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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요리/사계절 반찬

♬ 감자꽁치조림! 가격도 착한 밥도둑이예요

어느 마트에서 세일을 하길래..꽁치를 사 왔어요.
깜짝세일을 하는데.. 잠깐동안에 한정판매를 하는데 꽁치를 4마리에 천원을 받네요.
씨알이 제법 크더라고요.. 제법 먹을 만한 꽁치예요.
요즘처럼 날씨가 오락가락하면서..밥 맛이 없을때는 고저 .. 짭쪼롬한 조림이 최고지요.

고로..오늘 올리는 요리는 간단하지만..밥도둑이라고 불러도 좋을 꽁치조림이예요.
게다가.... 맛있는 햇감자를 넣어조려보았답니다.
감자는 무와는 달리 빠른 조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그렇지만, 무를 넣어도 아주 맛있다는거..ㅎㅎ 아시죠?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있는 밥도둑 꽁치조림 조리시작합니다.

◈ 감자꽁치조림! 가격도 착한 밥도둑이예요 ◈



주말에 마트에 갔더니 꽁치가 정말 싸더군요.
살이 아주 통통하게 오른꽁치가 4마리에 단돈 천원~!
몇 팩을 사와서 소금에 저려 냉동실에 넣어두고, 몇마리는 감자를 넣고 조림을 하였답니다.

[재   료] 꽁치 3마리,감자 4개,
[조림장] 간장 6숟가락, 미림 6숟가락, 물(or다시물)2분의1컵, 생강즙 1숟가락, 고추가루 1숟가락반,
             올리고당1숟가락반, 다진마늘, 대파,홍고추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2등분하여 냄비바닥에 깔아주고, 꽁치는 잘 다듬어 내장을 깨끗이 씻어내고 3등분하여
간장위에 올린후에 양념장(3분의2만넣고)을 뿌린후에 냄비뚜껑을 덮어조려준다.

냄비에 내용물이 끓기시작하면 불을 중간정도로 줄인후에 감자가 익도록 조려준다.
감자가 거의 익으면 양념장(나머지 양념장)을 생선위에 가끔 뿌려주면 조려준다.

*** 감자대신 무를 넣으려면 다시물의 양을 늘리고, 냄비의 무를 먼저 익힌다음 생선을 넣고 조려준다.



국물이 약간 자작자작하게 조린후에 접에에 담거나 냄비를 그대로 올린후에 먹는다. ^^
맛짱은 평소에는 냄비를 그대로 올리고도 잘 먹지만.. 사진을 찍기위해 접시에 담아 보았답니다.

정말 맛있게 잘 조려 졋어요.
울아이는 간을 보지도 않고 만들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맛있게 되었냐면서..
엄마는 역시~!하면서 너스레를 떠네요.

동생이 조카와 함께와서 저녁을 먹는데 얼마나 맛나게 먹는지..ㅎ
요리를 하면 고저.. 가족들이 맛나게 먹는모습만 보아도 뿌듯합니다.
맛짱도 그 동안 감기의 휴유증으로 한끼에 반공기도 못 먹었었는데.. 오늘은,.오랜만에 밥한공기를 다 먹었어요.



그다지 짜지도 않으면서도 간이 정말 잘 배었답니다.

조리시간은 20~30분이면 충분하고..
감자 4개에 꽁치 3마리지만 5~6인정도의 가족이 한끼 잘 먹을정도의 양이랍니다.



감자도 그냥 뚝뚝 잘라먹어도 짜지 않을정도이고,
맛이 짱이랍니다.
완전 밥도둑 그자체이지요~^^

감자의 비타민은 전분으로 싸여있어 가열을 하여도 파괴가되지 않는답니다.
맛있는 감자꽁치조림 맛있게 많이 드시고 영양보충하시고 건강하시길요.



울 님들도 즐거운 요리하시고,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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