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칼한 여름반찬, 감자*어묵 매운조림

장마에 감자 한박스 있는것이 아주 든든합니다.

다른댁은 어떠신지 몰라도..맛짱네서는 만만한게 감자라고..
간식으로 반찬으로~ 또는 국대용으로 정말 많이 이용을 하거던요~

오늘은.. 국민반찬의 재료가 되는 어묵을 감자와 조합을 시켜 보았어요.
이름하여 감자어묵 매운조림이라고나 할까요? ㅎㅎㅎ

 
매콤한맛으로 맛을 낸 감자어묵조림!
칼칼한 것이 밥반찬으로  좋으네요~^^


◈ 칼칼한 여름반찬, 감자*어묵 매운조림  ◈



[재료] 치즈어묵 7개, 감자 1개(그램), 볶은소금 2분의1숟가락
          간장 4~5숟가락, 다진마늘 2분의1숟가락, 물 1컵, 올리고당 1숟가락반, 참기름, 깨소금

어묵은 냉동실에 있는것을 꺼내서 해동을 하였어요.
조금 두툼하게..감자의 크기와 비슷하게 잘랐답니다.



끓는물에 데쳐서..찬물에 행구어 겉기름을 씻어내고,



감자는 깍뚝썰기를 하여 잘랐답니다.

* 감자는...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래독작용 및 세포조직의 재생을 촉진해줍니다.
감자의 비타민 C는 가열을 해도 파괴되지 않고, 판토텐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부신에 비타민 C를
축적하는 작용을 하면 점막의 회복을 빠르게 하고 감염증에 대한 저항력을 갖게한다.
감자는 풍치나 충치예방, 비만예방 하고, 쌀의 16배 되는 칼륭을 함유, 고혈합이나 동맥경화증
또는 중풍등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신재용의 음식궁합 15페이지)



제주감자 1개만 사용하였는데.. 감자가 얼마나 큰지..ㅎㅎㅎ
꽤 많은 양이 나왔답니다.

냄비에 기름을 두루고 감자를 넣은뒤에 소금 약간 뿌려서 볶아주세요.
겉이 살짝 익을 정도로만 볶아주면 된답니다.

* 볶아서 조림을 만들면 감자가 더 쫄깃? 해져요.



볶은감자의 겉이 익으면.. 데친어묵을 넣은뒤에 매운양념 조림장을 넣어줍니다.



조금 많은 것 같지요? 그런데.. 별로 많지는 않은 양이예요~



요거이.. 뚜껑을 닫지 않고 익혀줄거랍니다.

* 이대로 익히면! 폭닥한 분이 적당히나요.. 반찬으로 조리할때 사용하면 좋은 방법이랍니다.

꼭 떡볶이 같지요?
그렇지만... 엄연한 감자어묵조림이랍니다.



 색이 골고루나고, 간이 잘 배이게 가끔 저어가면서 익혀주면 됩니다.



양념이 조금 남았는데.. 감자가 다 익었어요. ^^

불의 세기를 높여서 국물이 거의 없어지도록 섞어가면 조림을 만들고,
알맞게 조려지면 불을 끄면 됩니다. 여기서 감자분이 알맞게 생긴답니다.



녹아진 감자분과 양념이 적절히 묻어서 ,, 더 맛있어요.

불을 끄고 참기름과 깨를 넣어 마무리하면 완성!

그리 짜지 않은 간이라 접시에 넉넉히 담았어요.



감자는 폭닥하니 입에서 살살 녹고.. 어묵은 쫄깃쫄깃~!

칼칼한것이 .. 여름반찬으로 댓길!
다른말이 필요없는 .. 국민반찬이랍니다.



이 여름 감자철이니 맛있는 감자반찬 많이 만들어 드시고,
건강한 여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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