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알카트라즈섬
바다 한 가운데 덩그란이 떠 있는 음산한 분위기의 알카트라즈 섬!
스페인어로 '펠리칸'이란 뜻으로, 이 섬에 살았던 새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수감자의 외침소리가 들리는 듯한 지옥의 알카트라즈섬의 감옥!!
왼쪽의 섬이 알카트라섬, 오른쪽 다리가 베이 브릿지.(Bay Bridge)!
찬바닷물과 매섭게 불어 닥치는 바람으로 둘러쌓인 지옥의 알카트라즈섬.
섬의 아름다운 전망과 녹음이 무성한 환경과는 달리 엄격한 수감생활을 보낸 수감자들의
슬픔 외침 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이 섬은 1850년대에는 국방의 요새로서, 스페인과 미국 전쟁시에는 전쟁 포로들의 감옥으로 쓰였다.
1934년부터 1963년 까지 연방정부 관할 사무소로 사용되었으며
알카포네나 프로이드 해밀턴, 머신 건 잴리등의 마피아와 흉악범들을 감금하는 악명 높은 감옥이 되었다.
숀코너리,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한 영화 '더 록(The Rock)' 에 나왔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더록(The Rock)'은 알카트라즈의 별명이자 애칭!
조류가 빠르고 수온이 매우 낮아서 탈출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저 있으나,
1962년3명(프랭크 모리스, 존앵그린, 클라랜스 앵그린)의 수감자가 탈주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은 알카트라즈 탈출'이라는 제목으로 영화가 되기도하였다.
공식적으로는 탈출한 죄수는 없다고 한다.. 3명의 수감자는 어디로??
사진속에 등대는 서부에서 제일먼저 만들어 졌다는 등대인데..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다.
가까이 가니 .. 섬 여기저기 부서지고 감옥은 녹슬고 ,
곳곳에 튀어 나와 있는 철 골조물,낙서와 경고문이 있는것이..정말 을씨년스러웠다.
맛짱은 피셔맨스 워프에서 페리를 타고 알카트라즈섬 주면을 둘러 보았지만,
미리 예약을 하면 알카트라즈섬 감옥의 내부와 알카포네가 감금되었던 독방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도 있다.
그 당시 공포의 생생함(?)을 조금이라도 느껴보고 싶은분은 경험을 하여 보아도 좋을 듯..ㅎㅎㅎ
관광은 베이크루즈호로 투워를하거나 섬 내부 투워를 할 때..
원하는 나라말(한국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에스페란토어, 포르투갈어..8개국어)로 오디오투어가 가능하다.^^
스크램을 하시려면----->알카포네가 수감했었던 지옥의 알카트라즈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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