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쏘는 쏴~한 매력 홍어전

언젠가 텔레비젼에서 홍어전을 방송인들이 먹으면서 쏴한 맛에 탄성?을 지르는 것을 보았던 적이 있는데요.

그 맛이 궁금하여 홍어전을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맛짱이 밖에서 홍어전을  먹어 본 적이 없어서..

더 궁금하였던 홍어전.. 드디어 오늘 궁금한 맛을 ..해소? 하였습니다.

 

결론은!! 완전 대박!! 감짝 놀라는 맛입니당~~ㅎㅎㅎ

 

 

 

[요리의기초] ♪ 배추 한 포기, 알차게 먹기위한 보관법

 

 

 

 

◈  톡쏘는 쏴한 매력, 홍어전 ◈

 

 

 

[재료]중간정도 삭힌홍어 220그램, 막걸리 1컵, 소금 2분의1숟가락, 후추가루,

달걀 2개, 부침가루, 물, 부침기름

 

지난 번 옆지기가 홍어 네마리나 잡아서..

냉동실에 보관을 하고 있는 홍어.. 두고두고 조금씩 꺼내어 먹고 있습니다.

 

오늘도 반정도 삭은 홍어 한덩어리 꺼내어 해동을 하고, 막걸리에 잠시 담구었습니다.

여기서 무침용이 아니고  전감으로 준비한 것이라 얌전히 손질을 하였습니다.

 

 

요래 얌전히~~ㅎㅎㅎ

하나하나 종이타올을 이용하여 물기를.. 아니징, 술기를 닦아 접시에 펼쳤습니다.

 

 

약간의 소금과 후추가루 솔솔~~

 

 

부침가루 묻인후 ~~

 

 

 

달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여 달걀옷을 입히고,

 

 

팬에 올려 노릇하게 구웠습니다.

 

캬~ 홍어가 열을 받으면서는 ..완전 분위기가 달라지더구만요~

심상치 않은 쏴~~한 홍어냄시가~~~ㅎㅎ

홍어전을 만들면서도.,지가 깜작 놀랐습니다.

 

 

혹시 달걀옷과 밀가루옷을 입힌것은 무엇이 다를까?하는 생각에~

일부는 밀가루 반죽은 묻혀서도 만들어 보았어요.

 

 

 

이렇게... 달걀 옷과 부침가루 반죽을 묻여서 두가지를 만들었답니다.

 

온 집안 식구가.. 냄새가 시끄럽다고 이구동성~~ㅋㅋ

완전 대박이였습니다. 홍어전 냄시가~~ㅎㅎㅎ

 

 

냄새는 요란했지만! 얌전히 한접시 담아 내었습니다.

 

 

초고추장이나 초간장.. 장은 개인의 기호에 맞게 찍어 드시면 됩니다.

 

옆지기는 초고추장에~~

딸아이와 맛짱은 장을 찍어서 맛만보고.. 장을 묻이지 않고 그대로 먹었습니다.

 

위에 적은대로 .. 만들면서 부터 심상치 않앗던 홍어전.

열을 받으면서 ..쏴한 맛이 몇배로 증가하는 홍어전.. 입에 들어가는 순간~!! @.@

 

쏴하고..톡쏘고...ㅎㅎㅎ

 

완전히 톡쏘는 매력이 200% 발산을 합니다.

익은 홍어는 부드러우면서..홍어의 특징은 몇배가 되는 홍어전이였답니다.

 

 

그래서.. 방송인들이 먹는 표정이 그랬구나~~하고 이해가 되더라고요. ^^

 

이렇게 오늘도 먹거리에 궁금증을 풀어 보았습니다.

 

만들면서 맛이 또 변화하고..맛을 보면서 느끼고..

새로운 맛을 보는 것도 즐겁고, 어찌만들어질지.. 만드는것도 즐겁고~~ㅎㅎ

이래 저래 요리는  참으로 재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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