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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요리/행복한 간식

무청 감자전

요즘은 바쁘게 다니다 보니 밖에사 밥을 먹는날이 많이 있었네요.

밖에서 먹기는 하지만.. 개인적인 성격 때문인지.. 집밥이 깔끔하고 최고구나 하는것이 느껴집니다.

밖에서도 그냥 맛있게 잘 먹어야 하는디.. 이노무 성격 탓에 손발이 고생을 무지 하네요~ㅎㅎ


그랴도 집에서 먹는 밥 만큼은 신경을 써가며,, 소박한 반찬이지만,

울 님들깨 소개를 하는 기쁨과 맛난 향기를 날릴수 있어서 더 맛이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무청 시래리를 만든 무청감자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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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 감자전



무청은 다른것과 달리 염장을 했던 무청이랍니다.

형님네 텃밭에서 손으로 벌레를 잡아가며 키운 귀한 무공해 무청이랍니다.


[참고]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는 무/무와 무청 시래기요리모음


일반적으로  삶아서 말려 보관을 하지만, 소금에 절여서 말린 무청이랍니다.

염장을 한것이지만. 물에 사나흘 담구어 두고 일반적으로 시레기를 삶는 것 맹키로 삶는 과정을 거치면,

짠 맛은 거의 남지 않는 답니다.


염장 무청 시래기를 손질하여 시래기 나물도 만들어 먹고,

조금은 덜어서 무청 감자전을 만들었습니다.



[재료] 무청시래기 120그램(된장 1숟가락, 청양고추 2개, 미강유 2분의1숟가락)

감자 큰것 1개, 기름. 초간장


부드러운 맛을 위하여 무청 시래기 겉 껍질을 벗겼습니다.



쫑쫑쫑 짧게 썰고~



텃밭 청양고추 두어개 썰어 넣고, 맛있는 된장 한숟가락 넣어서 조물조물  밑간을 하였습니다.

저녁에 먹을 것이라 아주 조금만 만들었습니다.



밀가루 대신에 감자 한개 갈아서 체에 받혀 수분을 적당히 제거하고,

감자물을 가만히 두어 전분을 가라 앉혔습니다. 


♬ 감자로 만든 간식 & 반찬모음[81가지]


사진과 함께 보시려면 아래 장떡을 클릭하시면 감자 거르는 방법을 사진과 함게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전] 매콤한 감자장떡&매콤한 감자전



된장으로 밑간을 한 무청시래기와 감자를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혹시나 조금더 센간을 원하시면 된장이나 소금을 추가하여도 괜찬습니다.

맛짱은 초간장을 찍어 먹을 요량으로.. 삼삼한 간으로 만들었습니다.


* 전분이 모자라 부서질것 같아 잘 못하실 초보분들은 ..

반죽에 부침가루 1~2숟가락 추가하여 넣어 만들면 좀 더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팬에 기름을 두루고 기름이 달구어진후에 ..반죽을 한숟가락씩 떠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한입에 먹기 좋은 정도의 무청감자전이 딱 열두어개가 만들어 졌습니다.


중간에 맛보면서 집어먹고.. 맛있어서 집어 먹고~ㅋㅋ

나머지만 접시에 담고, 초간장을곁들여 놓았습니다.





삼삼한 간이라 초간장 쿡 찍어서~ 맛있게 얌냠~!!


된장으로 간을 했지만.. 된장맛은 그래 진하지 않고. 쫄깃한 감자 반죽에..간간히 씹히는 무청.

모양은 소박하지만, 건강식으로 만든 무청 시래기 전이랍니다.


비오는 날이나.. 안주, 간식, 혹은 반찬으로도 잘 어울리니 참고하여 보시고,

무청 시래기전의 새로운 맛을 느겨 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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