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주말이 찾아왔어요~
시간이 왜그리 빠른지.. 연말이라 잦은 외출에 ..
기운이 없으신 친정엄마께 자주 다녀오다보니~
일주일이 더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토요일이지만!
아이들이 학교를 안가는 놀토라 .. 꼭 휴일 같이 느껴지네요.
휴일같이 느즈막히 일어나 무얼먹을까? 하니, 아이가 오랜만에 김치볶음밥이 먹고 싶다고 하네요.
그러지 않아도 찬밥이 모아져 무엇이든 하려고 했는데 잘 되었어요.
오늘 메뉴! 잘익은 김치와 아이가 참치 통조림을 넣어 참치볶음밥을 만들었답니다.
그런데 그냥 참치볶음밥 하면 밋밋할것 같아~
달걀로 지단을 만들어 참치김치볶음밥 오무라이스를 만들었어요.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은~ㅎㅎ
찬밥으로 만든 일품요리 참치김치볶음밥 오무라이스랍니다.
◈ 찬밥으로 만든, 참치김치볶음밥 오무라이스 ◈
[재료] 찬밥 2공기반, 김치 1공기정도의 양, 참치통조림 작은것 1캔, 김치국물 3숟가락,
케챂 2~3숟가락, 깨 , 데친브로컬리(다른야채를 이용하여도 무방)
달걀, 케챂
* 위에 양이면 3인분 정도가 나온답니다.
달걀지단은 1인분에 1개반정도면 되요.
넓은 팬에 김치를 쫑쫑쫑 썰어서 넣은뒤에 참치통조림, 케챂을 넣고 잘 섞은뒤에
뚜껑을 덮고 중간불에서 김치를 부드럽게한다.
볶음밥재료가 끓으면 뚜겅을 열고 저어가며 볶다가 밥을 넣어준다.
김치와 밥이 잘섞이게 비벼주고,
싱거우면 김치국물을 넣거나 케챂을 넣어 간을 맞추고
데친브로컬리는 잘게 썰어서 깨와 함께 넣은후에 불을 끈다.
적당한 그릇에 참치김치볶음밥을 꼭꼭 눌러 담아둔다.
팬에 기름을 두루고 달걀을 풀어서 지단을 만들어준다.
* 달걀지단은 고명으로 쓰는 지단보다 두껍게 만들야하고 치즈는 옵션이예요.
만들기가 번거로우면 밥을 볶을때 치즈를 넣어 주어도 맛있답니다.
그릇에 눌러담았던 볶음밥을 지단위에 올려주고,
지단의 가장자리가 완전히 익기전에 아무려준다.
* 오므라이스를 접시에 담을때는 팬보다 작은 접시를 엎은후에 팬을 그대로 뒤집어주면 쉽게 꺼내진답니다.
쨔잔~ 요런모양이요~ㅎㅎ
3개정도가 나왔어요. 3명이 드시면 딱 좋은 양이지만, 먹는양이 크면 모자랄수도~^^
케챂은 기호대로 뿌리시면 되고, 볶음밥의 간이 세면 케챂은 생략하여도 됩니다.
오무라이스의 중간을 잘라보았답니다.
빠꼼히 보이는 치즈~
빨갛게 잘 볶아진 김치볶음밥이예요.
참치김치볶음밥의 맛이야 워낙이 대중화 되었으니 맛을 적지 않아도 될것 같네요~
그렇치요? 아마도 집집마다 찬밥이 남았을때 자주 만들어 먹지 않나 싶어서요.
바닥에 깔았던 치즈가 위로 올라와 있어요~ㅎㅎㅎ
드실때는 포크로 한입씩 잘라드시면 수저가 필요 없답니다.
그냥 참치 김치 볶음밥보다 오무라이스로 만드니 먹기도 좋고 맛도 따봉!
찬밥이 많아 고민이신분은 참고하여 만들어 보시고,
즐거운 주말 .. 행복한 시간 되세요. 늘 감사합니다.
스크랩을 하시려면 --->♬ 찬밥으로 만든, 참치김치볶음밥 오무라이스
▲ 김치볶음밥 ▲볶음밥 김쌈 ▲ 한 입,오므라이스 ▲ 양파볶음밥 ▲ 참치볶음밥꼬치
▲ 참치김치쌈밥 ▲ 달걀 말이밥 ▲ 또띠아 김치밥 ▲ 달걀 밥말이 ▲ 찬밥요리 5가지
'폼나는 요리 > 주말일품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맛에 반하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떡갈비 (26) | 2010.01.07 |
---|---|
♪ 확실한 속풀이! 황태콩나물 매운죽 (21) | 2009.12.30 |
♬ 땀이 송글송글, 속이 든든한 소고기 장국밥 (41) | 2009.12.02 |
♬ '굴짬뽕 시금치 칼국수' 중국집 짬뽕 부럽지 않은 맛이예요. (17) | 2009.11.30 |
♪ 매콤한 유혹, 전복해물 흑돼지 삼겹살볶음 (29) | 2009.11.01 |