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백한 돼지고기안심볶음

아침에 일어나 신문을 가지러 자가다 올려분 하늘.. 정말 맑고 좋네요.
새파란하늘, 하얀구름.. 살갗에 스치는 바람도 적당한것이.. 가을은 가을인가봅니다.
좀 있으면 하늘이 점점 더 높아지겠지요? 더불도 살도 푹푹~^^;;
살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요즘 맛짱이 체중조절에 신경을 조금 쓰고 있는데요~
뭐~ 요음 아이들 말대로 아주 빡세고 독하게 마음 먹고 뭘하는 것은 아니구~
조리방법을 조금 달리하여 튀긴것보다는 찐것을 기름기가 덜있는것으로 선택을 하여 조리를하고,
가급적이면 채소를 넉넉히 준비를 하여 먹고,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고 있답니다.
시작한것이 명절지나고 였으니 얼마 안되었는데요~
체중에 변화는 없지만서도 처음보다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진것을 느껴지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더위가 지나고 입맛이 돌아오는 가을~
말이 살찌는 이쯤에 제일 주의하여야 할것이 체중이 아닌가 싶은생각에서..^^
앞으로도 중간중간 경과 보고 하겠습니다.

가족은 건강은 먹거리로 생각하는 맛짱이~
체중조절을 한다고 가족들의 식단에 소홀할수는 없는것이지요?
ㅋ~ 다른가족들이 먹을것은 여전히 만들면서..맛짱이 먹는 채소샐러드도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한접씨씩 부담없을 정도로 담아주고 있는데요.. 별다른말없이 잘 먹는것을 보니 체중에는 변화가 없더라고
채소섭취량이 늘으니 건강을 유지하는데에는 효과가 있지 않을가 싶어요.

ㅎㅎ 사설이 길었네요.. 이제 본론으로~
요리포스팅 들어갑니다. 오늘은 남아있는 찬밥이 한끼 분량이 충분히 되길래~
한끼메뉴를 쌈밥으로 결정을 하고.. 상추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담백한 고기양념을 하였답니다.

고것은! 기름기 없는 돼지고기 안심을 이용한 된장양념볶음! ㅎㅎ
그냥 고기를 구워 먹는것보다는 양념을 한것을 먹는것이 훨 덜 먹길래..
삼짱을 넣지 않고도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 찬밥 티안나게 해결하는 '담백한 돼지고기안심볶음' ◈



[재료] 돼지안심 550그램, 시판용쌈장 2숟가락, 집된장 1숟가락, 고추장 2분의1숟가락, 
           생강맛술 2분의1컵, 다진마늘 1숟가락, 대파, 매운고추 8개

돼지고기 안심이예요.안심은 다른부위에 비해 부드럽고 기름기가 전혀 없답니다.
맛짱처럼 살찔요소가 많은 분들이 먹기에는 조금 위안이 되는 그런부위랍니다~^^;;

안심 통구이나 채자반 등 장조림을 만들어 밑반찬으로 조리를 하면 좋은데요~
오늘은 부드러운 안심을 이용한 쌈장처럼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 볶음?을 만들었어요.

ㅋ~ 사실 처음에는 쌈장을 만들기 위해 시작을 하였는데..
고기생각도 좀나고 해서..된장양념을 하여 쌈장없이 먹을 수 있게 조리를 하였답니다.



양파는 반으로 잘라 채썰고 청양고추는 송송송~
홍고추는 맵지않은 것인데 어슷썬다.



양파와 고추를 제외한 다른양념은 고기에 모두 넣어 조물조물 맛있게 무친다.

 

양념한뒤에 냉장고에 넣어 숙성을 한 뒤에 볶으면 더 맛있고요.
맛짱은 양념한뒤에 한 삼십분정도 두었다가 팬에 넣고 양파를 넣어 다시 섞어주고 볶았답니다.



고기가 거의 다 익으면 남은 고추를 넣어서 잘 섞고 완전히 익혀주면 완성! ^^



돼지고기 된장양념은 쌈장은 필요없구요.

요래 한꺼번에 담아내고, 상추를 곁들이면 된답니다.
상추와 고기가 있느면 다른 반찬은 별로 필요 없어요. 굳이 필요하다면.. 된장찌개정도? ㅎㅎ
없으면 김치하나만? ㅋ 그런데 저희는 그냥 이대로도 잘 먹어요.

여기에 달큰한 맛이 나는 구운채소까지 곁들여 먹었답니다.
(양파, 마늘, 가지, 호박등등을 구어서 함께 드시면 포만감이 금세..)



쌈을 먹을때는 식은밥이 더 맛있다는거 아시죠? ㅎ
상추에 식은밥 한숟가락 올리고.. 쌈장으로 양념한 돼지고기 올려서 그대로 드시면 되요.

이렇게 찬밥과 상추, 돼지고기 된장양념 한점올려서 맛난한끼 해결!

맛요? 음~~ 드셔보셔야 가장 잘 아시겠지만.. 궁금한 분을 위하여 간단히 적자면!
된장과 고추장 중간정도의 맛이 나면서..기름기가 없는 부위라 담백하고요. 부드러운 안심이라 술술 넘어갑니다.



ㅋ~ 글마무리하면서 조금 생뚱맞지만. 맛짱의 비밀을 살짝이야기하자면요..지가 .. 반찬만들기 싫을때..
한마디로 꼼짝거리 싫을때.. 그럴때면 이렇게 한가지로 먹을 수 있는 반찬을 만든답니다.

그니깐 고기요리가 올라오거나 간단한 일품요리를 만드는날에는..
맛짱이 꼼짝거리기가 싫구나.. 하고 짐작을 하시면 될것같아요.

밥은 찬밥이라도 별로 티?가 안나면서도..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결~^^
ㅎㅎ 요건 비밀! 그러므로~ 밥하기 싫은 오늘 맛짱은 다른반찬이 필요없는
'담백한 돼지고기안심 쌈장양념' 만들어 찬밥을 티안나게 훌륭하게 해결하였답니다.

늘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는 맛짱의 이웃님들도 즐거운 휴일 보내시고,

남은밥 있거던 참고하여 즐거운요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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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삼겹살&돼지고기을 이용한 75가지 요리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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