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짱! 색다른 진달래 화전

연례행사처럼 일년에 한번만드는 진달래 화전.

올해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색깔을 곱게 넣어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서 만든 찹쌀가루를 이용하여 퓨전식으로 만든 진달래 화전,

색다르게 팥을 넣어 만들어 더 맛났던! 인기짱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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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팥이 들어가 더 맛있는 퓨전 진달래화전 ◈

 

[재료] 찹쌀가루 300그램(각 100그램씩), 치자 1개, 비트말린것 약간, 뜨거운물, 팥앙금, 잣

물을 뜨겁게 데워 익반죽을 하고, 한숟가락씩 떠 넣으면 반죽을 합니다.

찹쌀가루 100그램에 5~6숟가락이 들어 갔는데요. 찹쌀가루의 상태마다 다를수 있으니 한꺼번에 넣치 마시고,

위에 적은대로 조금씩 추가하며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건강차] 혈액 정화에 도움이 되는 비트차

요긋은 지난번에 만들어 놓은 찹쌀 가루입니다.

찹쌀을 충분히 불려 분쇄기를 이용하여 갈아서 냉동을 하여 두었던것을 꺼내었습니다.

사용할만큼만 덜어내고 나머지는 다시 냉동실로~!

요것은 찹쌀가루에 색을 입히려고 물에 담구어 놓았는데요,

노란색은 치자, 붉은색을 작년에 농사지어 말려 놓았던 비트랍니다.

찹쌀이 해동이 되고, 색소가 우러나오는 동안에... 또 하나를 준비했답니다.

고것은! 사진만 보아도 아시겠지만.. 팥앙금을 준비하였어요.

단앙금과 달지않은 팥.. 팥을 냉동실에서 조금 꺼내어 사진을 찍었답니다.

[간식] 수수 부꾸미

처음부터 팥을 사용할 생각을 한것은 아니고, 빵에 들어 있는 팥앙금이 너무 많다고 꺼내어 놓길래..

달지 않는 것과 섞어 적당한 단맛으로 만들었습니다. ^^

잘 섞고 ..잣 조금 섞었어요.

[기초] 내 입 맛에 맞게 만드는 팥앙금 만들기(팥빙수/단팥빵)

 

찹쌀가루는 체에 내리는 과정을 생략하고 그대로 냉동을 한것이라 다소 거칩니다.

천연색소 물을 데워서 한숟가락씩 떠 넣으면 숟가락으로 먼저 섞어 주시고,

대충 섞으면 손으로 만지기에 적당히 식는데요.

그다음 반죽을 하면 됩니다.

만들기 시작을 한것을 일요일인데..ㅎㅎ

일요일 일이 너무 많아 반죽만 하고, 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을 하였다가 월요일에 만들었습니다.

꽃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손질을 하고, 쑥잎 몇개 같이 준비를 하였습니다.

[꽃차] 진달래 꽃차/진달래차/꽃차

적당한 크기로 넓게 펴주고, 팥도 살짝!ㅎㅎ

송편처럼 많이 넣는 것이 아니고, 전병에 깔리듯이 팥소를 넣어 주시면 됩니다.

전병을 만들때 반죽 모양이 잘 만들어 지지 않고 부서지면 반죽이 된것이랍니다.

반죽이 되직할때는.. 손에 물을 묻여서 반죽을 조금씩 주물러 주시면 됩니다.

첨에는 잘 만들지지 않더만.. 여러개를 만드니 모양이 잡히네요~ㅎㅎ

비슷한 크기로 만들면 됩니다.

요기서! 치자물을 넣은 노란색 반죽이 안보이지요?

노란 찹쌀가루 반죽은!! 아래로~^^

 작년과 같이 진반죽으로 전병을 만들어 보려고, 물을 조금 추가로 넣었습니다.

[떡] 퓨전식으로 간단히 만드는 진달래화전

팬에 기름을 두루고 달구어 지면,

미리 만들어 놓은 전병을 구워 주세요.

여기서 주의 할점은! 너무 세지 않은 불에서 익혀 주는 것이랍니다.

불조절을 잘 하면서 구워 주세요.

흰색과 붉은색 전병을 옆으로 밀어 놓고, 노란색 전병을 만들었습니다.

 

반죽을 한숟가락 떠서 전병모양을 만들고, 위에 팥소를 올려 평평하게 되도록 눌러 주세요.

너무 세게 누르면 바닥에 구멍이 날수 있으니 힘조절을 잘하시면서 눌려 주시고,

다시 반죽을 올려서 팥이 안보이게 합니다.

대충 이런 모양입니다.

뒤집어 가면 양쪽으로 익혀 주시면 됩니다.

ㅋ! 너무 오래 있다가 뒤집으면.. 짜집기 한것이 보이네용.

노란색까지 다 올려서.. 전병을 익혀 줍니다.

전병이 다 익으면 미리 준비한 진달래를 올려 주세요.

한개씩 올려서 뒤집은 후에 2~3초 정도 있다가 바로 뒤집어 주시면 완성입니다.

꽃이 잘 붇지 않으면 꿀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밥] 진달래 유부초밥/ 청양고추 유부초밥

이렇게 한접시가 만들어 �봄윱求�.

요긋은.. 꽃을 부치지 않은 찹쌀 전병입니다.

진달래가 올라간 찹쌀전병. 즉! 진달래 화전입니다.

드시기전에 요래 꿀 살짝만 뿌려 드시면 됩니다.

그러면 여기서! 속이 궁금하시겠지요?ㅎㅎ

쨔잔! 이렇습니다. 얇은 찹쌀 전병 사이에 달콤하고 고소한 팥소가 들어 있습니다.

만든 맛짱도 재미나길래.. 접시에 담아 다시 한장! ㅋㅋ

희색은 순수한 색이 잘 나타나서 이쁘고,

붉은 색은 생각보다 덜 밝지만.. 그대로 이쁘네요~ㅎㅎ

치자가 들어간 전병은 마치 개나리가 연상이 되어 이쁘네용.

요래 3개를 조합하여 놓으니 .. 역시나..ㅋㅋ

화사한 봄이 연상됩니다.

팥소가 들어간 진달래 화전은요!

만들기는 조금 번거로웠지만요, 일반적으로 만들어 먹는것보다 고급스러운 맛이랄까요?

그리 진하지 않은 팥앙금의 맛과 고소한 찹쌀전병이 잘 어울려 인기짱이였답니다.

오밀딱 조물딱! 늘 만들던 진달래 화전에 변화를 주어 만든 찹쌀전병.

팥이 들어가 더 맛있는 퓨전 진달래화전이네요. ^^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