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내려갔네요.수능일은 따뜻해야 할텐데.. 하는 마음이 벌써 듭니다.
이제 수능이 일주일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따뜻한 국물요리와 함께 만들어 본 추천 수능도시락/수험생도시락.
추천 수능도시락 세번째 포스팅시작합니다.
오늘의 도시락 메인반찬은 닭다라로 만든 부드러운 닭불고기입니다.
닭불고기와 연근호박씨부침, 깻잎김치, 닭뼈로 만든 육수로 만는 구수하고 깔끔한 얼가리 된장국 이랍니다.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 부드러운 닭불고기*연근아몬드전*얼갈이된장국*깻잎김치 ◈
[재료-일인분] 닭다리(닭봉) 2개 (간장 3분의2숟가락, 참기름 1차스푼, 다진마늘1차스푼, 다진파
생강맛술 1숟가락, 후추가루, 설탕 2분의1차스푼), 당근, 양파 약간씩
* 닭뼈를 발라내니 살코기는 100그램 나왔고,
심심한 정도의 간이니 개인차에 따라 간장의 양을 가감하여 간의 세기를 조절하여 주세요.
닭불고기는 저녁에 손질을 하여 양념을 해 두었다가 아침에 조리를 하면 됩니다.
매운맛을 원하시는 분을 양념에 청양고추를 다져서 함께 넣으면 매운닭불기가 만들어집니다.
칼끝으로 뼈를 분리하여 살을 떼어내고,
닭껍질에 있는 디름을 칼로 긁어서 떼어 낸 뒤에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너무 잘게 자르면 익은뒤에 오그라들어 먹기가 불편하니 적당히 잘라 양념을 하면 됩니다.
당근과 양파는 고기와 비슷한 크기로 잘라 두었다가 볶을때 함께 넣으면 됩니다.
너무세지 않은 불에서 닭고기가 잘 익도록.. 뒤적이며 볶아주세요.
닭고기가 익으면 .. 그대로 드시면 되고요~
도시락 찬통에 넣으면 됩니다.
닭다리 2개를 손질하여 양념을 하면 딱 일인분 도시락에 넣을 닭불고기가 만들어 진답니다.
먹으면 속이 든든하면서도 .. 다른육류에 비하여 비교적 소화가 잘 되는 닭불고기랍니다.
재료가 요란하지 않으면서 든든하게 속을 채워 줄 닭불고기랍니다.
곁들이 반찬으로는요~~
피를 맑게하여주고, 두뇌활동에 도움이 되는 아몬드를 넣어 전을 만들었답니다.
[재료] 연근 90그램, 물 3숟가락, 부침가루or튀김가루 1숟가락반~2숟가락, 아몬드가루
연근을 껍질을 벗긴뒤에 대충 잘라서 식초물에 데친뒤에 다져주세요.
맛짱은 커터기를 사용하였답니다. 다진마늘정도가 되도록 굵게 갈아주시면 됩니다.
다진연근에 굵게 갈은 아몬드, 물, 튀김가루를 넣어 섞어줍니다.
그럼 사진속의 반죽처럼 되직한 모양이 됩니다.
* 맛짱네 호박씨가 딱 떨어져서 넣지를 못했는데요~
호박씨가 있으면 함께 넣어도 좋습니다.
먹기좋게 하기위하여 작은 사이즈로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시면 됩니다.
연근아몬드전은요~~
간의 세기에 따라 반찬도 되고, 아이들 간식도 된답니다.
아삭하게 씹히는 맛과 입안에서 느껴지는 고소함이 정말 좋은 연근아몬드전이랍니다.
뿌리 채소인 '연근'은 바쁜 현대시대의 피로회복, 숙취제거,비만과 변비, 담석등 성인병에도 효과가 좋고
연근의 폴리페놀이간 성분이 염증의 완화와 지혈 효과가 있고..정신이 산만할때..정신집중을 높이기 위하여..
신경의 피로를 풀어주는 주는 역활을 하기 때문에 공부하는 수험생에게도 좋은 식품이랍니다.
[참고: 동의보감]
역시나 심심한 간으로 만들어 넉넉히 넣어고요~
김치는 아이가 좋아하는 깻잎김치를 넣어주었어요.
깻잎김치가 집집마다 다 있는것이 아니니.. 집에 있는 김치로 대체를 하시면됩니다.
함께 싸 준 국물요리는 ... 위에 살을 발라내고 남은 뼈로 닭육수를 만들어 이용하였습니다.
[재료-일인분] 닭육수 400그램, 된장 3분의1숟가락, 고추장 2분의1차스푼,
데친 얼갈이배추 60~70그램,마른고추 약간, 파
육수를 낼때는 닭다리뼈 5개를 이용하였는데요~
* 닭다리뼈 5개에 물 4컵을 넣은뒤에 3컵정도가 되도록 끓인뒤에 건더기를 걸러내고 국을 끓이면 되고,
집집마다 된장의 간이 다르니.. 집된장의 간의 세기에 따라 양을 가감합니다.
육수가 그렇게 진한 맛은 아니지만 .. 구수하고 깔끔한 맛이 납니다.
닭육수가 없으면 멸치물을 이용하여도 좋습니다.
데친얼갈이(맛짱은 얼가리 2포기를 전자렌지에 넣어 2분 돌린뒤에 찬물로 헹구어 조리를 하였어요.)에
된장과 고추장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뒤에 육수에 넣고, 마른고추 가위로 잘라넣고,
얼갈이가 부드러지도록 끓이고 파를 넣어 마무리하면 완성입니다.
얼갈이 된장국도 딱 일인분이 만들어 졌답니다.
* 아침에 국 끓이기가 번거로우면 저녁에 만들어 놓았다가 아침에 데워서 도시락을 준비하여도 괜찮습니다.
평소에는 들깨가루도 넣어 끓이고는 했는데요~~
오늘국은 깔끔하고 시원한 맛으로 먹을 수 있도록 깔끔한 맛이 나도록 끓였습니다.
국물보다는 건더기를 넉넉히 넣어주시면 됩니다.
뜨끈하게 먹으면서 속을 풀어 줄수 있는 얼갈이배추 된장국이랍니다.
* 심심한 간으로 조리를 해야 넉넉히 넣으 줄 수 있으니 간을 너무 짜지 않게 맞추어 주세요.
따뜻한 국 한가지와 반찬 3가지.. 이렇게해서 오늘의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도시락은 역시나 맛짱의 아이가 가져갔습니다. ^^
[어제도시락-[추천]수험생 도시락 두번째-삼치볼 생강간장조림]
밥은 평소에 먹는 현미에 백미를 약간 섞어서 준비했습니다.
특별한 재료도 아니고, 그리 화려하지 않지만.. 정성들여 준비한 엄마표 도시락입니다.
먹거리들이 다 그렇지만요~
아이를 생각한다는 마음에서 평소에 안 먹던것을 넣는것은 금물!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를 선택하여 반찬을 만들고...
긴장감으로 떨어지는 소화력을 생각하여 만들면 실수가 없답니다.
혹시나 소화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식후에 먹을 매실차 한 잔 곁들주시는 것도 좋답니다.
수험생 자녀 도시락 걱정을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여 보시고,
아이들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수험생도시락/수능일도시락은 일주일간 계속됩니다.
[10월 도시락] 매일매일 새로운 사랑가득, 맛짱도시락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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