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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요리/사계절 반찬

불없이 만드는 저녁반찬 3가지

더울때는 불없이 만들어 먹는 반찬이 최고가 아닌가 싶은데요.

어제는 마음먹고 불없이 반찬을 만들어 저녁상을 차렸답니다.

 

 

 

불없이 만드니 완전 간단! 삼복더위중에 중복인 오늘 포스팅 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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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없이 만드는 저녁반찬 3가지

 

 

제일 만만한 국민반찬 중에 하나인 어묵조림을 전자렌지로 뚝딱 만들었습니다.

 

 

[재료] 김밥용어묵 120그램, 간장 1숟가락, 올리고당 3분의2숟가락, 다진마늘 1차스푼,

고추가루 약간, 매운고추 조금, 깨소금

 

냉동실에서 꺼낸 어묵이랍니다.

 

지난번에 김밥을 만든다고 구입을 한뒤에 ~

기회를 놓쳐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것을 해동하여 반찬으로 만들었답니다.

 

 

 

 

어묵은 먹기좋은 자른뒤에 양념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1 분 30초 돌린뒤에 아래위를 다시섞고,

 

 

파와 파란고추를 올린뒤에 다시 1분 돌려주세요.

 

 

마무리는 깨를 넣어 섞으면 완성입니다.

 

 

딱 한접시 분량인 어묵조림.

 

조리시간 2분 30초입니다. ^^

 

 


 

 

여름에 먹어줘야하는 반찬중에 하나가 가지반찬인데요.

안토시안이 들어 있어 입맛을 자극하는 가지. 오늘은 된장양념을 하여 들깨범벅처럼 만들어 보았답니다.

 

불없이 만드는 두번째반찬 가지조림입니다.

 

 

[재료] 가지1개(소금 1차스푼), 물 2숟가락, 된장 2분의1숟가락, 다진마늘 2분의1차스푼,

고추 조금, 들깨가루 2분의1숟가락, 파, 들기름

 

 

 

가지는 씹는 식감을 느끼기 위하여 3센치정도 길이의 깍뚜기 모양으로 잘랐습니다.

 

 

 

소금에 뿌린후.. 밑간이 들도록 대략 5분정도 두었가가 ~

수분은 살짝만 제거하여 주세요.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골고루 뿌려서 섞어줍니다.

 

 

 

전자렌지에 넣어서 1분 30초 돌리고,

꺼내어 양념을 잘 섞은뒤에 다시 1분가량 돌려줍니다.

 

 

꺼낸뒤에 들깨가루와 들기름을 넣어서 휘리릭~!! ^^

 

 

완성입니다.

 

가지를 찌거나 볶은것과는 다른질감이지만요~ㅎㅎ

요거요 먹을만한.. 일명, 고소한 된장들깨양념 가지조림이랍니다.

 

 

가지조림도 딱 한접시 분량입니다.

 

가지를 밑간을 하는 시간 5분에, 조리시간은 2분30초입니다.

 

 


 

 

세번째는 무엇을 할까 하다가.. 냉동실에 있는 복분자고등어 한손을 꺼냈답니다.

고등어 치고는 작은 사이즈지만요.. 간은 아주 삼삼.

 

바로 양념을 하여 찌듯이 익혀주었습니다.

 

 

[재료] 고등어 작은것 1손, 쌀뜻물 5숟가락, 생강맛술 2분의1숟가락, 다진마늘 1차스푼,

청양고추 1개, 양파 조금, 파

 

* 고등어에 간을 더하고 싶으면 집간장을 추가하여 주고, 쌀뜻물이 없으면 밀가루 조금 섞어주어도 괜찮습니다.

 

 

 

화분텃밭에서 청양고추 2개 따다가 쫑쫑쫑. 양파 먹다 남은것이 있길래.. 채썰고, 파 쫑쫑쫑,

양념을 다 섞은뒤에 고등어 위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전자렌지에 넣고 뚜껑을 닫은뒤에 2분 돌려주시고 꺼내어 익은 상태를 보았습니다. ㅎㅎ

아주 잘 익어가고 있네요. 다시 렌지에 넣어서 2분30초 돌려서 완전히 익혔습니다.

 

 

완전 잘 익었습니다.

 

 

익으면서 양념이 흐뜨러져 지저분 하길래 다른 접시에 담아내었습니다.

 

 

고등어찜. 조리시간 4분 30초입니다.

 

물론, 고등어의 크기와 전자렌지 출력수에 따라 조리시간이 조금 다르겠지만요.

 

위에 적은 조리시간은 600와트 전자렌지로 조리한 시간이니 ~

참고하여 .. 만드신다면, 집에서 사용하는 전자렌지의 출력수에 따라 시간을 가감하여 조리를 하시길 바랍니다.

 

 

고등어의 속살이 궁금하실까봐~ㅎㅎ

보얗고 부드러운 속살이 잘 익엇습니다.

 

간이 아주 삼삼하니 .. 맛도 고소하여 저녁반찬으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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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먹은 반찬은요~~

작은 뚝배기에 된장찌개 얼른 끓이고, 전날 만들었던 반찬들 ..ㅎㅎ

조금씩 남았길래 같이 차린뒤에 접시를 싹 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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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세요? 불을 사용하지 않고 저녁반찬을 만들었지만요..

저녁상으로 준비하기에 손색이 없지 않나요? ^^

 

개인적으로 여름에는 체력이 딸려서 힘들어 하는 체질인데요.

가끔은 이렇게 간단조리로 쉬엄쉬엄 하고 있네요.

 

오늘은 중복!

울 님들도 참고하여 삼복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가끔은 편하게 쉬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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