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덥다하니 더 더운것은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ㅋ~ 서두부터 더위로 시작을 하는 말복 요리 포스팅인데요.
맛짱네는 집에 있는 즉석삼계탕으로 복땜을 하고,
말복을 맞이하여 병원에 계신 고모부를 위하여 맛있는 영양죽을 만들었답니다.
병원에서 계시는데.. 얼마전 호스를 떼고, 식사를 하기시작을 한 고모부를 위하여 ~
특별한 보양식을 만들었답니다.
삼계탕을 드시기에는 무리라.. 먹기좋은 영양만점 닭죽이랍니다.
날이 하도 더운관계로 밥은 압력솥에, 곰솥에 닭을 따로 삶았구요~
닭과 합하여 죽을 끓여,.. 죽 끓이는 시간을 줄였답니다.
◈ 힘나게 하는, 영양만점 삼계닭죽(닭죽) ◈
[재료 4~5인분] 삼계닭 1마리(불리찹쌀. 녹각, 수삼, 대추,은행,밤, 마늘 녹두), 물 ,소금, 통마늘 2통, 대파
불린찹쌀 2컵반(반5, 강낭콩 3분의2컵, 은행, 잣, 대추 6개, 마른삼), 부추, 물 3~컵정도
삼계탕은 닭은 마트에서 구입을 하였어요.
손질된 닭에 재료가 골고루 들어 있네요.
재료가 다 갖추어진것으로 구입을 하여 조리를 하였고,
영양밥만 따로 만들어 죽을 끓였답니다.
★ 닭다리를 이쁘게 꼬는법을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손질된 삼계탕용 닭을 구입하면.. 뱃속에 재료들이 다 들어 있어요.
녹각, 인삼, 마늘, 밤, 대수 , 찹쌀.. 여기에 물만 첨가하여 조리를 하면 되고,
더 필요한것이 있으면 개인적으로 추가를 하면 된답니다.
맛짱은 영양밥을 따로 만들어 닭을 삶은뒤에 영양닭죽을 만들었답니다.
닭한마리를 충분히 잠길정도의 물을 넣고,
통마늘과 대파를 다듬고 나온 파잎을 넉넉히 넣은뒤에 푹 삶았답니다.
* 시간은 거의 1시간이 조금 넘도록 끓였고, 중간에 천일염 반숟가락을 넣어 밑간을 주어 끓였어요.
닭을 삶는동안 압력솥에 영양밥을 만들어 주세요.
밤은 작년밤인데 김치냉장고에 있던것이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것이랍니다.
아직 덜 녹아서 얼음이 송송송~~ ㅎㅎ
불린 찹쌀에 재료를 다 넣고, 소금을 약간 넣어 밥을 했습니다.
이렇게 밥을 따로 한뒤에 죽을 끓이면 ..
오래 끓이지 않아도 죽이 만들어져서 불을 사용하는 시간을 줄일수 있답니다.
닭이 어느정도 식었을때 닭살을 뜯어 놓으세요.
닭이 삶아지는 동안 영양밥이 다 되었네요.
찹쌀 영양밥이 한덩어리~~ ^^
밥을 할때 소금간을 하여 이대로 먹어도 맛있답니다.
하지만, 오늘은 영양죽의 재료이니 냄비에 옮겨 놓고요~~
닭육수에 덩어리를 풀어 놓은뒤에 닭살을 넣어주세요.
잘 섞어주고 나머지 육수와 물을 3컵정도 추가하여 주시고
너무 세지 않는 불에서 잘 저어가며 끓여주면 됩니다.
압력솥으로 잘 익혀 놓은 압살 영양밥이라 금세 완성이 된답니다.
부추는 집에서 기르는 것인데 한 줌 정도 들어 갔고요~
찹쌀이 잘 풀어지고 뽀글뽀글 끓으면 소금으로 간을 해주고, 부추를 넣어 마무리~^^
잘 섞으면 완성입니다.
요즘처럼 많이 더운날 압력솥 이용하여 조리하면 조리시간이 줄여서 도움이 된답니다.
윤기가 좌르르~~
완전 맛나답니다.
닭한마리로 끓인것이지만, 3~4인가족이 충분이 먹을 양이 만들어 진답니다.
병원에 가져다 주려고 식후에 끓였는데~
아이보고 맛을 보라고 했더니..맛있게 한그릇을 먹네요. ^^
잘 삶아진 닭과 진한육수, 영양밥이 잘 어우러지는 맛이~
고소함이 느껴지는 것이 먹으면서 .. 단번에 영양죽임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릇에 담아 보았어요.
끓이면서 소금으로 간을 하였기 때문에 다른 간을 하지 않아도 되고,
김치나 다른반찬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지금 병원에 계신 아이들의 고모부는 사고로 입원을 하여 병원생활이 벌써 4달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희망이 보이지 않았던 처음과는 아주 조금씩 호전이 되어 가고 있답니다.
아프지 않았을때는 평소에 맛짱네 집에 놀러 오시면, 맛짱이 만든 음식을 그렇게 맛나게 드시던 분이였어요.
병원에 오래 계시어 입맛이 떨어져 고생을 하시는데~, 정성들여 만든 영양닭죽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네요.
엊그제 보낸 밑반찬..
바삭한 김부각, 짭쪼롬한 울외장아치, 꼬돌꼬돌 창란젓, 새콤달콤한 매실 짱아치 인데요~
요몇일 입맛에 잘 맞으신다며, 병원밥과 함께 드시고 있답니다.
[참고]이열치열 , 영양만점 한방 오리백숙(오리찹쌀영양죽)
정성스레 만든 영양닭죽은 간호하는 사람들도 함께 먹으라고,
데워먹기 좋으라고 먹기좋게 한그릇씩 담았습니다.
앞에 작은 그릇을 1인분, 뒤에 그릇은 2인분 도의 양이랍니다.
아침에 맛있게 드시라고, 새벽에 병원에 가는 편에 들려 보냈습니다.
[참고] [복날,추천요리]불없이 시원하게 만들어 먹는 월남쌈
이번에도 고모부의 입 맛에 잘 맞아서 한그릇 맛있게 드시고~
병원 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부드럽게 푹 끓인 영양만전, 삼계닭죽으로 말복요리를 소개하였는데요~
울 님들도 복날 음식으로 참고하여 만들어 맛있게 드시고, 남은 여름더위도 거뜬하게 이겨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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