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점점 자전거의 매력에 빠져 들고 있는 맛짱인데요..운동을 하니.. 좀 더 부지런해 지고 생활에 에너지가 되는것 같아요.^^ 주말에 자저거를 타고 와서 만든 구수한 배추 된장국..
멸치로 우러낸 국물로 만들어 더욱 맛깔스럽니다.
바로 지은밥 말아서 후후 불면서 먹으면.. 별다른 반찬 필요없구요..
속까지 뜨근해 지는것이 온몸이 후끈~ㅎㅎㅎ
더불에 술드신분들에게도 속풀이 해장이 될 정도로 시원하답니다.
[ 방학특집 요리모음 2]다양한 돈가스 만드는 법 * 커틀릿 레시피 모음집
◈ 시원하고 구수한 멸치 배추된장국 ◈
[재료] 쌀뜻물 8컵, 배추 썰어서 라면그릇으로 한대접수북히(무게를 달았는데 적지 않았더니 깜빡~^^;;)
중멸치 한줌, 된장 2숟가락, 고추장 3분의2숟가락, 표고가루 2분의1숟가락, 대파
사실 .. 자전거를 타고 장거리 라이딩후에는 조금 피곤하기는 해요..ㅎㅎ
그래도.. 다녀온뒤에 느끼는 그 상쾌함.. 요거 짜릿하거던요.
다녀 온 뒤에 만드는 음식은 주로 간단한 것을 준비를 한답니다.
오늘도 역시.. 간단하지만 맛있는 배추 된장국을..ㅎ
얼른 쌀 씻어도 앉혀 취사버튼 누르고, 쌀뜻믈을 받아 냄비에 받아주세요.
ㅋ~ 국물용 다시멸치까지 챙겨 다듬고 하기에 귀찮아 다듬지 않아도 그냥 먹을 수 있는
중멸치 한줌 집어 넣은 뒤에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주시고 불을 켜주세요.
* 된장은 집된장 간의 세기에 따라 양을 가감하연 간을 맞추고,
고추장은 된장에 날수 있는 약간의 덟은맛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랍니다.
고추장이 없으면 홍고추로 대신하여도 되고, 홍고추가 들어가면 션한맛이 배가 되고,
색감도 좋답니다.(고추장이 들어가면 토속적이 장국맛이 진해요.)
바로 배추 꺼내어 쫑쫑쫑 썰어 줍니다.
조금 더 성의 있게 끓이고 싶으면.. ㅋ 배추를 칼로 연필깍듯이 쳐주시면..
배추가 익는 시간도 덜 걸리고, 간도 더 잘 배고 깔끔하답니다.
손질한 배추는 된장국물에 넣어 바글바글~~
배추국은 배추가 부드러워 질대까지 끓이면 되는데요.. 생각보다 시간이 조금 걸린답니다.
밥 취사 하는시간(30분) 정도 걸린답니다.
끓기 시작을 하면 넘치지 않게 뚜껑을 어슷하게 덮고 중간정도의 불에서 끓여줍니다.
배추의 양이 줄어 드는것이 보일거예요.
부드러워 질때까지 그대로 끓이면 되고요..
끓으면서 멸치국물이 충분히 우러나오니 별 신 안 써도 되요.
배추국은 .. 된장과 멸치육수 그리고 배추 .. 3가지 조합이 완벽하게 일체가 되어야 맛나요.ㅎㅎ
멸치육수에 풀린 된장맛이 배추에 충분히 배어야 맛나다는 말씀!
그리고.. 다른국에 비해 배추건더기가 많아야 좋답니다.
건더기가 조금 뻑뻑?한정도.. ^^
[또 다른 배추된장국 끓이는 법을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한냄비 가득이였던 건더기가 부드럽게 잘 익었어요.
배추건더기가 줄어드는것이 보이면 표고버섯가루 한숟가락 넣어주시고,
마무리는.. 대파를 넣은뒤에 우르륵 끓이면 된답니다.
* 콩가루나 표고버섯가루 한숟가락 넣으면 된장국의 풍미가 달라진답니다.
잘박하다고 표현하는것이 더 알맞나요?
건더기를 넉넉히 담아서 드시는 것이 더 맛나고요~~
바로 끓이 된장 배추국에 바로 지은밥 말아서 먹는 맛은요~~ㅎ
요거요거.. 어느 국밥 부럽지 않은 맛이고요~
장국이지만.. 구수하게 시원한 맛이나면서 살짝 칼칼한 맛이 나는게.. 짱이랍니다.
한그릇 먹고 나면.. 여느 고기국 부럽지 않을 정도로 든든하답니다.
깊어가는 겨울 .. 영양만점 멸치된장 배추국 한그릇 어떠세요? ㅎㅎ
추위속 건강을 지켜주는 든든한 배추된장국이랍니다.
참고하여 즐거운 요리 하시고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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