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집에서 밥을 먹는 시간들이 없어서 ~
매일 도시락반찬을 사고 남은것 만으로도 주말에 가족들이 모였을때 반칸 커버가 다 되네요.
뭔가를 만들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 그나마 도시락으로 만족을 하고 있네요.
누가 그러데요? 음식만드는것이 뭐가 그리 좋냐고? 진짜 좋으냐고?
..그런데 개인적으로 뭔가를 만드는게 즐거운것이 사실이고,
음식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는게 더 없이 즐거운 맛짱입니다.
이렇게 즐거움을 느끼면서 뭔가를 할 수 있다는거.. 그거 또 즐겁구요. ㅎ
ㅎ~ 사설이 길었졌네요.. 오늘도 사계절 반찬 3가지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즘은 남는것이 싫어서 조금씩 만들고 있지만,
매일매일 즐겁게 정성을 다하여 음식을 만드는 맛짱입니다. ^^
오늘은 간단히 만드는 반찬 3총사 포스팅 합니다.
영양을 생각하여 준비하였답니다.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 도시락 3찬-비름나물/호두간장강정/병어포볶음 ◈
비름나물은 맛짱의 남편이 안먹는 것중에 하나라 잘 만들지 않는데요~
동생이 한봉지 사왔어요. 뚝딱뚝딱 만들어 집에가서 먹으라 싸주고, 도시락 반찬에 넣은 양 ..
[재료] 비름나물 200그램, 저염된장 1숟가락, 고추장 2분의1숟가락, 집된장 1차스푼,
다진마늘 2분의 1차스푼, 들기름, 깨소금
소금물에 데친뒤에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짠뒤에~
2~3번 자르고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들기름과 깨를 넣어 마무리한다.
알고먹으면 약이 되는 산나물. 비름나물 무침이랍니다.^^
볶은김치와 비름나물을 같이 넣어 주었어요.
[참고]♬ 무수분조리, 압력솥 보쌈 & 기름 No~, 김치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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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칼슘의 왕이라 불리는 뱅어포볶음이랍니다.
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도시락 반찬이라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답니다.
[재료] 뱅어포 2장, 포도씨유, 파슬리가루, 볶은소근 2분의1차스푼, 검은깨
뱅어포는 잡티를 골라내고, 3*3센치 정도의 크기로 자른다.
팬에 기름을 넣은뒤에 자른 병어포를 넣어 나무주걱 두개를 이용하여
저어가면 바삭하게 볶아준다.
뱅어포가 옅은 갈색빛이 나고 뒤적이는 나무주적의 느낌이 가벼워 지면,
불을 끄고식기전에 소금, 파슬리가루, 검은깨갈은것을 뿌려준다.
소금은 짜지않게 적당히 뿌린다.
바삭바삭 고소한 병어포 볶음이랍니다.
고소한맛이 좋아 그리 짜지 않아도 반찬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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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반찬되는 호두 간장강정이예요~^^
그냥 볶음이나 조림이라 해도 좋지만, 그맛이 좋아 반찬되는 호두강정이라 하였습니다.
[재료] 호두 1컵, 기름 2분의1숟가락, 깨소금
조림장(물 3숟가락, 매실청 2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간장 2숟가락반~ )
호두는 가루를 털어내고 소량의 기름만 두룬뒤에 볶아주세요.
약한불에서 볶다보면 호두껍질이 벗겨지는데요. 껍질을 털어내고 따로 담아둔다.
팬에 조림장을 넣은뒤에 거품이 나기시작을 하면, 볶아두었던 호두를 넣고 잘 섞어준다.
조림장이 없어지면 완성. 마무리는 깨로한다.
보이시나요? 반짝반짝! 간장을 넣어 짭쪼롬, 매실청을 넣어 살짝 새코롬한 맛이나면서~
아주 고소한 맛이 나는 호두 간장양념 강정이랍니다. 드셔보시면 아시겠지만 반찬이 되는 호두강정이랍니다.
반찬이 안될것 같지만.. 지대로 반찬되는 고소한 '호두간장강정' 맛있게 드세요~^^
병어포볶음과 호두간장간장을 같이 넣었구요.
국물반찬은 생략, 아이가 좋아하는 달걀후라이를 넣고 깨를 솔솔~~^^
오늘의 도시락 찬은 여기까지 입니다.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3월 도시락] 매일매일 새로운 사랑가득, 맛짱도시락 모음
[4월 도시락] 매일매일 새로운 사랑가득, 맛짱도시락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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