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한포기가 6000원이 넘는것이 완전 금값이예요.
어느세 김치가 금치로 둔갑을 하고 있네요.
그랴서.. 배추를 사러 나갔다가.. 가젹이 저렴한 오이와 무를 사가지고 왔어요.~ㅋ
흠.. 경기가 안좋아 허리띠를 조여 메면서 긴축하는 중입니다...ㅎ
맛짱네 동네에.. 배추 세일을 안하더만.. 오니는 8개에 이천원!
ㅎㅎ 아주 저렴하게 팔고 있어요.
그래서 한보따리 사가지고 와서 싱싱하게 먹을 수 있는 오이깍뚜기와
두고 먹어도 좋은 오이 짱아치를 만들었어요.
김치라고 하면 아주 번거롭게 생각을 하시겟지만..이 오이 깍두기의 장점은 만들기가 아주 쉽다는 것과
누가 만들어도 맛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요리초보가 만들어도, 남자분이 만들어도 맛있다는 거예요.
오늘은 끓는 물에 절이지도 않고, 풀을 만들어 넣치도 않고!
그 전보다 더 간단하게! 조리법을 팍 줄였어요~
그러나 싱싱한 맛은 그대로!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오이 깍두기랍니다.
[참고] 오이 관련 요리 레시피를 보시려면 클릭하여 참고하세요.
요즘처럼 철이 바뀌는 계절엔 입맛도 상큼한 그 무언가를 찾는데..
그 상큼함에 딱 맞는 김치! 드시면서 촉촉함과 상큼함을 느길 수 있는 오이깍두기랍니다.
오늘은 오이데이(5월2일) 만만한 오이깍두기 만들어 보세요.^^
◈ 오이 깍두기! 누가 만들어도 맛있어요. ◈
[재료] 오이12개, 부추 3분의1단, 굵은소금 2숟가락반, 액젓 6~7숟가락, 화인스위트 3분의1숟가락,
고추가루 4~5숟가락, 홍고추 4~5개,
쪽파 한줌(or 대파 흰줄기만 3대 다져서), 다진마늘 2숟가락, 다진생강 약간
오이는 손질하여 길이로 4등분하여 3센치정도의 길이로 잘라 굵은 소금을 뿌려 30분정도 절인다.
부추와 쪽파는 오이길이보다 약간 잛게 자르고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가늘게 채를 썬다
* 맛짱은 쪽파가 없어서 대파 줄기를 채 썰어 넣었어요.
소금에 절여진 오이에 고추가루와 다진마늘을 넣어 대충 섞은 뒤에 액젓을 넣어 간을 하고
감미료를 넣은 뒤에 파, 홍고추를 넣어 잘 섞어준다.
마지막으로 부추를 넣은 뒤에 간을 보고 싱거우면 액젓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끝!
설명은 알기 쉽게하기 위하여 길게 적었지만.. 오이갂두기를 만드는 시간은 얼마 안걸려요.
오이를 절이는 시간에 다른 재료 손질을 하고 손질이 끝나면 양념을 넣어 버무리면 된답니다.
양념에 잘 버무린 김치는 친환경소재 유리용기 글라스락에 꼭꼭 눌러 담아줍니다.
만들어 바로 담근 오이깍두기라 국물이 없는데.. 시간이 지나면 국물이 잘박하게 나오는데,
오이깍두기를 다 먹고 남은 부추 건더기와 국물에 국수를 비벼 먹으면 그 맛이 끝내준답니다.~ㅎㅎ
밀폐용기에 담은 오이김치는 실온에 2~3시간정도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으면 되는데..
개인의 기호에 따라 익혀 드시고 싶은분은 조금 더 두었다가 넣으면 됩니다.
* 오이깍두기는 다른 김치보다 잘 익어 너무 익혀서 넣으면 시어 꼬부라진(? ㅋ) 맛이 나니
너무 많이 익혀 넣으면 안된답니다.^^
양념에 버무린뒤에 바로 담은 오이 깍두기예요.
오이 깍뚜기의 장점중에 또하나! ㅎㅎ 만들어서 바로 먹어도 싱싱하고 맛있다는거!
요즘처럼 햇것이 먹고 싶을때 .. 아주 좋은 반찬이랍니다.
이 사진의 오이깍두기는 담근지 삼일이 되는 오이깍두기예요.
양념 국물이 적당히 우러 나온것이 시원한 맛이 더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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