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인배추를 이용하여 ..비교적 간다히 만든 김장 배추김치 포스팅 들어갑니다.
절인배추 한박스 20키로 입니다.
절임배추의 절임이 골고루 들도록 절임배추를 받아서 뒤집어 3~4시간 두었습니다.
배추를 뒤집어 놓은 동안 갓, 쪽파, 대파, 다진마늘, 다진생각을 준비하였습니다.
양념에 들어가는 채소양념은 쪽파의 굵은 부분은 반으로 가르고,
가느다란 것은 미나리와 갓과 함께 손가락 길이로 잘랐습니다.
찹쌀을 이용하여 풀을 만들어 주고, 속에 넣은 무도 대형 믹서기에 갈아서 찹쌀풀과 합하였습니다.
나머지 무는 배추김치 사이사이이 넣을 것이라 따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골고루 잘 절여진 배추는 반으로 잘라 체에 받쳐 물기를 빼 주었습니다.
배추 속 양념으로는 고소한 맛이 나는 갈치젓과 살이 통통한 북새우.
멸치 생젓을 이용하였습니다.
젓갈을 개인 취향이 맞도록 준비를 하여 주시면 됩니다.
올해는 생새우도, 굴도 넣치 않고 아주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준비한 양념을 찹쌀풀에 황태 대가리, 다시마, 생콩가루를 조금 넣어 만든 황태 육수를 섞고,
고추가루를 넣어 고운 빛깔이 나도록 양념을 넣었습니다.
준비한 양념과 잘 섞고, 싱거우면 굵은 소금으로 하면 됩니다.
굵은 소금을 넣었을때는 소금이 녹는 동안 기다렸다가 간을 보아야 짜지 않게 된답니다.
단맛은 야쿠르트 2병 넣고, 나머지는 매실청을 넣었습니다.
배추속을 만들때는 정답이라는 것이 없는데요.
배추가 많이 절여졌다면 속을 싱겁게, 배추가 덜 절여졌을때는 배추속간을 조금 간간하게 하시면 됩니다.
잘 절여진 배추에 속을 적당히 묻여 넣어 속을 넣으면 됩니다.
속을 다 넣은 후에는 대충 잘라 두었던 무에 굵은 소금 약간 뿌려서 둘둘둘~~ㅎㅎ
배추 사이사이 무를 넣고, 배추김치를 담으시면 됩니다.
20키로.. 요만큼씩 두통이 나왔네요.
한통은 배달 쓩~~ㅎㅎ
나머지 한통은 맛짱네 김치 냉장고로 고고~~^^
이렇게 조촐하게 총각김치 한통에 배추김치 한통.. 올 김장 준비를 끝냈네요.
요즘 먹는 김치들이 있어서 김장김치는 만들자 마자 디오스 김치 냉장고에 넣었는데요..
유산균 김치로 잘 숙성이 되어 작년에 맛있게 먹었던 유산균 김치 올해도 기대가 됩니다.
유산균 톡톡! 맛있어서 톡톡!!
이 포스팅은 LG전자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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