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보양식을 집에서 먹는다고하면..
생각부터 아휴~ 더운데 무신..하고 포기를 하는 분들도 많은 거예요.
더운에 나가서 간단히 먹지뭐~~하고 번거움을 피하는 분들도 많은 거고요..ㅎㅎ
그런데 사실 맛짱도 가끔은 그래요. 간단하게 사먹지 하는 생각을 하거던요.
하지만! 먹고 난뒤에 찾아오는 약간의 후회감.. 요거이 더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맛있게 먹고나면 만족감이 찾아오지만, 제돈내고 맛나게 먹으면 좋은데..
비싼돈 내고 먹고도 기분이 별로라면~식대로 지불한 돈이 아깝다는 생각에 속상하더라고요.
다들 경험한 일들이지요?
ㅋ~ 사설이 길었습니다만!
오늘은 정말로 간단히 만드는 보양식을 올려요.
요거요.. 번거로움 전혀 없구요~
조리! 초간단! 먹고나면 보양이 된답니다.
크~ 사진이 왜이리 안나왔는지..^^;;
굳이 변명을 하자면.. 식기전에 가족들에게 먹게하기 위해서 조금 서둘렀다는거? ㅎㅎ
구우면서 먹는게 제일 맛있거던요. 그래도 맛나게 먹은 보양식이니 울 이웃님께도 소개하여 드립니다.
◈ 보양식 이보다 간단 할 순 없다! 장어소금구이 ◈
[재료] 바다장어 2마리, 생강맛술 3숟가락, 볶은소금 2분의1숟가락, 고추냉이간장
[참고] ♪ 생선*육류요리가 즐거워지는 생강맛술
요것은 남당리에서 배송되어온 싱싱한 바닷장어랍니다.
아나고 or 붕장어라 불리고, 민물장어와는 맛과 생김새 모두 확연히 차이가 나는 장어랍니다.
바닷장어지만, 아래부터는 장어로 통일하여 글을 적겠습니다.
<동의보감>에 장어는 허로증에 좋다고 했듯이 대단한 보양식품입니다.
장어에는 비타민 A가 많아 스태미나 식품이며, 눈을 밝게해주고 암옙방에 큰효과가 있다.
장어를 상식하면 더위를 먹지않고, DHL가 풍부하며 뇌를 좋게하여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준다.
장어의 비타민E는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억제하므로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윤택하게한다.
(참고-신재용의 음식궁합 241페이지)
장어를 집에서 손질을 한다면.. 정말 번거롭겠지만!
요즘에는 바로 조리를 해서 먹을 수 있게 손질이 다되어서 배송이 되니..
손질은 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장어를 소금물에 휘리릭~
담구지 말고 옅은 소금에에 흔들어 씻은뒤에..종이타올로 눌러가며 물기를 제거하여줍니다.
장어가 익으면서 말리는것을 방지하기위해 껍질쪽 가장자리를 위주오 칼집을 내고,
생강맛술과 소금을 뿌려주세요. (후추가루 안뿌려도 됩니다.)
팬이나 오븐, 그릴에 구워주면 된답니다.
맛짱은 가스렌지에 있는 생선그릴을 이용하였어요.
* 요리팁!! 생선구울때 붙지 않게 구우려면!!
종이타올에 식초를 톡톡히 바른뒤에 석쇠를 문질러 주세요. 하나하나 정성껏~ㅎㅎ
장어나 다른생선을 구웠을때 석쇠에 붙지않고 이쁘게 떼어진답니다.
가스렌지 그릴에 구울때는 오븐과 달라 온도표시나 타이머가 없으니,
불의 강도를 조절하면서, 눈으로 살펴가면 구워야 한답니다.
ㅋ~ 생선을 구우면서 딴일을 하면 잠깐사이에 새카맣게 탈수도 있으니 주의 하세용.
맛짱은 이렇게 구우면서가 제일 바뻐요.
장어굽는 시간이 그리오래 걸리지 않으니..완성품을 담을 접시 챙기고,
가족들에게 식사라하라는 이야기를 함과 동시에~ㅋ
얼른 담아서 사진찍고 식기전에 식탁위에 올려놓아야 하거던요.
양이 많은 음식들은 따로 담아두고 사진을 찍지만, 작은 양은 그럴수가 없어요~ㅎㅎ
식가위를 이용하여 먹기좋은 트기로 잘라담고,
생강채 곁들이고..에긍.. 깔끔한 사진이 안나왔지만.. 어쩔수 없이 그냥 진행을 했구요~
이리저리 방향을 바꾸어가며 몇장찍은뒤에 얼른 식탁위에 올렸답니다. ^,,^
생강이 장어요리하고는 찰떡 궁합이라죠?
찬성질의 장어와 따뜻한 성질의 생강은 서로를 보완하여주고,
생강이 살균작용 및 장어의 비린내를 잡아 준답니다.
뭐 사진이야 마음에 안들지만 어쩌겠어요.
가족들이 맛나게 먹는것이 즐거움이니 .. 그제 제일중요한거 아니겠어요.
향긋한 레몬슬라이스 사이에 끼어서 담고도 한장 찰칵!
글구 식탁위로 직행~ㅎㅎㅎ
현장을 안봐서 말이지.. 바쁠때는 전쟁터가 따로 없답니다. ;;
그래도 한쌈내밀며 이것도 찍어야지~~하는 가족들이 있어 행복하구 감사해요.
바로구운 소금장어구이 한쌈드셔보세요~^^
고추냉이간장에 찍어서 한점!
맛있지요? ;; 요 소금구이 한점이 바로 보양식이랍니당.
워낙이 싱싱한 장어라.. 비린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장어소금구이랍니다.
다른것도 그렇지만, 양념이 적은것은 특히나.. 잡내가 없어야 하거던요.
어떠세요? 사진을 곁들여가면.. 맛짱의 수다이야기에 조금 긴글이 되었지만,
너무나도 간단히 준비를 할수 있는 보양식이지요?
위에서 이야기 한것처럼 서둘러 찍어서 사진의 촛점이 엉망이지만!
간단히 준비하여 맛있게 먹은 보양식이였답니다.
보양식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잘 찾아보면 집에서 간단한 조리로 먹을수 있는것들이 의외로 많답니다.
앞으로 이렇게 간단한 보양요리 맛짱이 찾아보겠습니당~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보양요리!
소금장어구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되세요.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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