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텔레비젼을 보고 있으니 벌써 쭈꾸미 계절이 왔다면서 별미요리들이 나오더라고요.
눈으로 보면 먹고 싶으니 원~ㅎㅎㅎ 냉동실에 있는 쭈꾸미를 꺼내어 매콤한 주꾸미 볶음을 만들어 먹고 배가 불러서 ~^^;;하여간에 든든한 속을 가지고 지난번에 만들어 먹고 올리지 않았던 새조개 주꾸미 요리를 정리하였보았답니다.
[참고]♪ 매콤한 쭈꾸미볶음, 먹고나면 정신이 번쩍드는 개운한 맛
쭈꾸미야 자주들 보는것이라 별달리 설명이 없어도 잘 아시겠지만! 오늘정리하는 요리는 조금은 낯설은 이름을가진 새조개를 함께 넣어 샤브샤브를 만들었어요.
모양이 새처럼 생겨서 새조개라고 이름을 가졌다고 하는 새조개는
웬만한 고기요리보다 더 맛있고 먹고나면 든든한 영양식품 중에 하나로~
원기회복 요리나 보양요리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고 양식이 어려워 100% 자연산이라고 합니다.
양식도 안되는 귀한 새조개.. 일명 '조개의 귀족'이라고도 불리우는 새조개랍니다.
새조개철이 거의 끝나가는 무렵에 돌아오는 쭈꾸미철에 만들어 본,
고급스럽고, 영양만점인 새조개 쭈R꾸미샤브샤브 참고하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 고급스럽고, 영양만점인 새조개 쭈꾸미샤브샤브 ◈
[재료] 쭈꾸미 5마리, 새조개 12~? 마리, 무 130그램정도, 돌 미나리 넉넉히,
저민마늘 10개분량, 대파 1대, 양배추 , 초고추장, 라면
[국물] 멸치다시물 1.5리터, 마른 청양홍고추 2개,
표고가루 2숟가락, 된장 1숟가락반(된장의 간에 따라 가감)
[초고추장] 고추장 3숟가락, 고추가루 1숟가락, 매실청 3숟가락, 식초 3~숟가락,
다진파 2숟가락, 다진마늘 2분의1차스푼레몬즙 3숟가락,)
먼저 샤브샤브에 들어갈 재료를 준리하여 주세요.
채소는 집에 있는것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맛짱은 무, 대파를 넉넉히 넣고, 배추가 없어서 달달한 양배추를 준비하였고,
마른고추는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위하여 육수에 넣어 끓였답니다.
새조개는 모양이 새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더군요.
접시에 펼쳐보았더니 새부리와 비슷!
어찌보면 새모양 처럼 생긴것이 맞네요~^^
새조개는 시정이 되어 산지에서 직송된것이예요.
소금물에 살짝 흔들어 건진후에 조리를 하면 됩니다.
쭈꾸미는 내장을 빼고 깨끗이 손질을 하여준다,
[참고] ♬ [요리의기초]쭈꾸미 손질하는 방법
진한 국물맛은 내는데는 좋은 싱싱한 바지락이랍니다.
사실 샤브샤브는 재료만 있으면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지만!
싱싱한 재료가 아니면 먹을수 없는 요리이기도 합니다.
재료는 갓잡은! 아니면 바로 직송되어온..! 그런 싱싱한 넘으로 준비를 해 주세요.^^
냄비에 다시물을 넣고 나박썰기한 무와 대파를 쑹~ 길게 넣어주세요.
무는 나박썰고, 마른고추는 잘라도 되고 그대로 넣어주어도 된답니다.
쭈꾸미와 새조개는 손질을 한 그대로 준비를 하여 주면 된답니다.
(기호에 따라 새조개를 잘라서 준비를 하여도 괜찮습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국물에 무와 대파, 고추, 저민마늘을 넣고 한소쿰 끓인뒤에
양배추를 넣고 사르르 끓으면 건져서 와사비장을 찍어 드시면 되고요~
요즘 파릇파릇하게 올라오는 돌미나리도 넉넉히..^^
콩나물이나 숙주, 다른 채소나 산채류등을 준비하여 함께 드셔도 좋습니다.
채소는 와사비장에 찍어 드시고, 쭈꾸미와 새조개는 초고추장에 찍어드세요.
국물이 팔팔 끓어 오르면 싱싱한 새조개를 넣은 뒤에 흔들흔들 저으며 ~
열정도의 숫자를 천천히 센다은 건져서 자른뒤에 초고추장을 찍어 드시면 되요.
쨔짠~~ ^^ 먹기좋에 익은 새조개랍니다.
식가위를 이용하여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뒤에 드세요.
* 너무 오래 익히면 조개살이 질겨집니다.
초고추장에 콕 찍어서, 입으로 쏙!
저지방, 저칼로리인 새조개는 혈중 콜레스테로를 저하시키주기도 하는 건강식품으로
씹으면 씹을수록 우러나오는 감칠맛이 나면서..쫄깃한것이 고기를 먹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ㅋ 새조개 예찬이 이어지고 있네요.
쭈꾸미가 조금 서운해 하겠지만,
쭈꾸미는 그동안에 많은 요리법을 올린것이라 이해를 할거라 생각이 듭니다.
끓는 국물에 쭈꾸미도 통채로 퐁당!
쭈꾸미의 겉이 익으면 식가위를 이용하여 알집을 살짝 터트려 주세요.
밥알처럼 생긴 알이 삐질삐질 나온답니다.;;
* 중간에 알집을 터트리지 않으면 오래 익혀야 하고, 모양도 밋밋하여.. 밥풀모양은 구경도 못해요~ㅎ
다시 담구어 알을 익힌후에 건져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초고추장을 찍어 드시면 되는데요~
맛짱의 개인적인 취향으로 초고추장은 본연의 맛이 가려지는듯하여 와사비 간장을 찍어 먹었습니다.
회를 먹을때와 마찬가지로.. 와사비간장을 직어 먹으면서 제 철을 맞은 쭈꾸미의 맛을 즐겼답니다.
요 뽀얀 국물은 샤브샤브를 다 먹고 남은 국물이랍니다.
여기에 수제비나 죽을 끓여서 마무리를 하시면 한끼가 완벽하지요. ^^
가라 앉아 있는것은 바지락 껍지을 벗기고 조개살만 남은 것이예여.
다음요리를 위하여 남겨 놓았답니다.
맛짱네는 라면을 끓였어요. 매운맛은 개인의 취양대로~
남은 채소가 있거덜랑 함께 끓여도 좋답니다.
오돌오돌 잘 끓여진 라면까지 싹싹~
완벽한 한끼 식사를 해결하였다는.. ^^
제철이 거의 끝나가는 새조개와 알배기 쭈꾸미로 만들 새조개 쭈꾸미 샤브샤브!
쭈꾸미 철을 맞이하는 기념? 으로 정리를 맛있게 해 보았답니다.
[참고] ♬ 맛이 끝내주는 쭈꾸미샤브샤브
* * * *
아래는 보너스! 샤브샤브를 만들어 먹고 남은 새조개와 매생이를 이용하여 만든 매생이 새조개전이랍니다.
매생이 손질법은 소금물에 매생이를 넣은뒤에 젓가락으로 흔들며 저어주고,
체에 받쳐 맑은물로 헹구어 주면 됩니다.
맛짱네는 매생이철에 구입을 하여 한번 먹을 만큼씩 냉동을 하여 두고 먹는답니다.
(냉동보관을 할때는 씻지 않고 그대로 냉동)
냉동실에 있는 매생이를 대충 해동한뒤에 소금물에 잘 씻어서 식가위로 3~4번 자르고,
부침가루와 새조개 다진것, 청양고추 다진것을 잘게 썰어서 넣고~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 주었어요.
요것이 쫄깃 쫄깃하고 바다내음이 뜸뿍 들어간 새조개가 들어간 매생이전이랍니다.
만들어 뜨끈할때 초간장을 찍어서 바로 먹으니.. 일품요리가 부럽지 않더라고요~ㅎㅎㅎ
이렇게 연이어 이틀동안 새조개로 맛있는 식탁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요오드 섭취가 중요한 요즘 드셔도 좋은 매생이 조개전,
완전 인기짱! 드실때는 초간장에 찍어서 드시면 되고, 요즘 많이 나오는 파래를 이용하여도 맛있으니,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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