치속은 대충 털어내고, 다진 뒤에 주머니에 넣고 수분을 짜 준다.

돼지고기는 칼로 다지고, 숙주는 데쳐서 대충 자른뒤에 물기를 짠다.
마늘과 생강은 다지고 파도쫑쫑쫑, 두부는 으깨서 물기를 짠다.

* 고기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서 만들면 더 맛있어요. 맛짱은 돼지고기 만 넣었답니다.



준비된 재료를 넓은 양푼에 넣고 섞은뒤에 준비된 양념을 한다.
달걀 세개중에 한개분량 흰자는 따로 담아두고 나머지를 넣으면 됩니다.
(남겨둔 흰자는 만두피를 붙일때 사용.)

 

왕만두는 90개가 만들어 졌어요.
보관을 냉동실에 ~^^

만드는법과 보관법을 자세히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여 참고하세요.

[참고]♬ 가족과 함께 만들어 더 맛있는, 김치고기만두 

 

다음은 본격적인 유부만두랍니다.
손질한 유부속을 벌려서 만들어 놓은 만두소를 3분의2정도 넣은뒤에 데친 미나리로 묶어준다.



푸짐하고 이쁘게 만들어진 유부만두랍니다.

[참고]♪ 호호 불면서 먹어야 제 맛! 뜨끈뜨끈 유부 만두전골



찜통에 넣어 유부만두를 담아서~
김이오른 냄비에 올려 12분정도 유부만두를 찐다.



먹음직스럽게 통통~
요거이 .. 아주 담백한 유부 찐만두예요.



먹을때는 초간장을 곁들인다.

* 물,간장,식초를 1:1:1의 비율로 맞춘다.



반으로 자르면 이렇게 먹음직~
속이 알차고.. 밀가루로 만든 만두피가 아니라 부담이 적어요.

사실 병원에서 당분간 밀가루를 줄이라고 해서 만든것인데..요거이 아주 별미네요.^^



이제 설 명절도 다가오고~
명절을 대비하여 만두를 만들어야 하는날이 다가오지요?

만두를 만들때 참고하여 .. 유부만두도 만들어보세요.
맛짱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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