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안철수 연구소에서 '안철수 박사와의 대화'라는 주제의 비공개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IT분야와는 전혀 다른 맛짱에게 초청 메일이 와서 실수가 아닌가.. 다시 확인을 하고..ㅋ 평소에 정말 대단한 분이라고 여겼던..안철수님을 가까이서 만나 수 있었던 좋은 기회인것 같아
초정에 응하여 강연에 다녀왔습니다.
맛짱과 연배에 비숫한 안철수님!
강연은 맛짱처럼 IT나 프로그램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들도 충분히 함께 할수 있는 강연이였고,
강연을 듣고 보니... 정말 겸손하고 확고한 신념아래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답니다.
강연 주제는 3가지가 나왔지만,. 간담회에 참석한 분들의 의견이 합해져
선택된 주제는 '전문가가 되기 위한 다섯가지 자질'에 대한 강연을 하였습니다.
강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여 정리를 하자면...
'전문가가되기위한 다섯가지 자질'이란 주제의 강연을 시작하고 안철수님은...
"나는 다 알고 있는 상식이지마,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지(전혀 모르는 일) 않을수가 있다"라는
이야기를 먼저 하였다.
전문자적 자질 첫번째 이야기로 ,다른분야에 대한 포용력과 상식
자기경험과 전문적 지식이 있더라도 다른분야에 대한 상식이나 지식에 대한 포용력이 있어여
서로 다른분야의 장점을 인정하고, 수평적 사고방식을 가지도록 한다.
두번째,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이 21세기 키워드다.
'컴퍼런스 전문지식''전문지식 * 커뮤니케이션'에 표현력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전문 지식이 있어도.. 타인과의 대화가 그만치 중요하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충분히 표현하고 타인과의 어울림이 그만치 중요하다.
세번째, 긍정적인 사고방식
막연한 낙관론은 실망과 좌절을 가지고 올 뿐..어려운 시기에 나를 지탱하는 힘이 되지 않는다.
일에 대한 믿음과 열정을 가지고 뜨거운 몰입하고 현실에대한 냉정한 판단을 한다.
실패한 과거를 돌이키며 .. 나의 부족함점을 깨닫고 그에대한 책임이 나에게도 있다라는 생각과
건설적인 후회를하여 실패에서도 교훈을 얻어야 반복적인 실수를 하지 않는다.
스스로 냉정한 시각과 미래에 대한 믿음을 갖는다.
나만 아는 지식, 한분야에서의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I"자형 인간.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다른분야에 대한 상식이나 지식에 대한 포용력이 있는 "T" 형 인간
자기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은 물론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포용력이 있으며 다른사람 "A"
"인생에 좋은 시기는 짧고, 어려운 시기는 길다."
네번째,끓임없는 학습
- 노력하는만큼 얻는다 : 원하는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기른다.
- 다른사람들에 대해 인정 ' 내 눈에 안보이지만, 모두 노력하고 존재한다'
- 경험만으로 채워질수가 없다: 사회에 대한 공부를 한다.
- 객관적 실력을 깨닫고 노력한다.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즐거운 일! 의미있는 일!
해볼만하다라는 각오 공부를 시작 조언자역활 시회적 저변이 넓어야 한다.
사회적으로 성공으로 의미를 주는 일은 행복한다.
다섯번째. 끓임없는 노력
쉽게 자기 합리화를 시키면 극한상황에 다시넘을수 없는 인생한계점을 만나는순간 돌파가 어렵다
포기가 이순간 나스스로 합리화를 하는것은 아닌지 .. 합리화가 자기 안생에 결정이 달라질 수 있다
정신적 육체적 극한상황의 참을성을 길러 한계점을 뛰어넘고
스스로 견딜수(지난간 길) 있도록 많은 경험으로 한계를 넓혀 놓는다.
* 직업선택: 전망은 늘 바뀌기 때문에 덧없다,
정말 행복한가! 잘 할 수 있나! 즐거운가!를 생각하여라.
강연의 내용은..꼭 전문가적 자질을 떠나서..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갖추어야 하는
포괄적인 요소라 생각이 된다.
순수한 청년(?) 안철수~! ㅎㅎ 맛짱은 그렇게 부르고 싶다.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끓임없이 노력하는 그의 열정에,
순수한 미소에..존경을 박수를 보낸다.
강연을 끝나고 일부구역이지만..안철수 연구소 내부를 투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상시에는 보안관계로 사진이 허락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고,.
당일은 사진은 관계자 허락하에 찍어도 된다고 하여 몇 장~!
여기는 실시간 보안을 감시하고 있는 센터.
그리고 넓은 사무실!
다른 사무실과 틀린점은.. 한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컴퓨터 앞에
열기를 식혀주는 선풍기가 한대씩 놓여 있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모니터 앞에는 전자파를 막아준다는 선인장등 화초화분들이
있었다. 무지 열심이신.. 직원분들이넹~^^
관계자분들의 설명과 안철수 연구소 구경, 그리고 이어진 식사시간!
젊은 친구들이 많아 전문가적 이야기를 더 많이 한 시간이였지만, 그 속에 어울려 지낼수 있었다는거..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을 하는 시간이였다.
ㅋ .. 전문가가 아닌 주부, 엄마의 입장에서 강연을 듣고,
중요한 선택에 있는 아이에게 들려 주고픈 마음에서 , 깜빡거리는 맛짱의 기억력에 한계가 있기에...
기억을 더듬어(?-,,-;;) 키워드와 내용을 대충 정리하여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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