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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요리/행복한 간식

♬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새우튀김미니버거



요즘 날씨는.. 이제 봄을 보내고 여름을 준비하는가봅니다.

봄을 알리던 화려한 꽃들은 내년을 기약하고...
봄의 끝자락을 알리는 등꽃이 멋드러지게 피고있어요.
이제 여름의 전령사라고 할수 있는 아카시아가 만발을 하겟지요?
맛짱네 동네는 아카시아 나무가 참 많답니다.
아카시아가 피기시작하면.. 사방 보이는 산에 새하얗게 변하고..
온 동네에 아카시아 향이 진동을 한답니다.
그럼.. 맛짱은..아 ~ 좀 있으면 장마가 오겠구나..해요..^^;;

ㅎ~ 몬말이 나온는가 싶으셨지요?
한 참 꽃이야기를 한 뒤에는 추억이라든지.. 커피한잔과 사색이라든지 멋진 말이 나와야 하는디..
맛짱이 무드가 없어서 그리 서정적이질 못하네요..^^;;

ㅋ 다시 말을 바꾸어..해가 바뀐지가 얼마 안되는것 같은데..
벌써 두번째 계절을 이야기 하고 있고, 달로는 5번째 달에 접어들고 있네요.
정말 빠른것이 시간인듯합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
오늘은 간식으로도 아주 좋고,
나들이 도시락으로도 좋은 새우튀김미니버거를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 준비를 하여 놓앗다가 아이들과 함게 만들어도 좋은 새우버거랍니다.
참고하시어 즐거운 요리하시고, 맛있게 드세요.^^

◈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우튀김미니버거 ◈

  

## 새우 손질하는방법 ##
새우는 소금물에 살살 씻어 건진후에 새우의 머리를 떼어냅니다.
꼬리 끝부분만 남기고, 껍질을 벗겨줍니다.

새우등 두마디 정도의 위치에 꼬챙이로 살짝 구멍만들고, 구멍에 꼬챙이를 넣어 내장을 걷어내고
검정색의내장을 이쑤시게에 걸어서 살살 잡아 당기다 ..어느정도 나오면 손을 이용하여 잡아당겨
줍니다.
너무 힘을 가하면 중간에 끓어지니 살짝 잡아당겨야 한답니다.

  

내장을 빼고... 꼬리 벌려보면 가운데 부분(물집- 위에 세번째사진) 볼록 올라와 있답니다.
tip: 물집을 떼어내야 새우튀김을 할 때 튀지 않는 답니다.
가위를 이용하거나 칼로 물집을 떼어 냅니다.
손질이 끝난 뒤에 배부분에 칼집을 넣어서,튀김을 하시면 새우가 휘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그런데!! 오늘은 새우버거에 넣을 새우 튀김을 만들어야 하기에...
배부분에 칼집을 넣지 않고... 배부분을 일자로 칼집을 내어 새우를 평평하게 만들어 줍니다.


새우튀김버거는 새우 손질을 하여 튀겨 놓으면 ... 다른 재료의 준비는 아주 간단하답니다.

만들기전에 새우 손질을 하여놓고.. 야채와 소스는 아이들과 함께 준비하여 보세요.
아님, 엄마가 새우 만드는 동안 너희들은 야채를 씻어라 .. 하면 더 재미나요.

맛짱네 아이들이 어릴때는 그런식으로 함께 요리를 하곤 하였어요..
지금은 함께 만들 시간이 없지만.. 지금도 어릴적엔 이랬었는데.. 라고 ..
엄마과 요리를 하던 이야기를 하곤해요.^^



평평하게 만든 새우는 허브솔트를 뿌려서 잠시 두었다가
밀가루 ->달걀물 -> 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만들어 달구어진 기름에 튀겨줍니다.



노릇하게 튀겨진 새우튀김은 종이타올에 올려 기름을 빼면서 식혀줍니다.
한김이 나가면 바로 미니새우버거를 만들기 시작을 하면 되요.

새우를 튀기자 마자  야채위에 올리면 야채가 익어버려 덜 맛있답니다.



새우튀김 이 외에 준비할 재료들이예요.
야채는 위에 것만이 아니고.. 양배추나 오이 당근등을 넣으셔도 됩니다.

[재료] 새우(중하,대하)튀김 식구수대로 - 손질하여 허브솔트(or 소금, 후추가루)를 뿌려 놓는다.
          모닝빵 식구수대로 -  반을 갈라 햄버거 빵으로 만든다.
          야채 양상추, 상추 -빵크기로 잘라른다.
          양파, 토마토- 빵크기로 1센치정도의 두께로슬라이스 한다.
          튀김가루, 달걀1개, 튀김기름
          피클도 있으면 함께 넣어주세요..ㅎㅎ

[소스] 타르타르소스, 머스터드 (개인의 기호에 따라 케챂과 마요네즈로 대체해도 되요.)
                   


반으로 자른 빵위에 야채를 올리고, 새우튀김과 양파를 얹어줍니다.

아이와 함께 ..ㅎㅎ
빵을 잡아 주면서 야채와 새우 올리고..
실수도 하고.. 손에 묻여가며.. 이 모든 작업이 정말 즐거운 추억의 한페이가 될 수 있답니다



소스를 뿌리고.. 나머지 야채를 올려주세요.



빵뚜껑을 덮으면 완성~!
저는 속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누르지 않고 벌려 놓았어요.



빵이 크거나 새우가 작다면.. 새우 튀김을 2마리 넣어도 된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만든 뒤에 먹으면.. 즐거움과 맛이 두배~!
ㅎㅎ 아이들이 어리다면 꼭 함께 요리를 해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음...맛짱은...ㅎㅎㅎ
아이들이 바뻐서...예전에 아이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생각하면서.. 혼자 만들었어요.
아이들이 얼마나 바쁜지.. 그래서...학원 다녀와서 먹을 간식으로 준비한것이랍니다.



맛짱은 아이가 먹을 간식으로 준비를 하였지만..
즐거운 나들이갈때 간단한 도시락으로 짱이라는거.. 이야기 안해도 아시죠?
도시락으로 준비를 하실때는 한개씩 포장을 하면 드시기에도 편리하답니다.

오늘의 요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중에 하나인..새우버거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아삭한 새우튀김과 상큼한 야채, 고소한 소스가 어우러져 끝내주는 맛을 내는 새우튀김미니버거랍니다.

울 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사랑이 가득차는 행복한 달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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