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만들어 먹는 팽이버섯 성게알전

지난주말에는 성게요리를 어찌나 열심히 만들어 먹었는지.. 힘이불끈~~^^;;

자세한 레시피를 올려달라는 회원님들이 많아 울님들도 참고하시라고 부지런히 정리하여 봅니다.

 

 

세번째 성게요리는 .,. 팽이버섯 성게알전이랍니다.

간단히 만들어 바로 먹을수 있고요,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모양과 맛이니 참고하시길요~^^

 

[참고]구수한 맛 영양덩어리, 성게알된장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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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히 만들어 먹는 팽이버섯 성게알전 ◈

 

 

팽이버섯이랍니다. 천원에 세봉지를 구입하여 비빔밥으로, 된장찌개로..ㅎㅎ

여러가지 반찬에 넣어서 조리를 하고 있답니다.

 

이번에는 한입에 먹기좋은 크기로 만들것이라 밑둥을 자른뒤에 물에 헹구고,

물기를 짠뒤에 2센치정도의 길이로 잘랐습니다.

 

 

텃밭화분에 부추 몇가닥 자르고, 당근다져서 넣었습니다.

 

 

부침가루 두숟가락 넣어 섞은뒤에 달걀 한개 탁! ㅎㅎ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으면 재료준비가 끝이고요.

 

 

팽이버섯전에 올릴 성게알은 산지직송이 된것을 아무것도 가미를 안하고 그대로 준비를 하였어요.

 

전날 해녀들에 채취한것을 바로 작업하여 배송이 되어 아주 싱싱하고,

먹는것에 장난질을 한것이 아닌.. 아주 정직한 성게알이랍니다.

 

성게알을 백반처리를 한다던지.. 알코올에 .. 어찌한다던지..아우~~

정말 먹거리를 가지고 장난질을 하는것.. 정말 싫어용~~ㅋ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게 하기 위하여 한숟가락씩 떠서 만들었어요.

 

달걀옷이라 센불에서는 익기도 전에 탈수가 있으니, 아주 약한불에서 서서히 익혀주세요.

바닥가장자리가 익을때쯤.. 성게알을 한개씩 올려서 뒤집어 익히면 됩니다.

 

 

ㅎㅎ 동그란 크기의 팽이버섯 성게알전이 11개가 만들어 졌습니다.

맛짱에 저녁에 반찬양으로는 아주 적당한 양이네요.

 

 

 

노릇하게 만들어진 성게알전.. 접시에 이쁘게 담으시고,

초간장을 곁들이시면 됩니다.

 

* 아이들은 케챂을 뿌려 주셔도 좋아요.

 

 

반으로 자르면 이런모양.. 두툼한 성게알이 아주 잘 익었답니다.

 

뜨거울때 먹으면 환상적이고요~

식어서 먹어도 좋습니다.

 

아작아작 팽이버섯과 고소쌉싸름한 성게알의 만남.

쌉싸름한 맛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니성분과 같은 성분으로 건강한 맛이랍니다.

 

 

아주 강하게 느껴지는 쌉싸름함이 아니라 .. 거실리지 않는 맛이니,

제 철 맞은 성게알 드실때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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