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몇시간을 투자하여 조물락조물락~! 오랜만에 밑반찬을 만들었답니다.
몇집 나누어 먹을 것이라 넉넉히한 양으로 만들었는데요.
미리만들어 두고 먹으면 좋은 최강밑반찬.
영양만점에 골고루 갖추어 만든 밑반찬 5종세트 포스팅하여 봅니다.
◈ 일주일이 편해지는 최강 밑반찬 5가지 ◈
(콩자반, 노자리조림, 밥새우볶음,시래기나물, 무생채무침)
[재료] 콩 5컵, 물 1.5리터, 간장 3분의2컵(종이컵), 쌀엿, 설탕, 깨소금
제일 먼저는 검은콩과 노란콩을 섞어서 콩조림을 만들었답니다.
동생과 친정엄마가 좋아하는 밑반찬중에 한가지 인데요~
콩은 어제 저녁에 담구어 놓고, 담날 조리를 하였어요.
맛짱네 입 맛에 맛게 부드럽게 조림으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콩의 잡티를 골라내고, 콩 5컵에 물 15컵을 불렸다가 ~
콩을 담군 물을 그대로 조리를 하면 됩니다.
불린콩에 간장, 물엿, 설탕을 넣어서 끓여주세요.
조림장이 다 없어지면 깨를 넣어 마무리한다.
다 먹도록 윤기가 반지르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콩자반, 간장까지 맛있는 콩조림이랍니다.
도시락반찬은 물론, 두고먹는 밑반찬 1순위랍니다. ^^
두번째는 살이 쪽쪽 일어나는 반건조노가리조림이랍니다.
[재료] 반건조노가리25마리, 간장 6숟가락, 물엿 3숟가락, 생강맛술 5숟가락갈, 설탕 3분의2숟가락,
고추가루 1숟가락반, 다진마늘 1숟가락, 물 1컵, 파
부드럽게 꼬돌꼬돌~
살짝 매콤한것이 잡쪼롬 맛있는 노가리조림이랍니다.
반건조 노가리를 손질을 하여 3센치정도의 길이로 자르고~
양념을 모두 넣어 조림을 만들어 주면 됩니다.
요즘은 누가 만들어 준것이 맛있고, 조리가 간단한것만 좋아지는지...ㅋ
맛짱도 나이가 들어 가나 봅니다.
어찌난 조림장을 모두넣어 바글바글~~
빨갛게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졌답니다.
반건조 노라기는 젓가락으로 떼어내면.. 먹기좋게 살이 잘 일어난답니다.
겉은 간이 잘 배었고요, 속은 삼삼~~^^
꼬돌꼬돌하니 밥도둑이랍니다.
반건조로가리조림 한쪽떼어 바로지은 밥위에 올려 먹으면~~ㅎㅎ
아우~~ 개인적으로 노가리를 좋아해서 그런지.. 다른반찬이 필요없답니다.
잘 조려진 노가리조림.
무를 넣어 조림을 만들어도 맛있으니 .. 개인의 기호대로 조리를 해 보세요.
노가리조림은 차가워도 맛있기에 데우지 않고 드셔도 되는데요.
조금 넉넉히 만들어 놓으면... 다 없어질때까지 밥도둑이 된답니다.
세번째는 크롤렐랄새우, 밥새오 반찬이랍니다.
혹시, 밥새우라고 들어 보셨나요?
밥새우는 말그대로 아주 작다고 하여 일명 밥새우 불리는 아주 작은 새우인데요~
크로렐라 새우라고 하는데 이 종류의 새우인데요. ...다 자란 새우도 아래 사진처첨 아주 작답니다.
밥을 비빌때 맛내기 재료로 사용하면 좋은 밥새우인데요.
오늘은 촉촉한 양념으로 볶음반찬으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고추장 양념과 견과류를 넉넉히 넣어 만들어 은은한 고소함이 풍기는 밥새우견과류 볶음.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재료] 크로렐라새우(밥새우) 100그램, 캐슈넛 50그램, 아몬드&해바라씨 30그램씩,
건포도 약간, 물 2분의1컵, 마늘쨈, 청주 2숟가락, 마늘쨈 5~6숟가락, 깨약간, 새우볶을때 기름 2숟가락
위에도 적었지만..다 자란 밥새우랍니다.
작지만 새우의 영양성분은 그대로 함유하고 있는 크로렐라새우인데요.
조리전에 체를 쳐서 흔들어 가루를 털어주세요.
체로 가루를 털면 까만,, 새우눈과 가루가 많이 떨어지는데요..
그냥 조리를 하면 볶을때 가루가 먼저 탑니다.
나누어 먹으려고 조금 많은 양을 만들었습니다.
볶을때는.. 주걱 2개를 사용하여 골고루 볶아서 따로 담아두고,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요 양념장은.. 아주 특별한데요.
고추장 양념에.. 가운데 덩어리가 바로 마늘쨈이예여.
마늘쨈을 넣어 조림양념을 만들었더니.. 그 풍미가 한층 더 좋답니다.
고추장 양념에 마늘쨈을 다 녹인뒤에 볶아 놓았던 크로렐라 새우를 넣어서 섞고 불을 끈뒤에~
아몬드와 캐슈넛, 해바라기씨, 건포도를 넣어 섞어주면 됩니다.
언듯보면 지리멸을 볶은듯한 모양이지만.. 엄연한 새우볶음이랍니다.
견과류가 넉넉히 들어가 더 맛있는 크로렐라새우 견과류 볶음.
드실때는 숟가락으로~ㅎㅎㅎ
요거요.. 볶아서 놓았더니 아이는 밥에 넣어 쓱쓱 비벼 먹네요. ^^
새우의 고소함과 견과류의 고소함이 만나 맛이 업그레이드 된 밥새우 견과류볶음.
미리 만들어 두고 먹는 최강 밑반찬으로 추천합니다. ^^
가을은 무의 계절, 네번째 반찬으로는 가을무로 만든 무생채랍니다.
무생채는 맛짱에 친정식구들이 정말 좋아하는 메뉴인데요.
겨우내내 무지 많은 양을 .. 무생채가 떨어지지않게 만들고 있답니다.
오늘도 역시..심심한 간으로 상큼하게 만들었답니다.
[재료]무 450그램, 볶은소금3분의2숟가락, 다진마늘2분의1숟가락, 설탕2분의1숟가락,
고추가루, 파, 3배식초 1숟가락, 깨소금
무는 채를 썰어 소금, 마늘, 고추가루, 파를 넣어 잘 섞어주었습니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하고 ~
식초를 넣어 상큼한 맛을 내 주었습니다.
* 식초는 개인의 취양이니 기호에 따라 넣으시면 됩니다.
마무리는 깨와 부추를 넣고 설렁설렁 무친뒤에 담으면 됩니다.
상큼하게 무쳐진 무생채.
가을무는 보약이라니 참고하여 만들어 맛있게 드세요.
다섯번째는 .. 무청시래기로 나물을 만들었는데요~
처음에는 시래기나물을 만드려던것은 아니고, 삶아놓은 소고기를 찾으려고 냉동실을 뒤적뒤적~!
냉동고 2곳을 다 뒤져도 소고기는 안나오고..다른재료들만 우르르~~^^;;
대책도 안서고.. 굴러나온 봉다리 열어보니 무청시래기길래 푹푹삶아서 나물로 만들었답니다.
ㅋ~ 별로 많지 않은 양이지만.. 삶는 시간은 두어시간~~!!
완전 사골을 끓이는 것 같은 기분이였답니다.
일부는 고등어와 조림을 만들려고 남기어 놓고,
일부는 나물로 만들었답니다.
[재료] 묵은나물(무청시래기) 400그램
마늘 반수저, 국간장 3~4수저, 들기름, 맛국물 2분의1컵, 파, 참기름, 깨소금
[[요리tip] ♪ 천연조미료! 음식이 맛있어 지는 육수 3가지 ]
삶아 놓았던 시개기이것만.. 조금 질깃듯.. 껍질을 벗기기는 번거로워~
삶아서 조리를 한 시래기나물이랍니다.
1.묵은 나물(말린나물)은 충분히 삶아서 부드럽게 하고
찬 물에 담구어(중간중간에 물을 갈아줌)덟고 쓴 맛을 우려 냅니다.
2. 묵은나물에 나물에 국간장 , 마늘를 넣고 쪼물쪼물 무친뒤에 들기름을 넣고 볶다가..
(들기름가지 한꺼번에 넣고 무친뒤에 볶으셔도 됩니다.)
3.맛국물을 레시피의 분량대로 넣고 뚜껑을 덮어서 익힌후에 파와 넣고 섞은 뒤에 한 김이 나가면
깨와 참기름으로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 나물이 질기면 육수양을 늘려서뚜껑을 덮고 뜸을 들인 뒤에 볶아주면 나물이 부드러워진답니다.
요거이 맛짱이 좋아하는 영양만점 시래기나물 이랍니다.
바로 지은밥에 척척 올려서 먹으면..ㅎㅎ
다른 반찬이 필요없지요.
비벼먹어도 맛있고 국이나 물말은 밥과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린답니다.
[참고]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는 무/무와 무청 시래기요리모음
어쩐지 잘 챙겨간다고 했더나.. 요 나물.. 만들어 두고 깜빡..ㅋㅋ
잊고 가서.. 맛짱네 가족이 잘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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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난번 콩나물 잡채를 먹고 와서는.. 그런 이벤트를 종종해야 겟다고 하고는 ..
다시 날을 잡아서 .. 공개이벤트로 친정엄마표 동태탕을 먹으러 가는 날이였답니다.
무엇이든 점점 귀찮아 하시는 어머니에게 ..
딸과 손녀가 할머니표가 먹고싶다며 아양과 함께 어머니의 기분을 업시켜드리고,
생활에 활력을 불려넣어주는 그런시간이였는데요. 오늘은 멀리사는 올케언니까지 참석을 하여~
더 즐거워 하시는 어머니와 진한 정과 넉넉히 만들어간 반찬 나눔을 하고,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동태탕, 올케가 가져 온 한우, 맛짱이 만든 튀김..
넉넉히 한상 차려서을 맛나게 잘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잠깐 시간을 내어서 다녀오면 좋은데~바쁘다는 이유로..자주 못하고 있었지만,
어머니가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면 이런시간을 자주 가져야 겠다는 생각 다시금 해 봅니다. ^^
ㅎㅎ 중간에 샛길로 빠져 다른이야기를 했지만요~
미리만들어 두면 한주일이 편해지는 최강 밑반찬 5종세트.
볶음, 무침, 조림 등 조리방법을 골고루하여 만들었습니다.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요리하세요.
[11월 도시락] 매일매일 새로운 사랑가득, 맛짱도시락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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