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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해물 요리

♪ 가을의 별미, 삼치회 * 삼치양념조림


기온이 내려가면서 등푸른생선의 철을 맞이하고 있네요. 건강에 도움이 되는 등푸른생선중에 삼치..
요거이 제철을 맞이하답니다. 제철을 맞은 삼치를 이용하여 양념구이를 만들었는데요~

오늘소개하는 것은 맛짱이 처음 먹어보는 정말로 특별한 그런요린데요..! 
완전~ 가을의 별미라는거..^^



▲ 고소한 맛이 일품인 삼치양념구이



▲ 입안이 황홀해지는 부드러운 삼치회

입에서 살살 녹는 삼치회와 맛짱네 가족들이 좋아하는 삼치양념구이를 포스팅합니다.

 

 

◈ 제철맞은 가을의 별미 삼치회* 삼치양념구이 ◈



밤이슬을 맞으며 거친바다에서 긴대나무 낚시대를 이용하여 잡은 삼치랍니다.
삼치가 낚시대에 물렸을때.. 휘청이는 낚시대.. 전해오는 손 맛~ ㅎ
그 기분은 낚시하는 분들의 기분은 정말 나를듯 하지요.

낚시를 하시는분의 손맛을 짜릿하게 하였던 !
대변항의 묵직한 삼치가 맛짱네로 특급배송되었습니다. ^^

삼치는 지방함량이 많지만(10%), EPA.DHA등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이많이 함유되있기 때문에
건강을 해치는 나쁜콜레스트롤(LDL)의 생성을 억제해 동맥경화.심장병.뇌졸중 예방에 좋다.

삼치에 풍부하게 든 DHA는 자라나는 성장기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성분이랍니다~
학습능력향상과 기억력이 좋아지고, 훌륭한 단백질식품이기도 하며  칼슘.철.비타민B1.비타민B2,
나이아신등.비타민 무기질도 풍부합니다.(필규수산제공)



요것이 바로... 삼치횟감이랍니다.
삼치는 신선하지 않으면 회로 먹을 수 없다고들 하지요.
위에 삼치회는..특별한 배송된 삼치는 횟감으로 공수되어 온것이고요.

이제부터 손질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삼치는살이 물러서 이대로 손질하기가 어렵답니다.
종이타올을 이용하여 살짝눌러 핏기를 제거하고 냉동실에 넣어 살짝 얼린뒤에..
삼치 껍질을 칼로 잡아 댕기면 쉽게 벗겨지니..껍질을 벗기고 먹기좋게 자르면 된답니다.

ㅋ~ 지가 다른것을 하는 동안에 ..
옆지기가 벌써 손질을 하여 사진이 읖네요..;;
고맙다하고 .. 접시에 담았습니다.



냉장고에 미리 넣어 차갑게 만든 접시에 깻잎채를 깔고.. 레몬한쪽 곁들여 삼치회를 담았답니다.

삼치도 다른 생선들과 마찬가지로 등과 배부분의 색이 조금 다른데요.
살짝 회색빛이 돌지요. 위에 사진은 배부분이랍니다.



생선살의 결도 조금 다르고, 배부분보다 살짝 분홍빛을 띠는 부분이 등쪽살이랍니다.



삼치회는 된장양념(된장, 다진마늘, 다진파, 참기름), 와사비간장, 초고추장
이렇게 3가지를 준비하였어요.

 



취양대로 입맛대로 .. 소스를 선택하여 찍어 드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고소하고 구수한 된장양념도 좋고,,ㅋ
와사비간장은 삼치회의 맛이 그대로 살고~
초고추장은 깔끔한 매운맛이 좋네요.

삼치회는 처음 먹어보는데요..
참치와 비슷하면서도.. 달콤하고 부드러운것이~
정말 못잊을 맛이라는거 아니겠어요
.

혹시나 비린맛을 걱정하는분이 있으실가봐 추가로 적자면..
맛짱도 놀랬을 정도로 비린맛 전혀 없습니다.

그 동안에 삼치의 고정관념을 싹 없애주는 그런 회맛이였어요.
입에서 살살 녹는것이..제 입맛까지 살살 녹여줍니다. ^^



                          ♧                          ♧                          ♧                          ♧



두번째는 아주 간단한 양념으로 첨가한 양념구이예요.



비늘이 빤짝반짝! 냉동고에 넣기전에 소금을 조금 뿌린뒤에 냉동실에 넣었구요.
반마리는 구이를 하였답니다.

* 소금은 밑간정도의 간이되게 뿌렸구요. 밑간이 조금된 생선을 조림을 해도 맛있고,
구이를 할때는 소금을 조금더 뿌리고 굽거나 구운뒤에 와사비간장등을 찍어 드시면 간이 맞답니다.



삼치에 부침가루를 조금만 뿌려주세요.

*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묻이면 기름이 튀지 않고, 부서지기 쉬운생선을 구울때 도움이 된다.



ㅋ~ 요거요.. 사각팬인데요.
맛짱네 생선전용팬이랍니다.

가끔.. 어느쪽을 먼저 구워야 하냐?하고 질문을 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접시에 담을때 위로 가는 방향을 먼저 구우면 된답니다.



[양념장] 삼치 큭석 2분의1마리분량- 간장 2숟가락, 물엿1숟가락, 생강맛술 1숟가락, 부추, 홍고추, 다진파

삼치를 튀기는 동안에 양념을 만들어 준다.

잘게 썰은양념을 한꺼번에 섞으면 양념완성!



노릇노릇 구워진 삼치랍니다.
이대로 구워서 먹어도 맛있지만..소박한 삼치에 양념이란 옷을 입혀줄거예요.



양념을 골고루~ ^^



뭐든 꾸미면 이뻐진다니깐요~ㅎ
삼치도 색색이 옷을 입으니 더욱 맛깔스러워 보입니다.

그런데.. 보이는것만 아니구요~
요거이 맛이.. 아우~~이때쯤 그대로 표현할수 없는것이.. 어휘력 부족 실감! ^^;;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 평범한 단어지만요.
큭 ~ 그것보다 더 정확한 표현이 생각이 나지가 않네요.
양념과 조화가 잘 되고요..
아주 맛있는 삼치구이.. 짱입니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몸에 제철 음식만큼 좋은 보약을 없다지요.
제철 맞은 가을의 별미, 삼치 많이 드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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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 70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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