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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국물 요리

♪ 10분이면 OK ! 뜨끈한 뚝배기 굴국


새벽부터 비가 오는것이.. 어제가지의 따뜻함?이 온데간데 없구..
을씨년스러운것이 쌀쌀함이 느껴집니다.

오늘 아침메뉴는 아니였지만.. 간단한 뚝배기굴국으로 급선회~ㅎㅎ
초간단 굴국을 만들어 보았어요. 비요는 일요일 뚝딱 만들어 먹은 뜨끈한 굴국.
따끈따끈한 포스팅 들어갑니다.

초간단 굴국은 10분정도면 간단히 만들수 있고,
별다른 솜씨가 없어도 저절로 시원한 맛을 내는 영양만점 초간단 굴국입니다.

◈ 10분이면 OK ! 뜨끈한 뚝배기 굴국 ◈

[재료] 굴 600그램, 두부 1모, 물 600~, 마늘 2쪽, 마른고추 1개. 천일염, 파약간

 

잡은당일 현지에서 직송되어온 여수굴이랍니다.
바닷물에 담구어 배송 된 것을 체로 건져 굴껍질을 골라내고,
소금물에 휭~ 맑은물에 흔들어 체에 물기를 뺏습니다.

[참고]♪ 제철 맞은 굴, 손질하는 법

 
굴국은 굴 손질이 제일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요.
조금 더 빠른조리를 하고 싶으면 냄비에 물을 올리고 조리시작을 하면
조리시간을 더 단축할수 있어요.

두부도 자르고..마늘한쪽 저며썰고,
마른고추 하나 물로 씻으면 모든 준비완료.

마른고추는 잘 마른것이라 부서서 넣었어요.
냄비에 준비한 재료를 몽땅 넣은뒤에 물을 넣어 끓여주세요.

* 마른고추대신 홍고추를 설어 넣어도 된다.



끓으면서 떠오르는 거품을 건져내고요~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만큼 영양이 풍부한 굴은 비타민, 무기질의 보고라 할 수 있는
철분, 아연, 인, 칼슘등이  고루 들어 있고, 소화흡수가 잘 되어 환자 , 노인, 아이들에게 좋으며, 
술을 먹은후에 갈증이 심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며,각종 성인병과 원기회복에도 좋은 식품이랍니다.
(식품보감 참고)

간은 소금으로~^^

마무리는 파송송 썰어 넣으면 끝!

[참고] 파래굴국

 

잘 식지 않는 뚝배기에 일인분씩 담아 파르르~
오동통 한 굴 맛이 . 달큼하고 국물이 시원한것이 끝내줍니다.

ㅎㅎ 굴이 달다는 말. 들어 보셨어요?
싱싱한 굴이라 그런지 달콤한맛이 나면서 고소하기까지 합니다.

뽀얗게 우러나온 국물에 뜨끈 두부 건져 먹는 맛도 그만이구요.
오늘같이 을씨년 스러운 날씨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그런 국물요리예요.

밥한그릇 말아 먹으면 ..온몸이 따듯해 지는 굴국밥이 되고요.
김치 하나만 있으면 다른반찬은 필요 없답니다.

담은뒤에 부추 몇송이 파릇하게 띄워 보았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굴이 제철을 맞이하였어요.
건강에 도움되는 굴 많이 드시고, 건강한 계절 맞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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