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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요리/행복한 간식

♪ 바삭하고 쫄깃, 두툼한 마늘식빵


이웃님들 메리크리스마스~♬
모두들 크리스마스 이브는 잘 보내셨나요?

맛짱은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다녀오느라 별다른 준비를 못하였어요.
하루종일 병원에서 이것저것 검사를 하면서.. 조린가슴이 아직까지도 가시지가 않았어요.
아직도 해야할 검사도 남았고... 결과가 좋아야 할텐데.. 하고 걱정을 하고 있어요.

어머니를 모셔다 드리고 집에오는길에 빵집에 갔더니.. 크리스마스케이크를 구입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더군요. 맛짱은 머핀으로 만든 만만한 케이크가 있어서.. 다른 빵을 사려고 들어갔는데..
두툼한 마늘식빵이 눈에 들어 오더군요.

그런데 가격이 하나에 천오백원인가? ㅋ
먹고 싶은데.. 넘 가격이 비싸길래.. 집에서 만들 요량으로 자르지 않은 식빵을 구입하여 왔어요.
식빵 하나에 이천 육백원~ㅎㅎ
 

그래서 크리스마스 아침에 일어나 ..만들어죵!
두툼한 마늘식빵을요~^^

커피한잔 곁들이니~
그맛이 사서 먹는빵에 비할수가 없더라고요.
바로 구워먹으니 ~~
요거이 진짜 맛나답니당

이렇게 만들어서 .. 커피와 함께 드세요.


◈ 바삭하고 쫄깃, 두툼한 마늘식빵 ◈



제과점에서 구입하여온 식빵이예요.
썰지 않은것이 통짜!

[재료]식빵 1개, 포도씨유 3분의1컵정도, 슈가파우다

 

식빵을 자르기전에 마늘식빵 만들 재료 준비부터 하여주세요.
슈가파우다와 마늘기름입니다.

슈가파우다가 없어서 황설탕을 믹서에 갈아주었고,
마늘 기름은 포도씨유에 마늘2쪽을 넣어 믹서에 곱게 갈아주었답니다.

* 파슬리가루가 있으면 함께 준비하였다가 마늘기름을 침한후에 슈가파우다와 함께 뿌려준다,



식빵은 4등분하여 자른다.
자른 식빵의 두께는 대략 4센치정도가 된답니다.



자른식빵은 바둑무늬로 칼집을 내어 주세요.
깊이는 식빵의 반정도 면 적당하답니다.

 

오븐판에 식빵을 올리고 마늘기름을 골고루 바른후에 슈가파우다를 적당히 뿌려준다.



식빵에 마늘기름이 묻어있기 때문에 슈가파우다는 금세 녹는답니다.



오븐판에 호일을 덮고 오븐에 넣어 200도에서 20분간 구워준다.

호일은 공기가 통하도록 적당이 덮으면 된답니다.



요정도로 색이 나왓답니다.

이대로 드셔도 되지만,
바삭한 마늘식빵은 만들기위해서 호일을 벗겨내고 5분정도 더 구워 주었어요.



그랫더니 이렇게 진하게~ㅎㅎ

식빵의 색을 보니 ..2~3분정도 구어주면 될 것 같더라고요.
맛짱은 타이머를 걸어 놓고 .. 다른일을 하였어요.
띵! 소기가 나서 보니 벌써 이렇게 진한 갈색으로~ㅎㅎㅎ
그렇지만,, 탄것은 아니고.. 바삭하게 적당히 구워졌답니다.



꺼낸후에 접시에 담아 커피나 음료수, 야채나 과일등과 함께 내어 놓으면 아주 좋답니다.



옆면서 이렇게 바삭하게 구어졌어요.

손으로 만지면 살짝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랍니다.

* 더 달게 드시고 싶은분은 ..식빵을 구운뒤에 슈가파우다를 조금더 뿌려도 된답니다.



그러나 마늘식빵을 자르면!
히~ 이렇게 뽀얗고 부드러운 식빵속이 나온답니다.



바로만든 마늘식빵의 속은 김이 모락모락 난답니다.

하지만 식어도 속은 보들보들~
겉은 바삭바삭~~


마늘향이 진하고 살짝 단맛이 별미의 마늘식빵이랍니다.

식빵하나로 4개의 마늘식빵을 만들었어요.
뭐~ 인건비니, 전기요금이니.. 생각하면 그게 그것이 될지 몰라도..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웬지 돈을 번것같은 기분이 든다는거~^^;;
이런 마음을 이해하시나요?




맛짱은 이렇게 커피랑 먹으면 다른것이 별로 필요가 없더라고요.

두툼해서 더 맛있는 마늘식빵으로~
크리스마스 날 아침에 간단한 식사를 하였답니다.

이웃님들도 그냥 마늘빵이 드시고 싶을때 식빵으로 만들어 보세요.
바게트빵과는 또 다른맛이 나는 마늘식빵이랍니다.
한번 드시고 나면.. 자주 만들어 드시는 간식의 하나가
될거라는 말씀 곁들여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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