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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도시락

♬ 비만예방에 도움되는 소고기 아욱국

예전에는 아욱을 먹으려면 가을 기다려야 했는데..ㅎㅎ

요즘은 세상이 편해져 사계절 재배가 가능하여 언제든지 먹을 수 있더라고요.

 

물론 제철에 나온 식재료를 선호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먹고 싶을때 조리를 하여도 좋으네요.

오늘은 아욱으로 션한 된장국을 끓였는데요~

새우가 아닌 소고기를 넣어 조리를 하였습니다.

 

매운고추까지 곁들여 션한 맛이 일품인 소고기 아국국.

속풀이 해장국으로도 좋으며, 비만예방에도 좋답니다.

 

 

소고기 아욱국을 곁들인 오늘에 도시락 포스팅 들어갑니다. ^^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 소고기아욱국/김찹쌀부각/배추김치 ◈

 

 

다이어트하시는분들이 많이 마시는 동규자차는 아욱의 씨로 만든것이고,

동규자씨를 심어서 자란것이 아욱이라는거 아세요? ^^


슈퍼나 마트에서도 흔히 볼수 있고, 쉽게 구입을 하는 동규자차의 원료가 바로 아욱씨랍니다.
적당히 먹으면 변비에 도움이 되고, 좀 더 많이 먹으면..숙변제거에 즉방~^^;;

화장실 들락날락 하느라 쬐께 고생을 하지만.. 그 고생 덕분에 장청소가 되기도 하고,

그 여파로 체중이 조금 내려가기도 하지요.

오늘은 비만예방에 도움되는 아욱을 가지고 해장국처럼 먹을 수 있는 시원한 소고기된장

아욱국을 끓였답니다.

 

♪ 가을의 보약 채소, 아욱 손질하는 법

 

 

[재료]아욱180그램, 소고기 260그램, 마른고추2개, 저염된장 1숟가락반~2, 강진된장 1숟가락반,

표고가루, 저민마늘, 파

 

아욱 손질전에 소고기를 물에 넣고 육수를 만드세요.

 

위에 소고기는 힘줄이 있는 부분이라 4등분하여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

맛있는 국물이 나오도록 푹 끓였습니다.

 

육수를 만들때는 가을에 말려놓았던 마른 청양고추를 2개 넣었는데요~~

요 청양고추 2개가 국물의 시원한 맛을 만들어주는데 큰 역활을 한답니다.

 

 

부드럽게 익은 고기는 저염된장을 넣어 조물조물 묻여주세요.

무치니뒤에 먹으면 꼬돌고돌하고 고소한것이 그대로 먹어도 맛있답니다.

 

 

소고기를 끓이고 나온 육수에 저염된장과 일반집된장을 풀어주면 육수준비가 다 된것이고요~

육수를 만드는동안에 아욱 손질을 하여 주면 됩니다.

 

요즘은 종자가 바뀌었는지 아욱에서 파란물이 그리 많이 나오지 않지만,

손질을 예전에 하던 방식으로 했어요.

 

아욱의 굵을 대의 껍질을 벗겨내고, 아욱은 바가지에서 주물주물 한뒤에 ~

미끈덩한 기와 퍼런물을 빼주세요.

 

 

대충 으챈모양입니다.

 

요즘 아욱은 퍼런물도 그리 많이 나오지 않고,

미끈덩한 것도 별로~~ㅎㅎ

시대가 변하는것에 맞쳐 먹거리도 변해가나 봅니다.

 

 

된장 육수에 손질한 아욱과 소고기를 넣고 아욱이 부드러워 지도록 끓이면 되는데요.

 

 

마무리는 표고버섯가루를 넣고 파를 넣으면 됩니다.

 

* 위에 양념으로 간이 적당히 맍는데요. 싱거우면 소금으로 하면 됩니다.

 

 

아욱색이 변하고 부드러워 지면 완성입니다.

 

 

요것이 밥을 부르는 맛있는 소고기 아욱국이예요.

 

따끈따끈 바로 지은밥 한공기 말아 먹으며~~ㅎㅎ

아우~~ 다른 국밥이 부럽지 않은.. 완전 짱입니다.

소고기와 청양고추로 시원한 맛을 내어 한그릇 먹고나면 완전 든든~

속이 확 풀어지는 것이 해장 된장국으로 좋답니다.

 

 

저녁에 가족들과 맛있게 한그릇식 먹고~~

담날 도시락 국으로 넣어 주었어요.

 

늘 그렇듯이, 건더기 위주로 빡빡하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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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도 좋고, 해장이 확실히 되는 소고기 아욱국과 함게 싸준 반찬은요~~^^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멸치와 표고로 만든 진한육수에 양념을 하여 만든 찹쌀풀로 만든 김부각을 바삭하게 튀겨서 넣어주었어요.

김부각을 튀겼을때 식가위를 이용하여 자르면 한번에 집어 먹기 좋은 크기로 이쁘게 자를수 있답니다.

 

 

간식도 되고 안주도 되고, 밥반찬 역활도 훌륭히 하는 김부각 넉넉히 넣었습니다.

 

[김무침 참고- 한주일이 즐거워 지는 밑반찬 8가지]

 

 

그리고, 배추김치와 반들반들하게 조린 서리태 콩자반과 꽁보리밥으로 도시락 준비를 하였답니다.

 

[콩자반 조리법]♪ 추억이 생각나는 70년대 도시락반찬 3가지

[어제도시락]♬ 도시락 3찬-비름나물/호두간장강정/병어포볶음

 

오늘 국도 뜨끈하고, 김부각과 콩자반이 넘 잘 어울린다나 어쩐다나..ㅎㅎㅎ

역시 맛나게 잘 먹고 있다고 문자를 보냈네요. ^^

 

[참고]♪김치백서-재료고르기/김장*사계절김치&김치요리모음

 

 

엄마의 사랑을 담은 오늘 도시락을 여기까지입니다.

도시락 준비에 매일 걱정이신분 .

매일도시락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3월 도시락] 매일매일 새로운 사랑가득, 맛짱도시락 모음

[4월 도시락] 매일매일 새로운 사랑가득, 맛짱도시락 모음

 

[5월 도시락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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