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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상 다반사

♪ 명절 날, 아내가 바라는 남편상 10가지


설, 명절을 준비를 하는 주부들의 몸과 마음은 정말 바쁘답니다.

명절이 전부터 명절김치를 준비하고, 떡도 빼고, 만두도 만들고..
장을 봐서 차례 지낼 준비를 해야 하고...아마 보름이상을 명절준비를 하여야 한답니다.
또, 설 명절에는 세배오는 손님들도 많으니 .. 일이 배가 되는것 같아요.



오늘 차례준비를 하면서 .. 남편이 하는 일을 유심히 살펴 보았어요.
평소에도 집안일을 많이 도와 주는 맛짱의 남편은.. 저와 함께 바쁘게 움직이더군요..^^;;
댁내.. 남편들은 어떠신가요?

명절이 지나고 나면.. 명절증후군으로 고생들을 하던데..
아마도 .. 울 남편들이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많이 감소되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남편분들)의 점수는?
당신의 남편은 몇점이나 되는가 짚어 보세요.^^

▶ 명절 날, 아내가 바라는 남편상 10가지

 1. 아이들은 알아서 돌본다.
  - 말로만 도와 준다하지 말고, 아이들에게 엄마의 손이 필요치 않도록 확실하게 돌본다.

 2. 한끼 정도의 식사는 책임진다.
  - 이어지는 일에 밥까지 차리면서 하려면.. 정말 힘들어요
    한끼정도는 .. 밖에서 포장하여 사 온 음식으로..아내에게 서비스하는것은 어떨까요?
  
 3. 남편들도 앞치마를 두르자
  - 음식 준비전에 칼 갈아놓기(칼이 잘들어야 일이 주방일이 덜 힘들어요.)
    재료의 손질(다듬기, 밤껍질 벗기기등등)하기등을 도와준다.
   
 4. 주방일이 끝난뒤에 설거지나, 청소를 도와준다.
  - 일이 끝나면 녹초가 되는 아내들을 위하여 쓰레기 버리기나 정리를 한다.

 5. 차례 지 낼 제기는 알아서 준비하여 손질하여 둔다.
  - 음식 준비에 목기준비까지 하려면 너무 힘들어요. 
    남편이 할 수 있는 일을 분담하여 준다. 


 6. 차례후나 식사후 치울때 거들어 준다.
   - 남은 음식이나 빈그릇을 주방까지 가져다 주어도 일이 훨씬 수월해요.

 7. 친척들이 모이면 아내도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한다.
  - 몇몇이만 하는 놀이보다는 가족들과의 소외감을 느껴짖 않도록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윷놀이등)를 하며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8. 시댁선물(용돈)과 친정집 선물은 동등하게 준비한다.

 9. 친정집 가는 것은 남편이 챙긴다.
   - 아내가 시댁에 눈치를 보지 않도록 남편이 처가집에 인사를 가자고 한다.

10. 일이 끝난뒤에는 '수고했다'는 한마디와 가벼운 안마라도 하는 센스~^^
   - 당신은 멋쟁이 남편입니다.

일을 하다가 재미삼아 항목을 정하여 맛짱의 남편 점수를 매겨 보았어요.
평상시에도 집안 일을 많 도와주는 남편인지라.. 후한 점수가 나왔답니다.^^;;
설 명절 , 당신의 남편은 몇 점 입니까??

200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