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5월에 남녀노소.. 다 좋아할만한 추천요리 올려봅니다.
고거이 무었이냐.. 하믄? 쑥쑥 나오는 쑥과 봄철에 제맛이 나는 도다리를 이용하여 탕수를 만들었어요.
향긋한 오렌지 소스에 버무려진 도다리 쑥탕수.. 완전 강추합니다.
모양은 간단하지만.. 맛은 완전 고급.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 고급스런운 맛, 오렌지소스 도다리 쑥탕수 ◈
그 동안 잊고 있었다가 .. 불현듯 .. 생각난..^^;;
이른봄에 냉동실에 찡겨두었던 도다리포랍니다.
[재료] 도다리포 손바닥만한것 7장 (대량 400그램정도의 중량), 쑥 150그램, 후추가루
튀김가루, 튀김기름, 오렌지 1개, 물1컵, 3배식초 3~4숟가락, 설탕 3~4숟가락, 녹말물
뼈를 발라낸것이라 아이도 어른도 먹기좋은 상태의 도다리포.
살짝 해동하여 한입에 먹기좋은 잘랏습니다.
도다리살에 후추가루 살짝 뿌린뒤에 튀김가루 묻인고, 튀김옷을 묻인뒤에 달구어진 기름에 넣어 튀겼어요.
(튀김가루에 간이 되어 잇어서 생선에 소금을 뿌리면 간이 짜진답니다.)
저녁에 먹을 것을 미리 준비한 것이라 .. 두번튀길 요량으로 살짝 튀고~
자전거를 타고 왔습니다. ^^
저녁에 들어와 한번더 노릇하게 튀겼어요.
튀겨서 이대로 먹어도 바삭하고 고소한 것이 아주 맛나답니다.
지난주 산에서 뜯어온 쑥도 날가루만 묻혀서 가볍게 튀겼습니다.
쑥을 깨끗이 씻은뒤에 튀김가루를 묻여서 버물버물, 달구어진 기름에 넣어 줍니다.
튀길때는 처음에 거품이 많이 나면서 잦아들면 쑥튀김을 뒤집 주고
튀김젓가락 끝에 살그락한 느낌이 나면 건져서 식혀줍니다.)
이렇게 튀겨놓으면.. 시간이 많이 지나도 바삭함이 오래 유지된답니다.
오늘은 아주 심플한 소스로~ㅎㅎ
오렌지 하나 곱게 갈고 , 물, 식토, 설탕을 넣어 끓이다가,
녹말물을 넣어서 농도를 조절하면 완성.
뭐 별다른 채소도 없이 아주 간단하게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접시에 쑥튀김과 도다리 튀김을 담아 준 뒤에~
오렌지 소스를 듬뿍~~^^
좀 허전하나요? 보기에는 아주 심플해도..
맛은 상큼하니 좋은 오렌지 소스.. 도다리 쑥 튀김 탕수랍니다.
* 쑥튀김에 소스를 직접뿌리면 빨리 눅눅해지니.. 도다리튀김에 뿌린뒤에 쑥튀김과 함께 먹는다.
드실때는 바삭한 도다리튀김과 쑥튀김을 함께 드심 됩니다.
싱거우면 초간장 살짝 찍어 드시면 되요.
요.. 도다리라는 생선이 참으로 잡내없이 고소한 생선이라~
튀김을 만들어도 .. 그맛이 아주 고급스럽다는 ..완전 특별한 별미랍니다.
가을은 전어 , 봄에는 도다리라는 말이 있지요.
그만치 봄에 나오는 도다리가 맛이 있다는 말씀. ^^
시장에 가니 싱싱한 도다리가 많이 있더라고요 .. 맛이 궁금하신분 참고하여 보세요.
잔가시가 없어 아이들도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도 드시기에 좋습니다.
가정의 달 5월. 온가족이 모여 드실수 있는 별미요리로 추천드립니다.
[참고]션한맛이 끝내주는 도다리 쑥 된장국/도다리쑥국
[참고]꽃게 암수구별과 손질법에서 꽂게요리 모음 레시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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