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다는 일기예보가 나오고 있네요.
이렇게 후덥지근한 날에는 불쾌지수도 높고.. 입맛이 떨어지기 쉽지요.
가족들의 건강을 위하여..음식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마음도 바쁨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여름용 백김치예요.
국물을 자가자작하게 부어 국물까지 먹을수 있는 짜릿한 동치미맛을 내는 백김치랍니다.
잘 익혀서.. 여러가지 요리에 응용하면..
더위에 지친 가족들의 입맛과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오늘은 예전에 담구던 백김치와는 달리 양념도 만드는 법도 아주 간단한 백김치랍니다.
울 님들도 김치 어렵다 생각하지 마시고 담구어 보세요. 맛은! 어디에 내어 놓아도 빠지지 않는답니다.^^
◈ 짜릿한 여름용 백김치, 간단히 만들어 보세요 ◈
김치를 담구려면 배추를 절여야지요?
그리고 양념 준비하고.. 어쩌고 하면.. 하루가 다가요.
오늘 만드는 여름용백김치는.. 배추를 절여 씻어서 건져놓으면..
..70%이상 준비가 끝난다고 이야기 할정도로 간단하답니다.
[배추 절이기] 배추 2포기, 굵은소금 1컵반, 물 1바가지반, 웃소금
배추는 반으로 잘라 다듬어 소금물에 담구어 소금물을 축이고, 줄기부분에 굵은소금을 뿌려 절인다.
* 배추의 크기에 따라 소금의 양을 가감하세요.
[참고] ♬ 배추 절이기
배추를 절이는 동안 물에 콩(날콩가루로 1숟가락 반으로 대신해도 됩니다.)과 다시마를 담구어 불려 주세요.
콩은 배추를 절이는 동안 충분히 불려 주시고, 다시마는 불었을 때 건져 두었다가,
다시마는 끓을 때 다시 넣어 끓이고, 콩물이 끓으면 잠시후에 건져 주고 콩은 좀 더 끓여줍니다.
끌여낸물에 찹쌀가루를 넣어 풀물을 만들어 덩어리가 없게 채에 거른다.
* 건져낸 콩은 조림 반찬을 하시면 되요[♬ 우엉 땅콩조림 ]
[재료] 무 작은거 1개(굵은소금 1숟가락), 홍고추 5개, 쪽파 한줌이 좀 안되는양, 마늘 15쪽,
생강(마늘 2쪽정도의 양),
배 1개(맛짱은 배가 상태가 별로라 갈아서 즙만 넣었어요, 4등분하여 국물에 넣으면 됩니다.)
[국물] 풀물 4리터(물 4리터, 콩 2분의1컵, 다시마 2장-10*10, 찹쌀가루 3~4숟가락,굵은 소금 12숟가락,
**스위트 1숟가락~(설탕대신 단맛을 냄)
풀물(들어가는 찹쌀은 빛깔이 나는정도 아주 묽어요.)은 미리 만들어 식힌후에 긁은소금과 **스위트를
넣어 간을 맞춰둔다.(위에 레시피 나온소금을 한꺼번에 넣치말고,,배추가 절여지는 정도에 따라 소금의 양을
가감하여 간의 세기를 맟추세요. 배추가 많이 절여졌으면 약간 싱겁게, 덜 절여지면 간을 조금세게)
* 풀물을 전체적으로 끓여서 식히면 .. 김치가 익는속도가 생수(풀을 따로 끐어 생수에 섞는다.)를
넣은것 보다 빠르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방법을 선택하세요.- 배추를 절이기전에 준비한다.
생수나 끓인물에 굵은 소금을 타서 두면 굵은 소금의 불순물이 가라앉는답니다.
찌거기가 뜨지 않도록 가만히 따라서 국물을 부어 주면 됩니다.
절여진 배추는 씻어서 건져두고, 무는 2센치정도의 두께로 잘라 소금에 잠깐절인다.
여기서 잠깐은.. 배추를 건져 놓았을 무렵 무에 소금을 뿌리고, 파와 홍고추를 써는 시간정도예요.
대략 10분정도입니다.
재료 준비가 다 끝나면..김치통에 배추와 무를 한바닥 넣어주고,
* 마늘과 생강이 들어간 주머니는 김치통 중간 공간에 넣으면 됩니다.
홍고추와 쪽파를 배추와 뮈위에 뿌려주고, 같은 방법으로 배추와 무를 담아 김치통을 채운다.
그리고.,식혀 놓은 풀물에 배즙을 넣어 섞은뒤에 김치에 부어 줍니다.
풀물을 부어주면.. 국물이 김치통에 3분의2가 조금 안되는 양이 채워진답니다.
국물에 잠기지 않는 배추에는 소금을 약간만 뿌리고 뚜껑을 덮어 실온에서 숙성을 시켜줍니다.
보통은 반나절에서 하루정도 놓앗다가 냉장고에 넣으면 되지만,
맛짱은 빨리 먹으려고.,하루 반나절..보통때보다 조금 더 숙성을 시켰어요.
그리고도.. 좀더 익혀서 맛을 보려고.. 한포기 썰어서 친환경 밀폐용기 글라스락에 넣어 좀 더 익혀 주었답니다.
따로 익힐때도 백김치에 국물와 함께 넣어 익혀주세요.
* 국물이 짜면.. 먹을만치 덜어서 차가운물을 섞어드셔도 되요.
하루정도가 지나면.. 백김치의 국물이 배추가 잠길정도까지 나온답니다.
축면에서 보아도 알수 있지요?
냉장고에 넣기전에 배추를 꾹꾹눌어 완전히 잠기게 하고.. 냉장고로 직행!!
이렇게 까지 하면 여름용 백김치 완성이예요~ㅎㅎㅎ
설명은 장황하게 늘어 놓았지만..실지로는 그렇게 번거롭지 한답니다.
* 배추절이기->풀물 끓여서 식혀 간하기->마늘, 생강, 홍고추와 쪽파 준비하기
->배추씻기 ->무절이기 ->백김치에 풀물붓기->실온에서 숙성시켜 냉장고에 넣기
하루가 지난 백김치예요.
배추김치를 썰듯이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담고,
무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담아줍니다.
* 무 썰기가 번거로우면 처음부터 썰어 넣어도 되요.맛짱은 다른요리에 응용하려고 넓게 저며 넣었답니다.
앞으로 백김치를 이용한 다른 에시피도 기대하여 주세요.
ㅋ 백김치를 담을때는 국물이 있으니..조금 움푹한 그릇에 담아주세요.
맛짱은... 바삐 찍다보니~^^;;
요거이 짜릿한 맛이 나는 여름용 백김치라는 거!
ㅎㅎ 더 이상에 설명이 필요 없어요, 함 드셔보세요.^^
다른계절에 담는 백김치보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간단하답니다.
여름에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주는데 한몫을 할.. 아주 효자스러운 백김치지요.^^
울님들도 김치 어렵다 생각마시고,
참고하여 여름용 백김치 만들어 드시고, 건강한 여름되세요.
늘 감사합니다.
★★★ ♪ 짱*짱*짱! 맛짱, 대박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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