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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국물 요리

구수한 배추 두부 된장국

운동을 하면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재래시장을 투어?하는 일정을 잡아서 ..

동네에 제법 큰 시장까지 걸어서 다녀오는 데요. 지난번에는 .. 한바퀴 돌고 오는길에..

알배기 배추를 3개에 2000원 하길래 구입하여 배낭에 넣어 집으로 왔답니다.


이쁜 배추가 .. 얼마나 달큰하고 맛난지..쌈으로 먹고,

배추국도 끓이고 .. 맛나게 몇끼를 먹었네요.





알배기 배추로 끓인 배추 된장국.. 더 정확히 말해서는 배추 두부된장국.. 자세한 포스팅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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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추 두부 된장국 ◈



미리 만들어 놓았던..멸치육수입니다.

멸치와 마른 표고만 넣어서 만든 육수인데요.


멸치 육수를 만들기 전에 멸치는 살짝 볶거나..

전자렌지에 30초~1분 정도 돌린후 한김 나간후에 국물을 만들면멸치 특유의 비릿함이 없고,

더 맛있는 다시물이 만들어 진답니다.



[재료] 알배기 배추 2통(속대만 빼고), 멸치다시물 13컵( 표고버섯 한줌, 다시멸치 18마리정도),

된장 2숟가락반~ , 고추장 2분의1숟가락, 통밀가루 1숟가락반~, 파


* 레시피의 간은 싱거운 간이니..기호에 맞게 된장의 양을 가감하여 간을 맞쳐주세요. *


배추는 잎을 뜯어서 식초물에 5~10분 정도 담구었다가 세척을 하고 조리를 하시면 됩니다.



길게 쭉쭉 찢어 넣거나, 칼로 쳐서 넣어도 좋은데요.

오늘은 간편하게 채를 쳐서 조리를 하였습니다.



국물은 미리 만들어 놓은 것이라.. 된장과 고추장을 잘 풀었고요.


맛을 보아 .. 찌개정도의 간이면 .. 배추국을 끓였을때 간이 적당한데요.

맛짱은 처음부터 국정도의 간으로 간을 맞추어 삼삼버전으로 조리를 하였답니다.



통밀가루 한숟가락 넣고 .. 덩어리가 없게 잘 풀었습니다.

쌀뜻물을 이용하면 통밀가루는 넣치 않아도 되고, 통밀가를 넣은후에 국을 끓이면 ~1

국물이 구수하고.. 건지와 더 잘 어울러져서 맛있답니다.


혹시나 삶은 배추나 우거지말면.. 우거지에 된장과 밀가루를 넣어 조물조물 무친후에 조리를 하시면 됩니다.


*통밀가루나 밀가루는 장으로 찌개나 국을 끓일때 이용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통밀가루가 없으면 일반 밀가루 사용 무방합니다. )



국물위에 배추가 뽕긋 올라 왔습니다.



육수를 만들때 넣었던 표고버섯은 그대로 다시 넣어 주었구요.



숟가락으로 눌러 보았을때 빡빡한 정도의 건더기 입니다.



끓으면서 배추가 반이상  줄어 듭니다. 그래도 일반적으로 끓이는 국보다 건지가 많은 편인데요.

요즘은 국물보다 건지를 넉넉히 먹는 편이라.. 빡빡한 조리를 하였습니다.



배추가 부드러워지면 두부를 넣어주세요.  두부를 넣어주면 조금더 싱거워 집니다.



조리가 다되면 파를 넣어 마무리!


개인적으로 배추국이나 미역국을 끓이면 .. 평상시에 비하여 조금 많은 양을 끓이게 되는데요.

다들 좋아하니..요래 많이 끓이게 되네요.



배추 속은  따로 챙겨 담고~



과메기 3마리 손질해 놓고, 쌈으로~^^



구수한 배추국을 요래 빡빡하게 담아서.. 스프처럼. ^^



옆지기기는 조금 싱겁다며.. 간을 조금 추가하였습니다.

맛짱과 아이는 싱거운대로 맛나게 얌냠~!! ^^


오늘은 스튜처럼 빡빡하게 끓이 된장국이였답니다.

배추 우거지국의 효능은? 일일이 적지 않아도 다아시니.. 생략하고,

..추운겨울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배추 된장국입니다.


김장철이 한참 지나서 그런지..요즘 배추가 착한 가격으로 많이 나오고 있네요.

마땅히 만들 국물요리가 없거덜랑 배추 된장국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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