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만드는 도시락 반찬 3가지

 

 

 

 

'도시락 반찬 3종 포스팅입니다.'하고, 이러저런 수다없이 바로 포스팅을 하려고 하기 웬지 허전합니다만,

밀린포스팅 정리하는 급한마음이 들어 바로 포스팅 들어갑니다. ^^;;

 

보시다시피 ? 아시다시피? 위에 사진속에 반찬은 아침에 모두 뚝딱 만든 도시락 반찬 3가지랍니다.

국물이 없으면 뻑뻑하다는 말에 늘 국물이나 탕, 찌개류 중에 한가지씩 만드려고 하는 맛짱입니다.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오늘에 도시락반찬 3가지는 모듬버섯탕 * 쑥갓 * 오이초무침 입니다.

 

◈ 아침에 만드는 도시락 반찬 3가지-모듬버섯탕 * 쑥갓 * 오이초무침 도시락◈

 

첫번째는 향긋한 쑥갓향이 좋은 신선한 '쑥갓나물or쑥갓무침'이예요.

쑥갓나물을 만들기전에 오이를 썰어서 식초에 절인뒤에 반찬준비를 하였답니다.

 

 

마트에서 한중정도되는 쑥갓을 사와서 굵은 줄기를 다듬어 깨끗이 씻어 주었답니다.

 

 

[재료- 도시락 1인분 분량, 양념 참고하시라고 데친후에 중량을 적습니다.]

데친쑥갓 60그램, 다진마늘 3분의1차스푼, 볶은소금 한꼬집(엄지검지로 집어서 약간),

 

* 데칠때 한꼬집 뿌린뒤에 저수분으로 데친다.

 

데칠때는.. 물기가 남아있는 쑥갓을 냄비어 넣고 소금을 뿌린뒤에~

약한불에서 은근히 김을 올려줍니다.

 

 

김에 쪗다고나 할까요? 요거 물이 따로 들어가지 않은 무수분요리입니다.

 

작은양이라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으니 지켜서서 빠른 조리를 하면되는데요.

살짝 거무스름한 빛이 나는것 같지만 찬물에 헹구면 다시 초록빛이 살아난답니다.

 

차가운물에 헹군뒤에 물기를 짜고, 3~4번 잘라 양념을 합니다.

 

 

시금치무침을 하듯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깨로 마무리 하면 됩니다.

 

 

간은 심심한 정도예요. 채소섭취를 많이하라고 다 넣어 주었습니다.^^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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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김치가 필요없는 '상큼한 오이초무침' 이예요.

 

 

[재료 - 도시락 1인분+한끼 먹을 분량 ]

오이 1개, 3배식초 2분의1~ 숟가락, 소금 2분1차스푼, 고추가루, 다진마늘 2분의1차스푼,

올리당 1숟가락, 파, 깨소금

 

오이는 반으로 가르고 옆으로 어슷하게 썰어 식초를 잠시 뿌려 놓습니다.

 

ㅋ~ 요것은 저염분요리예요. 식초의 상큼한 맛으로 소금의 양을 대폭 줄여서 양념을 하였답니다.

* 저염분 요리를 원하지 않는 분은 소금의 양을 더 넣어 간을 하면 됩니다.

 

 

식초에 잠시 절여 주었던 오이는 종이타올을 이용하여 물기를 짜줍니다.

오돌오돌할 정도로 꽉 짜는 것은 아니고 ..힘을 반정도만 주면 되용~^^;;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손맛까지 가미하여 정성과 사랑도 함께 무쳤습니다.

 

 

찬통에 넣고, 나머지는 아침상에 올렸어요.

상큼하면서 삼삼한 오이무침이예요.

 

[참고]♬ 오이반찬모음 & 오이관련 레시피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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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국물반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모듬버섯탕'인데요.

식지 말라고 제일 마지막에 만들었어요.

 

 

[재료- 도시락 1인분 분량]

모듬버섯 50그램 (느타리, 새송이, 팽이, 표고버섯 합하여),

소고기 20그램(소금 한꼬집, 다진마늘,후추가루, 참기름),

다시물 3분의2컵, 물전분(전분 3분의1숟가락+ 물 1숟가락), 후추가루, 파, 홍고추

 

* 위에 버섯전골때 찍은 이미지 랍니다. 위에 버섯을 조금씩 남겨서 버섯탕을 만들었어요.

 

 

팽이버섯을 제외한 나머지 버섯과 홍고추, 소고기를 넣어 볶다가 다시물을 넣어 보글보글 끓여준다.

 

* 표고버섯- 저며썬다. 느타리버섯-먹기좋게 찢는다. 새송이버섯-표고버섯크기와 비슷한크기로 자른다.

 

 

물녹말을 넣어 농도를 맞추고, 파를 넣어 우르륵~

참기름으로 마무리를 하면 완성!

 

* 국물의 농도는 탕의 묽기정도.

 

 

 

담기전에 뜨겁게 데운 컵에 담아서 한 장! ^^

 

 

도시락 찬통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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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수수보리밥.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이렇게 아침에 뚝딱뚝딱 만든 반찬 3가지와 따신밥으로 오늘에 도시락을 준비하였습니다. ^^

 

무지 복잡한것 같지만요.. 쑥갓 저녁에 데쳐놓고, 버섯손질을 저녁에 준비를 한뒤에

아침에 양념을 하면 대략 이십여분정도도 안걸리는 조리법들이랍니다.

 

생각보다 도시락 준비에 고심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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