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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요리/행복한 간식

♬ 맛있는 방학간식, 하트오색떡 건과류범벅


요즘 이웃님들을 보면.. 방학이라 세끼를 집에서 챙겨야 하고,
아이의 간식까지 짬짬이 만들어서 더 바쁜 나날들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오늘은 주말! 다니던 학원도 쉬는날이라 아이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어김없이 간식을 만들어야 하는 그런날이기도 하지요?^^
무엇을 만들까? 고민을 하는 엄마들의 위해? 어제 만들어 먹은 하트떡 건과류 범벅을 정리하여 봅니다.

한입에 들어가는 쫄깃한 떡과 고소한 호두와 땅콩에 달콤함까지 혼연일체가 되어 맛있는 간식이 되었답니다.
강정과는 또다른 간식!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 맛있는 방학간식, 하트오색떡 건과류범벅 ◈



[재료]오색유기농 하트떡 250그램, 호두 3분의2컵, 생땅콩 3분의1컵, 튀김기물, 설탕 3숟가락

재료는 그리 복잡하지 않아요.
떡과 견과류만 있으면 되요. 호두와 땅콩이 없으면 다른 견과류를 사용하여도 됩니다.

* 떡은 떡볶이 떡으로 대신하여도 됩니다.



호두와 땅콩은 소금물에 삶는다.(물 2컵반, 소금 1숟가락)

* 삶으면 덜 바삭하지만 깔끔한 맛이 나고, 바삭하게 먹으려면 삶지 않고 그대로 조리를 한다.



건져서 물기를 제거한뒤에 조리를 계속하여 준다.

 

팬에 기름을 넣고 오색떡, 설탕을 한꺼번에 넣어준다.

* 기름은 너무 많지 않게 살짝 튀겨준다는 정도의 적당량을 넣고,
떡은 찬물에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뒤에 넣는다.



너무 세지 않은 불에서 계속 저어가며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볶아준다.

* 떡을 더 노릇하게 만들고 싶으면 떡을 먼저, 견과류 바삭하게 하려면 견과류를 먼저 넣고 볶는다.

 

설탕이 다 녹아 재료에 붇으면 체로 건진다.
기름은 아주 맑고 깨끗~^^



시럽으로 코팅을 하는 강정과는 다른모양이랍니다.
설탕의 입자가 그대로 느껴지면서 떡 견과류에 잘 코팅이 되었어요.



가까이서 보면.. 요런정도~ㅎㅎ



하트모양 오색떡을 집어 먹으면 졸깃하고 바삭! 달콤하답니다.



꿀땅콩과 꿀호두~^^

땅콩은 쫄깃하고 고소하면서 달콤하고요.
호두는 바삭하면서 고소, 달콤하답니다.



하나씩 따로 집어 먹어도 맛있어용.



때로는 한꺼번에 즐기자~ㅎㅎ
식기전에는 이렇게 꼬치에 끼우는게 가능하답니다.

식으면.. 호두가 바삭해지므로 부지서지기 때문에 꼬치에 끼울수 없어요.
(땅콩은 식어도 쫄깃해요.)



떡의 쫄깃함과 견과류의 고소함,
떡과 견과류가 만나 범벅이 된 달콤함까지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답니다.



만들어서 뚝딱, 그자리에서 먹었어요.

올 명절에 떡이 남거나 가족들이 모인날 간식으로 만들어 보세요.
강정과는 또 다른 맛이나는 하트모양오색떡 견과류 범벅이랍니다. ^^

★ 간식에 대한 더 많은 레시피를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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