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 맛 돋구어 주는, 매운나물 반찬 3가지

아이가 엄마 요즘에는 매운것이 땡기는줄 모르겠어? 합니다.
거기에 저도 그러기에..맛짱구를 치면서.. 엄마도 그러는데.. 우리몸이 매운것을 찾나보다~하고 둘이 웃었어요.
아닌게 아니라 요즘 왜 이리 매운것이 땡기는지 모르겠네요? ^^;;

반찬.. 무엇을 드시나요?  매운 타령을 하다가 갑자기 반찬.. 질문을 하니 뜬금없지요? ㅋ
요즘 시장에 가서 장을 보려해도 매일 같은 야채.. 그게그거 인것을 보면..
다른 분들은 무슨반찬을 해드실까 ? 궁금할때가 있어요.^^
맛짱이 이런 질문을 하면 .. 맛짱도 반찬걱정을 할때가 있냐고 반문을 하는 분도 있고..ㅎ
그런데 주부들은 다 비슷한 걱정을 해요.

지금 글을 보는 님도 그렇치요? ㅎㅎ

그래서 오늘은 맛짱처럼 무얼 먹을가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아주 쉬운 나물을 3가지 정리하여 올리려고해요. 우리네들이 자주 만들어 먹는 재료들로 매운 양념을 하여
맛의 변화를 주어 입맛을 돋구는데 도움을 주는 나물 3가지(콩나물, 취나물, 가지나물)를 만들었답니다.


◈ 입 맛 돋구어 주는, 매운나물반찬 3가지 ◈
 
첫번째 나물은 가지나물이예요.
다른때와는 다르게 절여서 밑간을 한뒤에 수분을 제거한뒤에 볶아서 양념을 하였답니다.

매운양념 가지나물 볶음이야 말로 입맛을 다셔지게하는 나물이랍니다.



가지를 깨끗이 씻어 반으로 가른다음 가지는 5센치정도의 길이로 잘라 먹기좋은 두께로 잘라
소금에 30분정도 절였다가 물기를 제거한다.

* 좀 더 화끈하게 매운맛을 드시고 싶으로 청양고추를 다져서 넣어주면 되요,

 

[재료] 가지 3개, 깨소금 마늘 2분의1숟가락, 참기름,깨소금
[양념장] 시판용 맛간장 3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반, 맛술 3숟가락, 물엿 1숟가락, 다진마늘  2분의1숟가락
 
물기를 제거할 때는 키친타올을 이용하고, 가지가 절여지면서 나온 수분을 제거하는 정도만 짜 준다.

 

팬에 기름을 두두고 다진마늘을 먼저 볶다가 마늘향이 배어나오면 가지를 넣고 볶다가
양념장을 넣고 볶아준다. 한 김 나가면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마무리~^^

 

고추장으로 양념을 한 가지볶음은 간장 양념과는 다른 특색있는 맛이 나요.
가지는 어떤 양념을 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재료인듯 합니다.

반찬을 만들때는 습관적을 해먹던대로 조리하는 적이 많지만..
가끔은 변화를 주어 보세요. 같은 재료지만 다른 맛의 반찬이 만들어 진답니다.

♪ 중국식 가지볶음	♪ 가지 소고기볶음	♪ 가지냉국	♪ 가지된장찜
♬ 10분완성 가지양념찜	♬ 가지튀김,무침 ,볶음	♬ 가지전	♬ 가지새우 굴소스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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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아주 만만한  콩나물볶음이예요.

 

[재료] 콩나물 250그램, 시판용 맛간장 2숟가락, 다진마늘,
           미강유, 고추가루 3분의2숟가락, 파, 참기름, 깨소금

콩나물을 넣고 섞은후에 간장, 고추가루를 넣고 볶아준다.



콩나물이 익으면 파를 넣고 섞은뒤에 불을 끈다.
한 김 나간뒤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마무리 한다.



아삭아삭한 콩나물 매운 볶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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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취나물이예요.
요즘은 취가 많이 나오는 계절이라 하우스가 아니고 노지에서 재배된 취나물가 많이 나오고 있어요,
아래 취나물은 멀리 강원도에서 온 취예요. 봄에 나오던 취보다는 조금 억세지만.. 취나물의 향이 진하갑니다.



취나물은 다듬어 끓는 물에 데쳐서 께끗히 헹구어 물기를 짜준다.

 

[재료] 데친취나물 300그램, 깨소금
[무침양념] 집간장 2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반, 들기름 2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다진파 1숟가락

무침양념을 만들어 손질한 취나물에 넣고 쪼물쪼물 무쳐 줍니다.

* 양념장을 만들때 고추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취나물의 향이 가려지니.. 적당량을 넣어주고,
  집에서 사용하는 집간장과 고추장의 간의 세기에 따라 양을 가감한다.



마무리는 깨소금으로~^^

취나물 고추장 무침은 취나물 볶음과는 맛이 다르답니다.



이대로 밥에 척척 올려 먹어도 맛있고, 밥을 비벼 먹어도 좋아요~^^

♬ 취나물 두부장떡

♪ 취나물 볶음, 무침

♬ 취나물(봄나물모음)

♪ 대보름나물(마른취나물)

이렇게 만든 나물반찬 3가지만 있으면 밥한그릇 금세 뚝딱이랍니다.
맛짱네는 깐풍코다리(정리중)와 김치찌개를 만들어 가족들과 함께 저녁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렇게 나물반찬 3가지를 만들어 글라스락에 채워 놓았더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울 님들도 참고하시고 식사시간이 즐거워지는 나물반찬 미리 만들어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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