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면 해물이 제 철을 맞이하여 많은 것들이 나오지만,
지금 한창인 굴. 김장으로 인하여 몸값은 부쩍 뒤어 오는 생굴을 이용하여 전을 만들었습니다.
그 동안 굴전은 요리조리 응용을 하여 .. 여러가지를 만들었는데요.
오늘도 색다른 굴전을 선보입니다~ㅎㅎ
물컹거리는 굴전의 느낌보다 살캉한 식감의 굴전 포스팅 합니다.
[참고]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는 무/무와 무청 시래기요리모음
◈ 오돌오돌 씹히는! 맛있는 무굴전 ◈
[재료] 굴 한컵, 레몬즙 1숟가락, 우리밀 통밀가루, 무 200그램, 포도씨유, 초간장
손질한 굴은 껍질이 남아 있나 확인하면서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건진후에 체에 받혀 물기를 빼 주었습니다.
레몬즙 반숟가락 뿌렷습니다.
[해물요리]
마늘 레몬 소스 & 굴 회
무는 채를 썰어 잘게 잘라 소금으로 살살 버무리고,
손질한 굴을 올렸습니다.
우리밀 통밀가루 넣어서 버물버물.
물은 따로 넣치 않아도 되고, 사진처럼 재료가 서로 엉기는 정도로 살살 버무려 주세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굴 하나씩.. 무가 잘 묻게 숟가락으로 떠서 올렸습니다.
팬에 기름을 소량으로, 세지 않은 불에서 익혀 주세요.
팬을 보시면 기름이 아주 적은 것이 보일거예요. 전이라 하면..기름을 넉넉히 넣고 지글지글 지져야 제맛인디..ㅎㅎ
기름에 자유로우신 분들은 넉넉히 넣어서 조리를 하시면 되고요~
기름을 조심해야 하는 분들은 맛짱처럼 소량으로... 오일 스프레이나 종이타올을 이용하여 기름질을 하세요.
[해물요리] ♬ 반찬도 되고, 안주도 되는 영양만점 굴전
그렇다고 너무 약한 불에서 전을 만들면 굴이 익기도 전에 굴물이 흘러나 올수가 있으니 ~!
중간정도의 불에서 익혀주세요.
앞뒤로 노릇노릇 익혀주시면 됩니다.
접시에 담아내고, 초간장을 곁들이시면 됩니다.
무굴전, 무가 오돌오돌..굴과 잘 어우러지게 만들어 졌습니다.
[전]
별미, 카레 맛 굴전 부담없는 누드 굴 전 [전]
쫄깃한 굴 전 매생이굴전 매콤한 굴전
묵은지 굴전
맛짱네 아이가 하는 말이 굴맛이 노골적?이지 않고,
무가 굴맛을 살짝 가려지면서 오돌오돌 씹히는 맛이 있어서 좋다고 표현을 해주세요.
혹시나 그냥 굴전이 물컹거려서 싫어 하는 분들이 드시면 딱 좋은 조리법 인것 같습니다.
굴이 조금 남았길래.. 새로운 전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
무와 잘 어울리는 무전을 만들었는데.. 결과는 아주 성공적입니다.
호호 불면서 뜨끈뜨끈! 맛난 굴전을 먹게 하려고 .. 사진도 아주 빠른 속도로..
식는 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굴전을 담기전에 접시 따끈하게 데워서 담고~
찰칵! 찰칵! 후다닥!! 그리고..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제 김장이 한창이지요? 굴회를 드시고 남은것이 있으시거나,
김장날 굴을 넉넉히 준비하셨다면! 무굴전 참고하여 보시어 만들어 보세요.
그냥 만들어 먹는 굴전과는 다른맛이 별미랍니다. ^6^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참고]♪김치백서-재료고르기/김장*사계절김치&김치요리모음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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