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드럽게 살살녹는 옥수수 삼치전

비가 오는것이 주전부리가 생각나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혹시 사진을 딱보면.. 무엇인지 감이 오시나요? ^^
요거이 딸아이와 맛짱이 둘이서 먹는 비요일에 간식이예요.
옥수수 삶은것이 있어서 떼어넣고, 자투리 채소 다지고 해서 만든..?

무엇인데 뜸을 들이나 하지요?
요거이 주재료가 생선이랍니다. 무슨생선이냐..ㅋ
바로 삼치라는 등푸른생선이랍니다.
어느분은 .. 으잉? 무신삼치로 간식을 ?하며 의아해 하실것도 같지만..
고거이 피할수 없는 사실.. 정말 삼치로 만든 옥수수생선전이랍니다.

 

등푸른생선중에 살이 부드럽고 비린맛이 적은 생선이 삼치이거던요.

결과를 먼저 이야기하자면..얼마나 맛있던지~
입에서 살살 녹는것이 생선인지도 모르고 잘 먹었답니다.
자~ 궁금해 하는 오늘에 요리 포스팅.. 정리합니다.


◈ 부드럽게 살살녹는 옥수수 삼치전 ◈



대변항에서 공수되어온 싱싱한 삼치를 손질하여 냉동하였던 삼치랍니다.
꽁꽁얼어 있는 삼치 한토막 꺼내어 해동을 하였어요.

반토막이지만 삼치가 워낙이 커서..ㅎㅎ
중량은 미쳐 재지 못하였는데요..
보통것보다는 2배정도되는 크기랍니다.



[재료] 삼치 4분의1토막, 후추가루, 다진파프리카 3숟가락, 다진양파2숟가락, 삶은옥수수 3~4숟가락,
          다진부추 2숟가락, 달걀 1개, 부침기름

냉동실에 넣을때 소금간을 조금 하였던 것이라 소금은 따로 소금은 넣지 않았구요.
껍질을 잡고 숟가락으로 긁어서 살을 분리하였답니다.

* 삼치의 껍질을 벗기면 비린내가 거의 안난답니다.(약간의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어주세요.

자투리 파프리카, 양파, 대파는 잘게 다지고 부추는 쫑쫑쫑, 옥수수는 익은것
후추가루를 준비하여 모두 넣었답니다.

 

달걀 한개 깨뜨려 넣어 잘 섞으면 반죽완성!



기름이 달구어지면 삼치반죽을 한숟가락씩 떠서 노릇하게 익히면 되는데요.



한쪽이 완전히 익은후에 뒤집어서 노릇하게 익히면 끝! ^^

지름 5~6센지 정도의 크기전 13개 정도가 나왔답니다.



접시에 이쁘게 담고 타르타르소스를 곁들였답니다.

* 소스대신..케찹이나 초간장을 대신해도 된다.



먹음직 스러운 삼치전.

요거이 비린맛이 전혀 없는것이..
완전 대박, 삼치전..ㅎㅎ

아마도 이야기 하지 않으면 주재료가 삼치인지 아무도 모를거예요.
생선을 못먹는 아이에게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해도 좋을듯 합니다.^^



먹을때마다 옥수수가 톡톡 터지는것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짱입니다.
얼마나 맛있는지..오신김에 하나 드셔보셔요~^^

삼치전을 만들어 호호불면서 둘이서 맛있다를 재창하며 야금야금~ㅎ
맛나게 뚝딱 해치웠답니다.



예전에 꽁치통조림으로 공치버거를 만들어 본적이 있는데요..
꽁치와는 또다른 맛이 나는 별미 삼치! 다음에는 삼치를 이용하여 패티를 만들어 보아야겠어요.
맛난 삼치버거도 기대해주시고요.

만들기 간단한 삼치전..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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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 70여가지)

[참고] ♬ 두뇌활동에 좋은 꽁치버거[수험생 영양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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