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년전에 장흥의 정남진쪽으로 여행을 갔을때,
그지역 특색음식은 장흥삼합(표고버섯, 한우, 키조개)를 맛본적이 있는데요~
요즘 텔레비젼을 통하여 장흥삼합이 소개되는 방송이 심심치 않게 나오네요.
방송을 보면서 어찌나 침이 삼켜지는~
몇일을 견디지 못하고 장흥 삼합꼬치를 다시 만들어 보았답니다.
한우의 고소함과 키조개와 싱싱한 표고를 곁들인 구이맛이 정말 오묘한 맛의 조화를 이루더라고요
나중에야 그것이 장흥삼합이라는 것을 알았지요..^^
장흥삼합은 임산물, 수산물, 축산물의 절모한 조화를 이루며 궁합또한 좋다고 합니다.
소고기는 소화기능 위쪽을 보호하고 키조개는 신장 아래쪽을 보호해서 두가지를 함께 먹으면
중간도보호하고 아래쪽도 보호하는 효과가 있고, 표고버섯은 이 두가지를 잘 보조해서
소화나 흡수를 잘되게하고, 기혈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한국인의 밥상 참고)
요로코롬 음식재료에 궁합이 좋은 재료들이 만나 꼬치 삼합이 만들어 졌답니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극찬을 한..그 이름하여 장흥삼합이라 불리는 산, 땅, 바다의 만남!
먹으면 그 맛에 반하고,
몸의 기혈을 보호하는 장항 삼합을
소개하여 봅니다.
◈ 몸의 기혈을 보호하는 장흥삼합꼬치 ◈
[재료] 생포고버섯 5개, 키조개 특사이즈 2개, 소금, 참기름,
소고기 220그램(다진마늘 2분의1숟가락, 볶은소금 3분의1숟가락, 참기름, 후추가루)
재료는 위에서도 적은것 처럼 임산물(표고버섯), 수산물(키조개), 축산물(소고기)이랍니다.
표고버섯은 물에 재빨리 씻은후에 종이타올을 이용하여 물기를 닦아준다.
키조개 관자는 냉동하였던 것인데.. 사이즈가 조금 큰편이예요. 4조각으로 썰어 으로 자른다.
* 냉동키조개 관자는 완전히 녹기전에 썰어야 잘 썰어진다.
소고기는 3*5 센치정도의 크기로 잘라 양념하여 무친다.
* 그냥 구워 먹는 재료는 슬라이스(표고), 관자는 4등분그대로, 소
고기는 자르지 않고 구워서 익힌뒤에 자른다.
소고기가 우찌나 비싸던지..-,,-
하지만 장흥에서 먹어보았던 그 맛을 잊지 못하여 큰맘 먹고 로스용으로 구입을 하였답니다.
꼬치를 이용하여 손질한 표고버섯과 키조개관자, 소고기를 차례대로 끼워준다.
팬에 참기름을 두루고 구우면 완성! ^^
요거이 자주 뒤집지 말고, 한쪽이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쪽을 익히고,
키조개가 익으면 꺼내면 된다.
고치에 끼우진 않은 재료는 참기름을 조금 두루고 그대로 익힌다.
키조개가 익으면 꺼내어 먹어도 되는데~
상추등 쌈추를 곁들여도 되고,
이대로 기름장에 콕 찍어 먹어도 된답니다.
맛짱은 다시마 쌈에 싸서 약간의 초장을 곁들여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구우면서 구자리에서 바로 먹으면 완전히 듁음~~ㅎㅎㅎ
하여간에 맛난것은 얼마나들 잘아는지... 작은양이라 맛만보고 입맛을 쩝쩝 다시네요.
위에 양은 꼬치가 8개가 나왔고 나머지는 그대로 구웠답니다.
사진을 찍느라 조금 지체하여 식었는데 맛에서는 변함이 없네요.
두가지를 합하여 담은 접시에요. 바로 '한국인의 밥상'에서 나왔던 그 삼합꼬치!
얼마 안되는 양이지요? ㅋ 사진을 정리하면서 보아도 역시나 입맛을 다실양이 맞는것 같습니다.^^;;
아직 키조개 관자가 남은것이 있으니 주말에는 조금 푸짐이 준비를 해 봐야 겠네요.
자~ 한꼬치 드셔보세요.
무슨맛이 나길래..먹고 난뒤에 잊지를 못하는지..
드셔보시면 아! 이런맛이라 그랬구나.. 이해가 되실거예요.
* 소금이나 후추가루를 뿌려서 굽거나, 구운뒤에 참기름에 소금과 후추가루를 섞은
기름장에 찍어 먹어도 된다.
요즘 키조개가 제철이예요.
궁합이 맞는 식재료들이 만나 우리몸에 기혈을 보호하는 장흥삼합!
장흥쪽에 가시거덜랑.. 현지의 삼합도 맛도 보시고,
가족들을 위해 별미로 준비를 하여 보세요.
싱싱한 키조개와 만난 소고기와 표고버섯의 맛과 궁합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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