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우유라고 부르는 굴을 이용하여 가족들이 좋아하는 튀김요리를 만들어 보았어요.
굴은 한겨울 움추리고 있다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요즘 ~
우리몸에 기력을 보충하기 위한 좋은 식품이 아닌가 싶네요.
하루에 수고를 보상하여 주는 굴요리~^^
나른해지는 봄날을 위하여 기력을 보충하여주는 깐풍굴입니다.
너무 거창하게 제목을 적었나요?
워낙히 표현력이 없어서리..ㅎㅎㅎ
깐풍굴 한접시 드시고, 건강한 날 되세요.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만큼 영양이 풍부한 굴은 비타민, 무기질의 보고라 할 수 있는
철분, 아연, 인, 칼슘등이 고루 들어 있고, 소화흡수가 잘 되어 환자 , 노인, 아이들에게 좋으며,
술을 먹은후에 갈증이 심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며,각종 성인병과 원기회복에도 좋은 식품이랍니다.
(식품보감 참고)
◈ 하루에 수고를 보상하여 주는 깐풍굴 ◈
[재료] 굴 2컵(중량을 재어 보지 못하였네요. 3~4인분정도 분량)
튀김가루, 튀김기름, 마른고추 매운것 2개, 대파 1대, 마늘 5쪽
[소스] 간장 1숟가락반, 매운맛굴소스 1숟가락, 기름 1숟가락, 물 2분의1컵(전분 1숟가락), 식초 2~3숟가락
탱글탱글한 굴을 잘 손질하여 물기를 뺀다.
♪ 제철 맞은 굴, 손질하는 법 & 요리레시피
좋는굴은 빛갈이 밝고 선명하며 탱글탱글하고 통통하며 유백색에 미끈한것이 좋으며,
손가락으로 눌러 보았을때 탄력이 있는것이 신선한 굴이랍니다.
굴은 특성상 빨리 상할 수 있으니 구입을 한뒤에 빠른시간에 드시는것이 좋고,
보관을 할때는 바닷물(보충수)에 담군상태에 냉장보관을 하는것이 좋답니다.
물기가 빠지면 레몬즙을 뿌린뒤에 튀김가루를 무치고,
튀김반죽을 묻어서 바삭하게 튀겨낸다.
* 오늘은 사진이 몇장 분실이 되어, 예전 굴가스를 만들때 사진을 재사용했어요.
바삭하게 튀김굴이랍니다.
요즘에 사진이..흑~ 실종이 된것이 많아요.
분명 찍은것 같은데 .. 정리를 하려고 하면 없더라고요.
그래서 중간중간 사진이 조금 빠졋네요.
바삭한 굴튀김은 그냥 먹어도 좋아요.^^
요대로 초간장 콕 직어서 먹어도 아주 맛나답니다.
그런데 오늘은 간풍굴을 만들기 때문에.. 소스를 준비하였어요.
조금은 매콤한 소스로 준비하엿답니다.
제일 앞에 사진은 마른고추를 부서놓은 거예요.
작년가을에 말린 매운 고추인데 바삭하여 쉽게 부서진답니다.
저민마늘, 대파에 기름을 넣고 볶다가 마늘의 거의 익으면 전분을 섞은 물을 넣어 끓여준다.
ㅎㅎ 다른때는 녹말물을 따로 넣어서 농도를 맞추었는데~
오늘은 조금은 다르게! 한꺼번에 넣어서 소스를 간편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소스가 끓으면 잘 저어주고 걸쭉해지면 튀긴굴을 넣어서 잘 섞어준다.
소스가 빡빡하게 묻는정도랍니다.
요렇게 만들어 바로 먹으면, 아후~~다른말이 필요 없어요.
바로 튀겨낸 바삭한 굴튀김에 매콤한 깐풍소스로 버무려진 그 맛이
말로는 설명이 안된다는~ㅎㅎㅎ
암튼! 끝내줘요.^^;;
백문이 불여일견! 함 드셔보세요.
깐풍굴이 식기전에 먹는것이 제일 맛있어서.. 바쁘게 움직이며 사진을 찍었어요.
한접시 푸짐하게 한접시 담아내니.. 와우~ 소리가 절로~~^^
맛짱네는 반찬으로 먹었지만.. 안주로도 잘 어울려요.
뭔날은 아니지만.. 오늘도 특별한날처럼, 깐풍굴을 만들어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답니다.
하루종인 맡은일에 충실을 하고 난뒤에 모인 가족들의 즐거운 식사시간~
모두 함께하니 더 행복한 시간이 아닌가 싶어요.
하루에 피로를 깐풍굴로 ~^^
참고하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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