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단풍소식이 간간히 나오는것이.. 이제 가을이 짙어가나 봅니다.
단풍이 이제 시작이니.. 올해는 단풍구경이라도 가야지.. 하고 마음을 먹지만..
마음처럼 잘 될런지 모르겠네요~ㅎ
깊어가는가을 저녁 맛짱네는 아주 특별한 별미를 만들어 보았어요.
냉동실에 있는 시판용 떡갈비 반죽을 해동을 하여.. 만든것은..어른등의 별미간식.
바로바로, 아주 매콤한 핫바 & 떡갈비초밥이랍니다.
쨔잔! 떡갈비의 변신은 무죄~ㅎ
요로코롬 멋진 변신을 하였답니다.
오늘은 아이들간식이 아니고 어른들이 먹는 간식과 별미밥 만들었는데요~
어찌 만들었는지..즐거운요리 포스팅 들어갑니다.
◈ 떡갈비의 변신은 무죄-아주 매콤한 핫바 & 떡갈비초밥 ◈
[떡갈비핫바 재료] 떡갈비 400그램, 청양고추 4개, 홍고추 1개, 양파 2분의1개
[떡갈비 초밥] 밥 1공기(한입 작은크기 주먹밥 11~12개분량), 배합초 2숟가락, 부추약간
* 위에 반죽으로 2가지를 만들었고, 매운맛을 못먹는 아이들의 간식으로 만드려면.. 청홍피망으로 대신한다.
떡갈비 반죽은 양념이 다되 판매를 하는것이라 다른 조리가 필요없이 익힌후에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이지만!
오늘은 매운맛을 내는 청양고추를 넉넉히 넣어 맛을 내어 보았습니다.
오돌오돌 씹히는 양파도 넉넉히~^^
고추와 양파.. 모두 다져서 떡갈비반죽에 넣는다.
나무주걱으로 섞은뒤에 모양을 만들어준다.
맛짱은 타원형의 핫바모양을 만들고 빵가루를 입혀 모양을 잡는다.
* 대충 모양을 잡은뒤에 빵가루를 묻여 핫바모양을 만들면 쉽게 만들수 있다.
떡갈비핫바를 만들어 오븐 자동기능 고기구이로 선택을 하여 3분굽고 뒤집어서 다시 3분구웠답니다.
그랫더니.. 이렇게 노릇노릇 맛있게 잘 구워졌네요.
* 자동기능이 없는 오븐은 200도에서 앞뒤 3분씩 굽는다.
(오븐마다 조금씩 차이가 날수 있으니 떡갈비표면이 타지 않게 한다.)
꼬치에 끼우면 어른들이 먹을 간식 Hot bar 핫바! 가 만들어 진답니다.
ㅋ~ 오늘은 어른간식을 이렇게 먹기 좋게 만들었네요.
오븐에 구웠더니..구우면서 기름기가 바닥으로 빠지고,
빵가루가 바삭바삭 아주 맛나게 구워진답니다.
요래 담아서 소스와 함께 내면 됩니다.
소스는 겨자시가 들어가 디핑소스를 준비하였어요.
그냥 꼬치를 끼우지 않고 떡갈비가스로 먹어도 반찬으로 잘어울리고 아주 좋습니다.
자르면 이런모양~ㅎㅎ
케챂까지 뿌려서.. 들고서 드시면 되고요.
소스는 개인의 기호대로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요거이 처양고추맛이 제법 매운것이라.. 적당히 매운맛이 나고요~
바삭한 빵가루와 부드러운 떡갈비살이 아주 좋았어요.
간식은 물론, 반찬, 안주로도 아주 좋아요.
이렇게 매운맛이 나는 핫바를 다 만들었구요..
다음에는 두번째요리! 떡갈비초밥이랍니다.
위에 반죽을 3분의1 남기어 동그랗고 납작하게 만들어 팬에 익혔고,
종이타올에 올려 기름기를 제거하여 반으로 어슷자른다.
밥을 비비는 사진은 실종되었는데요
현미*발아현미, 보리를 섞은잡곡밥이랍니다.
밥을.. 배합초에 비빈뒤에.. 생와사비 얹어주고 떡갈비 올린뒤에 데친부추로 감는다.
ㅎㅎ 참 쉽지요? 여기서도 아이들과 함께 드신다면.. 와사비를 바르지 말고 초밥을 만들면 된답니다.
집에서 기르는 부추 몇가닥 잘라서 렌지에 윙~ㅎㅎ
부추가 없으면 깻잎등 다른채소를 이용하여도 됩니다.
한끼식사로도 거뜬한 떡갈비초밥이랍니다.
매콤한것이.. 요거이 제법이 입맛땡기는 맛이구요~적게 만들었더니..맛만보고 쩝쩝~ㅎㅎㅎ
하여간에 적게 만들때면.. 늘 이렇게 아쉽더라고요~;;
어떠세요? 평범한 시판용떡갈비 반죽이지만.. 이렇게 변신을 시키니 정말 멋지지 않나요?
이래서 떡갈비의 변신을 무죄라 하였습니다. ^^
오늘 저녁은 이렇게 머리를 써서 ..맛있는 한끼를 준비하였답니다.
시판용 떡갈비 드실때..그냥 드시지 마시고 요리조리 응용하여
즐거운요리하시고 맛있게 드세요.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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