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자반을 만드려고 콩을 불렸는데요.
양이 많아 남겨 두었다가.. 산에 갈때 콩두유를 만들어 가기도 하고,
또 남은 것으로는 .. 오늘 두유로 만들어 먹었네요.
오늘 두유는 체에 거른후에 마셨는데요.
두유를 거르고 남은 건지.. 콩비지로 만든 영양간식입니다.
밀가루 대신 감자를 갈아서 만들어 더 맛있던 감자 콩전.
반찬 보다는 간식으로 더 잘 어울리는 감자 콩전과 홈메이드 두유 입니다.
[요리의기초]유자효능/차(청) 만들기에서 유자관련 레시피모음집
[참고]♪김치백서-재료고르기/김장*사계절김치&김치요리모음
◈ 감자 콩전, 영양 간식으로도 좋아요. ◈
삶은 콩을 찍은 사진이 없어서 예전이미지를 빌려 왔습니다.
일부는 콩자반을 만들고, 남겨 두었던 삶은 콩입니다.
[조림] 부드러워 더 맛있는 콩자반(콩조림)
검은콩은 맛이 달고 성질은 평합니다. 피를 맑게 하고 순환을 시키며,
체내 수분 대사를 원활히 해주어 이노작용을 합니다.
특히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간과 신장 기능이 얄한 경우에도 좋습니다.
검은콩은 여성 호르몬인 레스트로겐 역활을 하는 이소플라본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 장애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 검은 콩 껍질에는 글리시데인과 안토시안니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는데
글리시데인은 함암 작용을 하고,
안토시아닌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보호해
동맥경화나 고혈압 같은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신재용의 음식궁합 참고)
[재료] 콩비지200그램, 감자 큰것 3개, 황태가루 3분의1컵, 고운깨소금 3숟가락,
노랑*붉은 파프리카 약간씩, 죽염. 기름
믹서를 이용하여 곱게 갈아 체에 받혀 걸렀습니다.
(아몬드나 잣, 깨 등등을 넣어 같이 갈면 국물의 고소함이 배가 됩니다.)
따끈하게 데워서 ...고소하게 마신 홈메이드 두유 입니다.
소금 약간 넣어도 되고, 그대로 마셔도 달달하니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면] 여름의 별미, 고소한 콩국수
감자는 작게 잘랐습니다.
감자에 물을 반컵정도 넣고 갈았씁니다.
감자도 체에 걸렀습니다. 거른 물을 가만히 두어 감자 전분을 가라 앉혔습니다.
[전] 매콤한 감자장떡&매콤한 감자전
콩비지, 감자, 황태가루, 깨소금, 빨간 파프리카, 죽염을 넣었습니다.
황태가루를 넣은 것은 .. 요즘 미세 먼지와 황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ㅎㅎ
감자, 콩, 황태.. 모두 해독 작용에 효과가 있는 식품들입니다.
노랑 파프리카도 넣고, 황태가루 추가~!
* 황태가루는 혹시나 있을 가시를 주의 하세요.(손으로 확인하거나 체에 다시 한번 걸러 넣습니다.)
감자를 갈고 나온 수분을 15분정도 가만히 두었다가 윗물을 따라 버리고 가라앉은 전분만 넣어 주세요.
팬에 기름을 두루고, 기름이 살짝 달구어 지면 반죽을 한숟가락씩 떠 올려 주세요.
[스피드요리] ♪ 감자북어전- 황사의 중금속 배출을 도와줘요.
너무 세지 않은 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콩전의 담백함이 유지 되도록 기름은 너무 많이 넣치 마시고,
여러번 뒤집지 마시고.. 은근한 불로 가열을 하고, 한쪽이 익으면 뒤집어서 오릇하게 익힌후에 꺼내면 됩니다.
초간장 곁들여 접시에 담아 내면 됩니다.
황태가루는 이야기 하지 않으면 .. 먹으면서도 잘 모르는 정도 이고요~!
한개씩 집어 먹는 감자 콩전은 담백하면서 고소하답니다.
삶은 콩으로 홈메이드 두유도 만들어 먹고, 콩전도 만들어 먹었는데요,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아 더 부담이 없답니다.
밭의 소고기 콩. 요즘같이 미세 먼지가 많은 날의 연속인데요.. 해독작용에도 효과가 있고,
남녀노소 무두에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니 참고하여 보시길요~^^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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