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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국물 요리

♬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 어묵꼬치가 짱!


오늘 날씨는 하루 종일 꾸물꾸물~ㅎㅎ

일기예보에서는 저녁부터 비가 온다더만.. 오후가 되서야 한두방울씩 뿌리기 시작을 하였어요.
비가 내리려고 그런지.. 바람도 불고 쌀쌀함이 느껴집니다.

ㅋ 이렇게 민감하게 날씨를 느끼고 춥네, 덥네하니..
정말 간사(?)한것이.. ㅋ 아니징 민감한 것이 사람이지요? -..-
맛짱도..어제는 반바지에 반팔을 입고 나갔다 왔는데 오늘을 잠바까지 걸쳐 입었답니다.;;

오늘은 밖에서 볼일을 맞치고 들어오면서...
아~ 오늘저녁에는 무엇으로 가족들의 입을 즐겁게 해줄까 ?하고 슈퍼에 들어가 식품코너를 기웃거리면
저녁찬을 걱정하는데.. 냉장식품 코너에 있는 어묵으로 눈길이 가네요.

'훗! 그래 오늘같은 날씨에는 뜨끈한 국물이 제격이지..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어묵국을 만들자~'
혼자 중얼거리며 꼬치어묵 한봉지 사 가지고 들어 왔답니다.



오늘 같이 을씨년스러운 날씨에 잘 어울리는 어묵국!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어묵국(탕)이랍니다.^^


◈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 어묵꼬치가 짱! ◈

 

[재료] 오뎅 1팩(시판용 꼬치어묵 3꼬치), 대파, 후추가루, 와사비간장, 초고추장
         
[국물재료] 물 2리터, 바지락 1봉지,다시멸치, 마른표고버섯 3개, 무 약간, 홍고추 2개, 청양고추 3개.
               다시마 1개 (10*10) 국간장or액젓 2숟가락, 양조간장 2분의1숟가락, 소금


국물재료를 넣고 어묵국물을 만든다.
국물이 우러나오면 무와 버섯을 제외한 나머지는 건져버리고, 국물에 다시마를 넣어 5분정도 담구어둔다.

 

국물에거 건진 무와 버섯은 적당하 크기로 잘라 어묵국물에 넣은 뒤에 간을 한다.
위에 간장을 넣고 싱거우면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국물이 준비가 되면 끓는물에 어묵을 데쳐 찬물에 행구어 어묵의 기름을 씻어낸다.



준비한 어묵국물에 홍고추를 넣고 데친어묵을 넣은뒤에 팔팔 끓으면 바로 불을 끈다.

[참고] ♬ 고정관념 타파, 치즈어묵(돈?)가스 2007-11-25 
         
♪ 이젠 무쳐먹자, 새콤* 달콤* 톡! 야채어묵냉채



어묵꼬치를 국물과 함께 담고 종쫑썰은 파와 후추가루를 뿌린뒤에
호호 불면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어묵꼬치는 와사비간장, 초고추장을 찍어 드시면 되요.
[참고] ♪ 간식,안주,국으로 잘 어울리는 초스피드 어묵국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맑은 국물이지만 매운고추를 넣어 국물을 만들었기 때문에 얼큰한 맛이 나는 어묵꼬치국물이랍니다.
가끔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을때 만드는 어묵국!
오늘은 어묵꼬치로 만들어 보았어요.

일단은~ 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한것이.. 끝내준답니다.
가족들이 저녁에 맛있는 어묵국을 한그릇씩 먹고는..오늘 날씨와 정말 잘어울리는 국이라면서..
역시 엄마의 선택은(?) 탁월했다며 엄지를 치켜 세워줍니다. ^^;;



오늘같이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에 정말 잘 어울리는 어묵국,
끝내주는 국물와 함께 꼬치에 끼워져 있는 어묵을 하나씩 빼먹는 재미도 있답니다.

왜 추운날 거리를 걷다보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오뎅 한꼬치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는 것과 같은 기분~ㅎㅎ
집에서 만든 어묵꼬치는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들어가 그 이상의 맛이랍니다.

울 님들도, 참고하시어 즐거운 요리하세고 맛있게 드세요.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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