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다귀 감자양념찜

즐거운주말 보내셨나요? 맛짱은 평일보다 무지 바쁜 휴일을 보냈습니다.

일을 하다보니 왜그리 할일이 많은지.. 가자미식해, 더덕짱아치, 된장장아치 말리것 채반에 널고,

화분 정리하궁..기타등등... 대충 끝내고 나니 저녁시간... 오늘은 정말 많은 일을 했답니다.

아마도 몸이 알아서 봄맞이를 하는듯,, 주방에서 시작하여 집안 구석구석..ㅎㅎ

하여간에 열심히 일하구.. 어제 삶아놓은 뼈다귀로 맛난 뼈찜을 만들었답니다.

 

양념이 더 맛있어서 뼈를 발라먹고 남은 양념까지 쪽쪽 빨아먹게 되는 뼈다귀 감자양념찜.

휴일에 가족들과 맛있게 먹었답니다. 어찌 만드는지 자세한 포스팅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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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다귀 감자양념찜◈

[재료]뼈다귀 1.3키로(초벌데칠때-끓는물 2리터 약간넘게, 먹다남은 술 한컵정도 ),

두번째 익힐때-뼈다귀, 물2리터, 된장1숟가락반, 생강 50그램, 다진마늘 100그램, 마른고추

양념-간장 3분의2컵, 콜라 2컵, 올리고당 3~4숟가락, 마른고추, 후추가루, 대파, 감자

[참고][돼지고기] ♬ 밥을 부르는 맛, 매콤한 고구마 등뼈찜

푸짐한 뼈다귀, 착한가격의 국내산돼지뼈랍니다.

찬물에 3~4시간이상 담구어 핏물을 빼주고,

끓는물에 먹다남은 술(물 2리터에 고량주 2분의1컵정도)을 넣은뒤에 한번 데쳐주세요.

* 술은 아무거나 다 되고, 뼈양이 많으면 2~3번에 나누어 데쳐줍니다.

데친 뼈다귀는 찬물에 휘리릭 헹구어 주고,

마늘과 생강을 넣은뒤에 된장을 넣고 물이 반정도 될때까지 익혀줍니다.

뼈를 건져두고, 뼈를 삶은물에 양념을 섞어주세요.

뼈위에 골고루 뿌려주고, 마른고추 큼지막하게 잘라 얹었습니다.

뼈다귀가 끓는동안 감자를 준비해주세요.

싹나온 작년감자 껍질을 벗기고 넉넉한 양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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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뽀글 끓으면서 맛있는 냄새가 나기 시작을 하는데요.. 요거 냄새도 완전 끝내준답니다.

중간중간 저어서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해주시고,

양념이 반정도 줄었을때 감자를 넣어주세요.

감자도 잘 익도록 ... 중간중간 저어가며 .. 양념을 끼얹어가며 익혀줍니다.

[참고]뼈가 쏙쏙빠지는 등갈비찜

식탁위에 올려서 먹으려고 전골뚝배기에 담았습니다.

사실은 여기에 금욜에 만들었던 10분이면 만들수 있는 당면을 넣고 조리를 하려고 했는데~ㅋ

오늘은 당면이 없어 당면으 생략하고 감자만 넣고 만들었습니다.

내기전에 파송송 올려주었습니다.

뚝배기에 담아 다시 데운뒤에 먹으면 .. 잘 식지 않아 좋답니다.

드실때는 얌전하게 젓가락으로 드시지 말고, 손으로 잡고 과감하게 드셔요.

요거.. 뼈다귀에 붙은 살이 적어서 .. 감질나는 그맛이 완전 짱..ㅋㅋ

그랴서.. 사태를 넣고 같이 해야지 .. 마음먹고는 사태 넣는것을 깜빡 하였다는 사연이 있어용~ㅜㅜ

 

바닥에 양념이 안보이지만요.. 뼈다귀감자찜이 정말 맛있는데요.

 

양념은 더 맛있다는..ㅎ 밥에 양념과 감자하나 툭툭깨뜨려 비벼먹으면 더욱 환상.

완전 밥도둑이랍니다. 보여드렸어야 하는데 먹는데 몰입을 하여 ~^^;;

맛있데 다 먹고 양념간장이 남았는데요~

 

내일은 어제 못넣었던 사태를 넣어 다시한번 먹으려고 합니다.

남은 양념장이 어찌 변신을 하는지 기대하여 주시고,

착한가격으로 만들수 있는 뼈다귀감자양념찜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요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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