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굴은 회로 먹어도 좋지만.. 굴특유의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그럴때는 살짝 익혀서 드시면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익힐때는.. 데치거나 부치는 과정을 거치게 되지요.
오늘은 간단한 조리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도록!
부침을 만들때 달걀옷이나 밀가루를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을 위하여 초단단한조리로 맛나게 부치는 법과
남은 각굴(석화)를 이용하여 만든 매콤한 굴그라탕, 그리고..김장을 하고 남은 배추를 이용하 배추굴전.
이렇게 3가지 굴요리를 만들었답니다. 뭐 거기서 거기겠지? 하실지 모르지만,,
드셔보시면 완전 다르다는것을 느낄 수 있는 굴요리 3총사랍니다.
참고하여 보시고, 제철맞은 굴요리 맛있게 조리하여 드시길 바랍니다. ^^
◈ 누드굴전*굴그라탕(각굴그라탕))*배추굴전 ◈
굴의 원산지인 여수에서 직배송되어온 싱싱한 생굴이랍니다.
바닷물에 담겨줘 와서 그 싱싱함이 더 유지가 되는데요.
굴을 건져서 껍질을 골라내고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뒤에~
맑은물로 헹구어 체에 받쳐 물기를 뺀 뒤에 조리를 하면 됩니다.
[참고][전] ♪ 영양만점 바삭한 굴튀김 & 매콤한 굴전
첫번째는 굴전입니다. 흠~~ 누드굴전이라고 할까요? ㅎㅎ
흔한 굴전이지만, 두꺼운 밀가루나 달걀옷을 입지 않은 굴전이예요.
튀기거나 부칠때 부담이 되는 껍질과 기름의 양을 줄일수 있어서 ~
더욱 더 깔끔한 굴전입니다.
[재료] 굴 한컵, 튀김가루 2분의1컵, 부침기름
굴은 손질하여 물기를 빼고 레몬즙 살작 뿌려주세요.
굴에 튀김가루를 무쳐서 잠시 두어..굴의 수분이 스미게 합니다.
달구어진 팬에 굴을 올려서 노릇하게 구워지면 완성! 완전 쉽답니다.
노릇하게 구워지 오동통한 굴전이랍니다.
껍질없는 굴전. 부침옷이나 튀김옷을 최소화하여 만들어 조리시 기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맛은요~~ 겉이 바삭하다고 하면 믿어지세요? 요거요 부쳐서 드실때 꼬돌꼬돌한 바삭함이 느껴진답니다.
속은 부트럽고 달콤~~ ^^
굴의 싱싱함 제대로 느껴지는 굴전이랍니다.
누드굴전을 드실때는 초간장이나 와사비장을 찍어 드시면 되요.
두번째는 매콤한 그라탕이랍니다.
굴구이(or 무수분 굴찜)을 만들어 먹고 몇개 남았던것이 그라탕으로 재탄생 하였답니다.
[굴찜]석화구이 집에서 쉽게 만드는 법(각굴구이/저수분요리)
맛짱네는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어른들 입맛에 맞게 청양고추로 매운맛을 내었지만요~
아이들과 먹으려면 부추나 파 등으로 대신하면 됩니다.
[재료] 각굴(석화) 9개, 청양고추 2개, 케챂, 모짜렐라치즈 2분의1컵, 슬라이스치즈,다진양파 3숟가락
껍질을 다 떼어내고 사진처럼 준비하여 레문즙 한방울씩 떨어뜨려 주세요.
매운맛이 나는 청양고추와 양파를 다져주시고,
피자치즈와 노란 슬라이스 치즈를 준비하였습니다.
굴에 케찹을 한방울씩 ~~^^
준비한 재료를 넉넉히 올려주시면 됩니다.
냄비에 넣은 뒤에 뚜껑을 닫은 뒤에 은근히 가열을 하면 됩니다.
* 오븐에 구우면 굴껍질이 튀어서 음식재료와 섞이니 냄비를 사용하여 주세요.
은근히 가열을 해주고 5분정도면 치즈가 녹는데요~
치즈만 녹으면 완성입니다.
* 양파와 고추는 김으로 쪄지는 정도로 익습니다.
드실때는 차스푼을 이용하여 떠 드시면 되요~~^^
고소한 치즈와 매콤한 청양고추~
통통한 굴의 은근한 맛이 잘 어우러져 입안을 행복하게 해 줍니다.
톡 쏘는 굴 그라탕이랍니다. ^^
별로 많은 양이 아니지만.. 완전 푸짐!
작은 양이라 맛있게 먹고는 .. 아쉬워하며 입맛을 다셨답니다. ^^
세번째는 배추 굴전이라고나 할까요?
김장때 남김 배추에 굴을 올려서 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삭한 배추와 고소한 굴과의 만남~~
요거요거 .. 드셔보셔야 그 맛을 느낄수 있을듯합니다~ㅎㅎㅎ
[재료] 배추잎4장, 부침가루 3분의2컵, 물, 부침기름, 굴 1컵
[참고] 남은 김장재료(채소양념자투리) 알뜰하게 사용 보관법
노란 속대는 쌈으로 다 먹고 남은 배추잎이랍니다.
남은잎을 그대로 전을 만들어 좋지만.. 오늘은 굴과의 만남을 주선해 보았어요.
배추는 채를 썰어줍니다.
손질한 굴은 부침가루를 무쳐서 잠시두고, 채썰은 배추는 부침가루와 물을 넣어서 섞어줍니다.
* 부침가루는 배추가 서로 엉길정도의 작은양만 넣으면 됩니다.
팬에 기름을 두루고 달구어지면 10센치정도의 지름으로 부침을 만들어줍니다.
바닥이 어느정도 익으면 굴을 2~3개 올리고 뒤집어서 노릇하게 익혀주면 완성입니다.
ㅋ~ 참 쉽지요? 불조절을 하면서 타지만 않게 지켜서면 누구나 만들수 있는 간단요리랍니다.
모양요? 사진으로 보아도 이보다 소박할순 없지요?
모양은 소박하지만.. 맛도 소박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맛은요~ 아삭한 배추와 부드러운 굴맛이 느껴지는.,.
완전 토속적이면서도 .. 입에 착착붙는 맛이라나고나 할까요?
한마디로. 드셔보시면 반한 맛이라고 적고 싶네요.^^
아삭한 배추와 부드러운 굴과의 만남~!
김장철 남은 배추가 있거던..함 드셔보세요.
아마도 남은 재료가 없으면 ..준비하여 먹을 맛이랍니다.
조금 더 쉽게 하고 쉽다 .. 하고 싶은분으요~~
그냥 원초적으로 커다랗게 만들면 됩니다.
만드는 순서는 작은것과 마찬가지로 만들면 됩니다.
접시에 담을때는 개인의 기호에 맞게..ㅎㅎ
그냥 뜯어 먹고 싶으신분들은 그대로 올려도 되고,
맛장처럼 조금 얌전을 덜고 싶으신분은 칼로 잘라서 접시에 담아주세요.
드실때는 초간장을 곁들이면 되는데요~
절임배추에.. 굴에도 기본간이 있으니 그냥 드셔도 괞찮습니다.
ㅎㅎ 이렇게 재빨리 움직이면서 .. 굴요리 코스로 간식을 먹었답니다.
오늘의 굴요리 3가지 중 어느게 마음에 드시나요?
맛짱은 어느것을 고르기가 어렵다는.. 각기 개성이 다른 굴요리랍니다.
굴철이 돌아왔으니~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참고] 무채없이 무넣고 만드는 김장김치/ 배추김치/김장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참고] ♪김치백서-재료고르기/김장*사계절김치&김치요리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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