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든든한 하루, 입에 달라 붙은 감칠 맛 소고기 무국

매번 끼니때마나 무엇을 만들까.. 하고 고민하는 것은 많은 주부들의 공통고민이라 생각을 하는데요~
고민이 생길때는 제일 만만하게 만들 수있는 메뉴를 생각한답니다.

국거리에 고민이 있을때 재료만 있으면 오늘에 메뉴로 당첨되는 소고기 무국.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한번 만들면 다음날까지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아침걱정도 없고,
두끼 국걱정을 해결하여 준답니다. ^^;;

오늘은 사태양지?로 만들어 고돌꼬돌..
감칠맛이나는것이 진한곰탕처럼 조리를 하였답니다.

◈ 든든한 하루, 입에 달라 붙은 감칠 맛 소고기 무국 ◈

[재료] 사태양지 600그램,
물 3리터, 양파, 홍고추1개- 삶을때는 집에 있는 대파 등으로 대신하여도 된다.
집간장 3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후추가루 - 삶은고기 무칠때
무, 500그램, 간장 2 숟가락, 나머지간은 소금으로, 다진마늘 1숟가락, 파


* 고기요리는...국물과 고기를 같이 먹기위한 조리는 물과 고기를 처음부터 함께 넣어 끓이고,

보쌈등 고기를 먹기위한 요리는 물이 끓을때 고기를 넣는다.
고기는 사태예요. 사태양지라 불리는 이부위는 국물요리는 물론 찜이나 조림을 만들어도 ~
고소하고 꼬돌꼬돌한 식감때문에 맛이 일품이예요.

고기를 먼저 익히는데요. 힘줄이 있어서 양지보다 조금 더 익혀야 하기에 무와 따로 익혔답니다.
고기, 물, 홍고추, 양파를 넣은뒤에 고기를 익혀주세요. 속까지 완전히 익을 정도로만 익힌뒤에
건져서 식힌다.

[참고]인기도시락반찬, 꼬돌꼬돌하고 쫀득한 사태장조림

무는 처음부터 넣지 않았기에 나박썰기를 하였어요.

썰기좋을 저도로 식으며 기름을 기름을 골라내고, 고기의 반대결로 먹기좋게 잘라 양념을 한다.

국물에 둥둥 떠 있는것은..힘줄이 붙어 있는 꼬독한? 기름이예요.

기호에 따라 그냥 드시는 분도 있지만 맛짱은 국을 끓인뒤에 건져낸답니다.
처음부터 골라내고 끓이면 국물맛이 덜하니 다 끓은 뒤애 건져내면 됩니다.

무와 양념한 고기를 한꺼번에 넣은 뒤에 고기와 무가 부드러워 지도록 끓인다.



무가 반정도 익었을때 심심간을 하고,

한소쿰 더 끓인뒤에 덩어리 기름과 국위에 떠 있는 기름을 걷어낸다.



무가 부드러워지면.. 간을 다시보고, 파를 넣어 마무리한다.

ㅋ~ 실파가 많아서 실파를 넣었더니 파가 야리야리..^^



부드럽게 익은 무가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무와 고기... 생긴것은 아주 소박한 국한그릇이지만요~
요거이..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 아주 맛난국이랍니다.
고기는 사태의 특성을 잘 살려 꼬돌꼬돌한 식감이 지대로 나고,
씹을수록 구수한것이 국물과 잘 어우러져 감칠맛이 난답니다.

뜨끈한 밥한공기 말아서 먹으면 뚝딱!
이렇게 곰탕처럼 푹 우러나온 국 한가지만 있으면 다른반찬이 필요 없지요.
김치하나만 있으면 댓길 ~ㅎ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맛짱네는 그래요. 이렇게 끓여서 저녁먹고, 아침에 한번 더 먹고 도시락 국으로 싸 주었답니다. ^^

[참고] 매일도시락 - [3.20]고구마김치전.풋마늘대멸치.치자단무.소고기무국



오후부터는 꽃샘추위가 물러간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영하의 날씨예요.

뜨끈한 국밥 한그릇이 몸과 마음을 얼마나 푸근하게 하는지 아세요?
든든한 속이 발걸음을 가볍게 힘찬 하루를 시작 할 수 있답니다.
아침, 꼭 드시고 든든한 하루 시작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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