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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요리/사계절 반찬

식탁위에 효자반찬 냉면양파무

올여름 같은 더위는 예전에 없었던 그런 더위가 아니였었나싶어요.

지금은 평년기온이라 살만하지만, 정말 힘든 날들이였습니다.

 

여름에 맥을 못추는 맛짱에게는 더욱 힘든날들~

입맛이 한결같았던 맛짱이였지만 올여름에는 입맛이 뚝 떨어져 한참을 고생하였답니다.

 

그 덕분에 밥이 아닌 시원한 음식 냉면, 국수 아니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누룽지 등등 ~

밥이 아닌 음식을 많이 먹었던것 같아요.

 

 

 

그 중에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참으로 많이 먹은것 같은데요~

먹을때마다 냉면무가 아쉬워 따로 만들어 넉넉히 올려서 먹었답니다.

 

예전에 소금에 절여서 하던 방식을 달리 국물을 따로 만들어 양념을 하였는데요~

냉면무는 냉면뿐만이 아니라 국수나 밥반찬으로도 잘 어울리고요~

볶음밥이나 라면 등과 함께 먹어도 맛나답니다.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 새콤달콤 상큼한 냉면양파무 ◈

 

 

[재료] 무 500그램, 물 4컵(재료가 잠길정도의 양), 천일염 1숟가락,다진생강 3분의1숟가락,

고추가루 1숟가락반, 다진마늘 2분의1숟가락, 3배식초, 유기농 설탕 4~5숟가락, 양파 작은것 2개

* 좀 더 단맛이 필요한사람은 설탕의 양을 조절하면 됩니다.

무를 2센치 정도의 두께로 동그랗게 자르고 최대한 얇게 저며썬다.

 

 

양파는 작은것으로 골라서 얇게 저며 썬다.

 

 

 

이렇게 무와 양파가 준비가 되면 양념을 준비해주세요.

 

 

면보자기에 양념을 넣은뒤에 물에 풀어주세요.

 

조물조물 양념과 고추가루 색이 나오도록 주물러 색을 만들고,

3배 식초로 입맛에 맞게 신맛을 조절한뒤에 무와 양파를 담은 그릇에 부어주세요.

 

 

국물을 잘박하게 담은뒤에 냉장고에 넣어두면 됩니다.

 

[ 절여서 만드는 냉면무 레시피 참고]

 

이렇게 두그릇이 만들어졌답니다.

 

 

양파도, 무도 간이 잘배어서 새콤달콤 상큼합니다.

 

 

비빔냉면에도 넉넉히 넣어서 쓱쓱 비벼주시고요~^^

 

 

물냉면에도 얌전히 올려주세요~ㅎ

넉넉히 넣어 비벼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에 입맛이 싹 돌아답니다.

 

 

국수나 볶음밥 스파게티 등등의 곁들이 반찬으로도 안성맞춤인 냉면양파무.

고기와 먹으면 깔끔해 지는 냉명양파무.

 

만들어 놓으면 식탁위에 감초 역활을 하는 반찬.

올 여름 맛짱의 입맛 도우미가 되엇던 효자반찬.

오늘은 그냥 냉면무가 아닌, 냉면양파무랍니다. ^^

 

 

[참고]♪김치백서-재료고르기/김장*사계절김치&김치요리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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