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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상 다반사

길냥이가 들어오면 어떻해 해야 하나요???

아침에  아이 등교길 배웅을 나왔는데.. 화단앞에서 야옹거리고 있는 집없는 고양이를 만났는데..
평소에 대문옆에 냥이들 먹이를 놔두어서 그런지..그렇게 많이 경계를 하지않고 쳐다보았다.


 


흠.. 웬지 배가 고파 우는것만 같은 느낌이..ㅎㅎ

들어가 생선캔을 조금 덜어가지고 나와 앞으로 앞으로.. 가까이 오도록 유인(?)을 하였는데..
어느세 맛짱이 서있는 계단까지올라오고 있었다..

아웅,, 어쩐다 ...^^;
가까이 와도 걱정,,,ㅋ
아이는 학교가는 것을 조금 늦추고 들어가 카메라를 엄마에게 건네주고는 학교를 갔다.


 


경계를 하고 있어 바닥에 먹이를 주니.. 잘 먹는다..
한참을 먹은은후에는 손으로 주어 보았는데...


 


잘 받아 먹었다.. 다 먹고는 .. 모자랐는지..더 달라고 야옹거린다.


 


생선캔을 통채로 주니.. 멀굴을 파 묻고 열심히 먹는다.

다 먹고는 만족을 했는지.. 뒷마무리까지 완벽하게 ...


 


냥이의 몸에 슬쩍 손을 대어 보았다..
처음에는 움찔하더니.. 이내 적응을...

몇년동안 계속 먹이를 주었지만.. 이렇게 가까이 오기에는 처음이다.
놓둔 먹이만 먹고 사라라지기가 바뻤는데...

사실 먹이는 울집 남자가 준다.
생선뼈나 냥이들이 먹을만한 것은 대문옆에 그릇을 나두고 놓아둔다.
담날 보면 .. 빈그릇만 남아잇다.
먹이를 먹는 냥이들은 3~4마리.. 먹이를 주어서 그런지.. 랑이에게는 경계심을 좀 늦춘다.
ㅎㅎ 반면 맛짱이나 아이들을 보면 쌩~!!


 


오늘처럼 가까이 다가 온 것은 처음이다.
냥이를 살짝 쓰다듬으니.. 가르릉가르릉거리며 좋아한다.
배부르고,편했는지.. 계단에 자리 잡고 앉앗다가.. 다른 인기척에 이내 사라졌다.

그런데.. 참으로 걱정이다.
이렇게 가까이 온 냥이들을 어찌해야 할지.???


길냥이들을 잡으면(들어오면 ?) 어찌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잘 아시는 분은 조언의 댓글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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